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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스의 과학수사 - 홈스의 시선이 머무는 현장에는 과학이 따라온다
스튜어트 로스 지음, 박지웅 옮김 / 다온북스 / 2025년 3월
평점 :
**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스튜어트 로스
* 출판사 : 하이픈
* 출간일 : 2025. 3. 27.
* 페이지수 : 256페이지
셜록홈즈의 추리에서 과학을 찾다!
추리소설을 싫어하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셜록홈즈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지 싶다.
그만큼 셜록홈즈는 추리의, 아니 탐정의 시조새같은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고, 그렇기에 셜록홈즈 시리즈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아직도 읽히며, 아직도 많은 책읽기 동아리에서 읽고 있다
그런 셜록홈즈가 왜 유명하고, 또 왜 지금까지도 꾸준히 읽히고 있을까?
아마도 그 당시의 과학을 정말이지 총 망라해서 추리를 했기 때문이렸다.
지금은 셜록홈즈란 캐릭터가 탄생한 시기보다 훨씬 더 많이 과학이 발달하였다. 그때 당시엔 없었던 것들도 지금은 완벽하게 구현되어 수사에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그 당시에 활용된 과학이, 수사기법이 지금은 아에 사라진 기법일까?
놉!
그중 몇가지는 발전해서 그렇지 아직도 사용되고 있고, 수사에 활용하고 있는 것들이다.
그러니 그때 당시의 수사기법이라고 무시해서는 안된다는 것!
이 책은 셜록홈즈 시리즈에 나온 과학수사기법을 다시금 현대적 과학과 연계하여 풀이해주고 있다.
그래서 솔직히 셜록홈즈 시리즈를 읽지 않아도 어떤 흐름의 수사를 했는지를 알 수가 있고, 추가적으로 현재의 수사기법엔 그 외에 어떤걸 더 사용할 수 있는지도 소개해주고 있다.
한마디로 탐정이나 형사, 경찰이 되기를 원하거나 법의학자와 같은 직업을 갖고싶어한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내가 읽어서도 재미있었지만, 아이들이 읽어도 충분히 재미있고, 과학과 관련하여 흥미를 유발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과학이라 지루할 것 같았는데,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