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진짜로 돈이 되는 순간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 - 전 세계가 열광한 빅히트 아이디어의 비밀
앨런 가넷 지음, 이경남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12월

당신은 스스로 평범하다고 생각하는가?

그럼에도 당신은 창의적이고 싶은가?

그렇다면 당신은 이 책을 읽어라.
스스로는 독특하지 않지만 무언가 새로운걸 창조하고 싶어하는 당신에게 이 책은 당신의 창의성을 올려줄 것이다.
아니.
평범한 당신에게 성공할 수 있는 창의성을 일깨워줄 것이다.

우리가 천재를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거론하는 사람은 아마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아닐까 한다.
특히나 모차르트는 그의 실체보다 영화 아마데우스에서 나오는 가공된, 아니 포장된 모차르트의 모습을 더 많은 사람들이 기억할 것이다.
나조차도 그랬으니 말이다.

하지만 우리가 천재라고 기억하는 모차르트조차도 엄청난 노력을 했다는 사실에 적잖이 충격을 받았다.

그러면서 저자는 말한다.
천재성을 갖춰 성공하는 천재보다는 독특한 생각, 그리고 시대를 타고나는 타이밍, 마지막으로 주변의 응원이라고 한다.

그러면 사람들은 왜 이 모든게 천재성때문이라고 할까?
그건 바로 "나는 못하니까~", "난 안되니까~", "그러니 나는 포기할래."라는 당위성이 필요할 뿐이라고...

당신도 천재가 될 수 있다.
다만 평범해보이는 것을 조금 더 다양한 사고로 고민하고, 좀 더 깊은 생각을 갖고 노력한다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다고...

1만시간 법칙이 있다.
한가지를 1만시간이상 노력하면 충분히 전문가가, 천재가 될 수 있다고...
그러나 여기엔 하나가 빠져있다.
바로 "열.심.히", "목.표.를.갖.고..."서 말이다.

당신도 이제 천재가 될 수 있다.
시작해 보자.

그리고 도전해 보자.

영혼의 안내자 야가가 된 사춘기 소녀 마링카와 그녀의 집 이야기

닭다리가 달린 집
소피 앤더슨 지음, 김래경 옮김 / B612 / 2018년 12월

영혼의 안내자 야가가 된 사춘기 소녀 마링카와 그녀의 집 이야기

마링카는 닭다리가 달린 야가의 집에 바바 할머니와 함께 산다.
그런 마링카가 해서는 안되는 일은 집 밖으로 나가면 안된다는 것!
13살의 세상에 대해 무한한 관심을 갖고 호기심 충만해 있는 마링카에게 집밖에 나가는 것과 다른 사람을 만나지 말라는 것은 벌을 받는 것과 같다.

그럼 평소 마링카는 무얼하고 살까?
그건 바로 야가인 바바 할머니를 도와서 죽은 사람들이 저승에 잘 가도록 도와주는 것.
그렇다보니 마링카는 친구 또한 죽은 사람, 하루만 친구가 되는 그런 죽은 사람만 알게 된다.

그런 마링카의 집 앞에 누군가가 찾아온다.
벤자민이라는 남자아이.
마링카는 그와 친구가 되지만 하룻밤 사이에 집은 또 다른 어딘가로 이동해 버린다.
화가난 마링카는 죽은 소녀 니나를 저승으로 보내지 않고 버티다가 그녀와 함께 집에서 멀리멀리 갔다가 니나처럼 자신 사라지는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힘빠진 니나를 저승으로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바바할머니는 저승문을 넘어가고 마링카는 할머니를 찾기위해 발버둥친다.

13세.
여기서 잘 봐야한다.
한마디로 마링카는 사.춘.기.소.녀.
물론 그때의 아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가 될 수도 있고, 자신에게 지워진 부모의 기대를 그대로 따라 갈 수도 있다.
마링카도 야가가 될 수도, 그리고 모든걸 포기할 수도 있다.
그럼 마링카의 선택은???

