부자어른 - 경제학 교수 × 은행원 부부의 돈 공부 기본서
조진형.이승연 지음 / 연합인포맥스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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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조진형, 이승연

* 출판사 : 연합인포맥스

* 출간일 : 2026. 1. 2.

* 페이지수 : 264페이지


책으로 모든걸 설명하는 경제학 교수와 실물을 설명하는 은행원 부부가 쓴 경제도서


공학도인 나에게 경제 도서, 인문학 도서는 언제나 어렵다.

하지만 이 책은 재미있었다.

그리고 읽으면서 참 많은 것을 배웠다.


뭐랄까...

내 전공이 컴퓨터쪽이고, 원래 프로그래밍중에서 알고리즘을 가장 좋아했었기에 나는 그쪽으로 보면 예상되는 문제점 들이 마구마구 보인다. 하지만 경제쪽은 아무리 눈뜨고 봐도 핑크빛 전망만 보고, 투자와 관련해서 설명해주는 내용만 듣고 항상 밝게 가입을 하고 오곤 했다.


이 책은 이런 나같은 사람들을 위한, 그야말로 경제 극초보를 위한 돈 공부 기본서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의 저자는 두명이다.

한명은 경제학과 교수이고, 다른 한명은 저자인 조진형 교수의 와이프이자 현재 은행에서 일하고 있는 은행가이다.

물론 조진형 교수의 이력도 만만치 않고, 전문가이지만 왠지 난 다른 공동저자인 이승연 저자의 한마디 한마디가 더 뼈 때리듯 다가왔다.


특히 아무리 숫자가 긍정을 말해도 그걸 설명하는 사람이 두루뭉실하게 말을 한다면 그것은 긍정이 아닌 부정에 가깝다는 설명은 이쪽 분야에 대해 문외안인 내겐 적잖은 충격이였다.(원래 이과, 공대쪽은 숫자만 보고 사람 말은 잘 안듣는다.)


또한 투자와 관련하여 포트폴리오 짜는 설명부분은 이 책의 독자가 단순히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부로 한정한 것이 아니라 싱글족 등으로 나눠 각 상황에 맞게 투자하는 방향과 포트폴리오를 짤 때 주의해야하는 부분을 찝어주고 있다.


투자에 대해 이제 공부하는 투린이이거나 그간 투자는 저축만 했던 당신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조언해주고 싶다. 제안해준 내용을 잘 숙지해 실천해보기 좋은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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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척학전집 : 훔친 철학 편
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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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이클립스

* 출판사 : 모티브

* 출간일 : 2025. 12. 24.

* 페이지수 : 408페이지


알기쉽게 풀어 쓴 철학.


나처럼 소설만 좋아하고 많이 읽는 사람들이 아마 많을 것이다. 무슨 말이냐... 사람에 따라 취향이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철학보다는 역사를, 역사보다는 소설을 사람들이 더 좋아한다. 그렇다보니 신간으로 나오는 책들의 비율도 소설류가 압도적이다.


이런 상황이지만... 나도 새해에는 매번 읽던 소설보다는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인문학 도서를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인문학.

사실 인문학엔 범위엔 역사도 포함되지만 그중에서도 어렵다 느껴지는 분야가 철학이다.

물론 철학은 당대 최고의 학자들이 내 놓은 인생의 조언이기에 살면서 한 번은 꼭 읽어야 하는 내용이지만 쉽게 손이 가지 않는다.


이렇듯 맘은 먹었으나 철학을 멀리 한 나같은 사람들을 이해 지식유튜버 이클립스가 책을 내놨다.


철학책인데... 나름 쉽게 풀어써 주셨지만 안타깝게도 이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다는 생각보다는 숙제처럼 읽어야만 했다. 그렇지만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그럼에도 이 책이 어렵진 않았다는 것이다.

철학을 풀어쓴 이야기들은 살펴보면 학자당 책 한권 이상씩 나오는데, 이 책엔 총 3개의 분야로 나눠 유명한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각각 7가지 주제, 8가지, 7가지 주제로 나눠 풀어쓰고 있다.

글밥이 많지 않고, 중간중간 그림까지 넣어 사실 읽는데 부담스럽진 않지만, 그렇다고 재미있진 않았다.(역시나 나랑 철학은 안맞아.)


하지만 그럼에도 이 책을 추천하고 싶었던건 이런류의 책은 읽다가 포기하기 다반사였던 내가 끝까지 읽고, 그나마 책의 제목처럼 아는 "척"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뼈속까지 공학도인 내가 이렇게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는 것은 재미를 떠나 어렵지 않다는 것이니 철학, 인문학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아마도 재미나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한 번 봐서는 헷갈리니(그게... 학자들이 말을 달리해서 그렇지 비슷비슷한 말들을 참 많이 했더랬다.) 옆에 두고 자주 들여다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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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쫌 아는 10대 - 정당으로 읽는 정치, 우리가 만드는 살아 있는 민주주의 사회 쫌 아는 십대 21
오준호 지음, 이혜원 그림 / 풀빛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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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오준호

* 출판사 : 풀빛

* 출간일 : 2025. 12. 23.

* 페이지수 : 172페이지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 정치 해설서


어른들 중에서도 정치를 머리아파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물론 정치인들이 싸워서 머리아파하는 사람도 있지만 정치가 지금의 '나'에게 도움이 안되기에, 그냥 나라만 망하지 않는다면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실 정치가 잘 굴러가야 나라가 잘 운영되고, 그래야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인데...


이런 상황이다보니 아이들은 더더욱 정치와는 거리가 멀다.(물론 나의 좀 위에 세대는 정치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러니 민주화 운동 등도 했고!!!)


하지만 우선 통합사회 과목에 정치가 들어가고, 중3부터는 사회과목에서 정치와 정당, 삼권분리, 그리고 국민의 권리에 대해서 배우고, 시험에도 나온다.

그러니 이 책은 가급적 중2 여름방학, 늦어도 중2 겨울방학 때는 꼭 읽어주기를 추천한다.


아이들은 자신과 정치는 멀고 먼, 전혀 대른 관계라 생각하겠지만, 지금 교실에서 자리라던가, 혹은 급식실에서 급식을 먹는 순서 등이 모두 정치이기에 몰라서는 절.대.안될 말씀!


저자는 이렇게 아이들에게 정치가 멀지 않고, 지금 너희들의 학교 생활에도, 집에서의 생활에도 밀접하다며 이 책을 시작한다. 그리고 그걸 기반으로 정당, 민주주의, 그리고 아이들 스스로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음을 알려주며,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 정당과 청소년이 어떻게 정치에 참여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한 나라에 속한 삶을 살려면 정치와 나는 떼어낼래야 떼어낼 수가 없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정치"는 나와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는 청소년에게 지금 삶 그 자체에도 정치가 있음을 알려주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책이였다.

아이들이 이 책을 많이 읽었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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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을 만나는 13가지 방법 사과밭 문학 톡 24
임지형 지음, 양은봉 그림 / 그린애플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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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임지형

* 출판사 : 그란애플

* 출간일 : 2026. 1. 5.

* 페이지수 : 116페이지


나를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알려주는 책.


사람들은 이런 말을 자주 한다.

"그건 절.대.안.되", "안되는걸 왜 해야하는거야!", "할 수 없어!"


하지만 과연 그럴까?


성공한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그들은 항상 이렇게 말한다.

"네가 죽을 만큼 노력해봐.", "절대 후회가 남지 않을 만큼 노력해봐"

그러면 된다고...

안되는게 아니라 안된다고 생각해서 안되는 것이라고...


재성이네 반 친구들이 귀신을 만났다고 한다.

그리고 귀신을 만난 친구들은 무언가 변화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재성이도 고민이 있다. 자신을 괴롭히는 민재를 어떻게 하면 안만날 수 있을지...