부모는 아이가 돌아가지 않고, 자신이 경험한 실패들은 모두 건너뛰었으면 한다.
하지만 아이가 어른이 되기위해 필수로 거쳐야 하는 것들도 있다.
바로 자아를 찾는 것.
그건 그 누구도 대신해 줄 수도, 건너뛸 수도 없는 것이다.

어른들이 읽기보다는 이거저거 머릿속 복잡한 사춘기 아이들에게 더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선행학습을 위한 엄마표 홈스쿨링에딱인 우등생 해법수학

빅데이터 우등생 해법 수학 2-1 (2019년) ㅣ 초등 우등생 해법 시리즈 (2019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8년 11월

아직은 엄마표로 아이들의 학습을 잡아가고 있는 저!

이제 2학년으로 올라가는 둘째양을 위한 선행학습 맞춤형 홈스쿨링에 딱인 우등생 해법수학을 소개합니다.

아주 캐릭터가 귀여워요. ㅎㅎㅎ

그렇지만...

귀엽다고 웃고 지나갈 일이 아닌게~

천재교육 우등생 해법수학은 초등 수학 교과서 집필진이 기획하고 집필, 검토한 진정한 교과서 중심의 학습이 가능한 교재랍니다.

평가 마스터가 별도로 구성되어 있어요.

물론 풀이집은 필.수!

앞쪽에 만화로 재미있고 즐겁게 그 단원을 배울 수 있답니다.

헌데~

선행학습에 그냥 웃고만 지나가냐???!!!

아.니.죠!

엄마표로 할 수 있도록 우등생 해법수학은~

1단계에서 교과서 개념을 잡고, 2단계에서 교과서 익힘책 위주의 유형연습을 통해 아이의 이해력을 높여주며, 3단계의 서술형으로 한번 더 잡은 다음 마지막으로 단원평가를 끝으로 한단원을 마감시켜주면 끝나냐?

아.니.죠~

 

빅 데이터를 활용한 단원 성취도 진단평가를 진행하면.

해당 단원은 완.벽.마.스.터!!!

사실 몇페이지씩 되질 않기에 아이랑 엄마랑 부담없이 홈스쿨링 선행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직접 문제를 풀어가는 둘째양.

아직은 수의 개념이, 자릿수에 대한 개념이 확실치 않은 1학년이라 그런지~

자꾸 틀립니다.

하지만...

뭐...

괜찮아~

뒤로 가면서 틀리지 않으면 되잖아? ㅎㅎㅎ

그래서 보기와 다르게 이런 쉬운 문제도 틀려주는 센.스? ㅠㅠ

그렇지만 우등생 해법수학 풀이집을 통해 엄마가 해설해 줬더니~

금방 답을 찾아내더라고요.

우등생 해법수학이 얼마나 엄마표 홈스쿨링에 적합하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수 있었답니다.

도형으로 넘어가서도...

쉽게 답을 맞추더라고요.

물론 둘째가 이과적 성향이 강하긴하지만...

제가 이거저거 풀려봤더니 우등생 수학이 가장 재미나다고 하더라고요.

대부분의 문제집들이 단계별 구성이라고 분류되어 있음에도 각각의 난이도 조절이 잘 되지 않아서 엉망징창으로 문제가 섞여있는 반면 우등생 해법수학은 차곡차곡 단계별로 아이의 수준을 한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잘 구성되어 있다보니 엄마가 억지로 시키지 않아도 손쉽게 홈스쿨링이 가능한 교재랍니다.

아이의 실력은 업!

엄마의 스트레스는 다운!

시켜주는 엄마표 홈스쿨링에 가장 알맞는 우공비 해법수학!

2학년 수학도...

학원안가고 엄마표로 할 수 있을꺼 같아요.

아이 스스로 잘 노는 정말 쉬운 종이접기 설명서~

쉬운 종이접기 놀이 2 - 종이접기와 주제별 놀이가 한 권에 ㅣ 쉬운 종이접기 놀이 2
김현령.허진 지음 / 예문아카이브 / 2018년 12월

아이 스스로 잘 노는 정말 쉬운 종이접기 설명서~

사실 아이를 키우다보면 본의아니게 엄마도 열심히 종이를 접어야 한다.