이 책에 나오는 재성이는 학폭 피해자다.

하지만 민재는 어려서부터 친구이고, 부모님끼리도 아는 사이다보니 피할래야 피할 수가 없다.

결국 민재는 이 상황을 어떻게 피해볼지 이런저런 고민 끝에 소원을 들어주는 귀신을 만나기로 한다.


귀신을 만나려면 새벽 3시에 일어나야 하고, 귀신을 만나려 장례식장에도 가야하며, 깜깜해서 무서운 터널에도 가봐야 한다.

결국 자신이 평소 하지 않던 것들, 노력을 해야한다는 사실이다.

그렇게 노력하는 과정에서 재성이는 스스로 알게 된다.

'내가 바껴야 하는구나...'

그리고 민재에게 말한다.

"그만해!"라고...


결국 재성이는 하나씩 노력하다가 결국 자기 스스로 노력해 상황을 극복해낸다.


어떠한 일이건 해결하는 방법은 하나다!

내 스스로 노력하는 것! 내 스스로 용기를 내는 것!

하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그때 그 상황만을 모면하려고 한다. 그건 비단 아이들만 그런 것이 아니라 어른도 그런다.

그렇기에 재성이의 모습은 어쩌면 부모가 바라는 아이들의 모습이 아닐까?


잘못을 해도, 문제가 있어도 현실을 직시하고, 용기내어 그 상황을 마주하는 모습이야말로 어쩌면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진짜 필요한 덕목이 아닐까 싶다.


그나저나... 다른 친구들이 만난건 진짜 귀신이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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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어원 영단어 도감 입문 - 그림으로 하나하나 알기쉽게
시미즈 겐지 지음, 아케타라 시로메 그림 / 더북에듀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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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시미즈 겐지

* 출판사 : 더북에듀

* 출간일 : 2025. 12. 23.

* 페이지수 : 232페이지


그림으로 보고 어원으로 외우는 중등 영단어 단어집


이 책의 단어들은 생각보다 쉽다. 그래서 우리나라 중학생들은 이 단어책이 쉽다고 생각될 수도 있겠다.(아닌 경우도 있겠지만...)

하여 이 책은 우리나라 초5 수준의 아이들, 혹은 초6 수준의 아이들도 충분히 볼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초5, 초6에 전체 단어를 암기시키라는 말이 아니라 그때부터 계속 노출시키면 충분히 아이가 단어의 성장폭이 넓어지지 않을까 싶다. 암기하면 더 좋고...)


앞부분은 쉬운 단어들, 그러니까 누구나 흔하게 알고, 영포자들도 다 기억할만한 그런 단어들로 구성하였고, 두번째 파트는 접두사로 단어의 폭을 넓혔다. 세번째 파트는 어근을 이용해 단어를 소개하고 있는데, 전혀 생각도 못했던 어근도 있었다.


우리나라 단어집들도 이렇게 어근과 접두사, 어미 등을 이용해 단어를 암기하게 만든 책도 있는데, 이 책은 거기에 하나 더 나아가 모든 단어에 그에 맞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게 왜 중요하냐 하면, 영어는 학문이 아닌 언어다. 그리고 이 모든 과목이 다 그러하겠지만 특히나 언어는 그때의 상황, 분위기 등에 따라 기억에 더 오래 남을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는 모든 단어에 그에 맞는 그림과 설명, 그리고 예문까지 꼼꼼하게 소개하고 있다.


영어도 결국 언어이다보니 잘 하려면 단어를 많이 알아야 한다고 한다.

결국 단어 싸움이라는 소리다.

그렇기에 영어가 어렵거나 영어가 싫은 사람들이 이 책으로 영어 단어를 암기하면 생각보다 자신의 실력이 빠르게 실력이 느는 것을 느낄 수가 있을 것이다.


그나저나... 이 책은 영포자인 완전 나를 위한 책이였던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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