(애가 좀 크면... 스스로 접으니까 이렇게 책만 있으면 되기도 한다. ㅎㅎㅎ)

그런데...

문제는...

이걸 분야별로 접어달라면 머리가 아프다.

난 한복만 접을 수 있는데 모자를 접어 달라던가~

꽃도 하나만 접을 수 있는데 다양하게 접어 달라던가~

이럴때 필요한 책이 바로 이 쉬운 종이접기 놀이가 아닐까 한다.

그간 나왔던 종이접기 책들이 종류불문 그냥 접었다면~

이제는 분야별로~

종류별로 나눠서 접게 되어있어서 그날의 놀이를 만들어 즐길 수 있다.

특히나 앞부분엔 종이접기의 기본을 설명해 주고 있어서~

쉽게 용어를 설명듣고 따라할 수 있다.

책을 보자마자 접어보겠다고 야심차게 첫째양이 고른건~

알약!

의외로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그런지 잘 접는다. ㅎㅎㅎ

완성!

이걸 본 둘째양!

질 수 없다!!!

둘째양의 도전과제는 셔틀콕!

1살 차이가 이렇게나 차이가 나다니... ㅠㅠ

그래도...

이정도면 혼자서 잘 접었다고 봐줘야 하는거지? ㅎㅎㅎ

음...

똑같다. ㅋㅋㅋ

아이가 혼자서도 잘 접을 수 있도록 쉽게, 정말 쉽게 종이접기를 설명해둔 책인 쉬운 종이접기 놀이 2!

1도...

쟁여야겠구나~ ㅋㅋㅋ

수학도둑 67권, 아번엔 규칙이다!!!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67 -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ㅣ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67
송도수 지음, 서정 엔터테인먼트 그림, 여운방 감수 / 서울문화사 / 2018년 11월

수학도둑 67권, 아번엔 규칙이다!!!

거참...
만화로 되어있으니 쉬워보이지만 사실 교과서에서 배우면 엄청 어렵고 머리아프고 복잡하고, 바로 수포자의 길로 입성인 규칙들이건만 만화로 설명되어 있다보니 너무너무 쉬워보이는게 함정이라면 함정인 책이 바로 수학도둑이 아닐까 싶다.


특히나 이번에 나오는 규칙들은 초등생용이 아닌 중등생 이상이 알아야 하고, 수능에도 충분히 나올만한 수학원리인데 너무 쉽게 술술술...
문제는 그덕에 아이들이 읽다가 내게 물어봐서 다시 공부해야한다는 함정이...
험...

게다가 수학워크북과 중간중간 나와있는 퀴즈들이 아이들의 수학머리를 자극해 수학이 쉽고, 재미있고, 나도 잘 할 수 있다는 다신감까지 부여해줘서 엄마로써는 이 책을 안보여줄 수가 없다.

사실 둘째는 이과생인 나를 닮아 수학을 어렵지 않아하는데 비해 문과생 아빠를 닮아 수학이 가장 어려운 과목이 되어버린 첫째에겐 수학의 재미를 느끼고 삶에 가장 가까운 과목이자 가장 필요한 과목이 수학임을 일깨워주는데 더 없이 좋은 책이 수학도둑이 아닐까 싶다.

다만 앞서 말했듯 이번 67권은 종합편이다보니 저학년 아이들이나 수학에 거부감을 호소하는 아이들은 앞에 권을 먼저 읽기를 추천한다.
물론 이번 권을 먼저 봐도 좋겠지만, 기초부터 탄탄히, 천천히 익히며 수학에 흥미를 높이는게 더욱 좋지 않을까 싶다.

수학에 대한 이해력을 높여주고, 수학에 대한 재미를 부여하는 수학도둑.
그 시리즈는 과연 어디까지??? ^^
수학학습만화의 결정판.
수학도둑!
그 끝은 어디인지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