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초등 수학 기본 2-2 (2018년) 초등 디딤돌 수학 (2018년)
디딤돌 초등 편집부 지음 / 디딤돌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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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본격적인 방학에 돌입했습니다.

그나저나...

2학기 준비를 해야하는데 너무 더워요. ㅠㅠ

그.래.도...

일찍부터 조금씩 챙기다보면 실력이 쑥쑥 늘어가는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이 있기에 2학기도 문제 없어요!

걱정뚝!!!

 

수학은 3가지를 함께 해야해요.

연산, 교과수학, 그리고 사고력.

사고력은 8세 하반기부터 이미 하고 있는거로 쭈우욱 가고 있고, 연산은 디딤돌 초등연산으로 걱정없이 진행중!

그렇담 교과수학을 선택해야하는데요~

사실 교과수학 문제집 고르기가 가장 어려워요.

그도 그럴것이...

진도는 나가야하기에 반복이란게 없거든요.

 

그래서 전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을 초등 수학 문제집으로 골라봤어요~

왜???

이유는 이것!!!

바로바로 복습책인데요~

한 단원이 끝나면 복습문제로 샤샤샥!!!

헌데 다른 문제집들도 이렇게는 많이 만들어 놨잖아요??!!!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이 다른 초등 수학 문제집과 다른 결정적 한방이 있으니!!!

바로바로~

이것!

이렇게 한 단원이 끝나면 복습책으로 복습하는건 기본인데~~!!!

이렇게 중간인데도 아이가 앞에껄 잊거나, 혹은 완벽하지 못할 수 있다는 생각에 한단원의 중간쯤에 기본 문제를 넣어 아이가 반복하도록, 복습하도록 만들었어요.

헌데...

아이는 이게 복습인지 모른다는... ㅎㅎㅎ

 

그래서 일까요?

처음엔 말도 안되는걸 마구 틀리더니~

뒤로 갈수록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아도 문제만 읽고 알아서 척척척!!!

 

이렇게 기본 문제까지 끝나면...

그 다음이 실력 문제인데요~

이게 좀 어려워요.

특히 이 부분은 다른 초등 수학 문제집에서는 볼 수 없고, 사고력 문제집에서만 봤던 유형을 넣어뒀더라고요.

바로바로 문제의 응용!!!

하지만 그냥 문제를 응용하여 바로 넘어간게 아니라 응용문제 하나 풀고, 또 응용된걸 한번 더 풀고!

2번 반복하는거라 아이가 더 확실하게 기억하고, 이해하더라고요.

 오늘이 1단원 마지막!

내일부터는 복습책으로 넘어가는데요~

 

그래서인지 마구 긴장한 첫째양~

 

걱정하지마~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이 있으니...

넌 걱정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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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피림
황선혁 지음 / 북랩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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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욕심으로 탄생한 제3인류 네피림.

원래 네피림은 성경에 나온다고...
인간과 천사를 반씩 닮은, 그러니까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반신인이라고 보면 맞겠지?
그런 반은 신같은 존재가 탄생된 이야기다.

우선 저자가...
어리다.
그럼에도 이런 책을 쓸 수 있다는거에 대단함을 느끼고, 또 본인은 글이 어설프고 엉성하다고 했지만 내가 보기엔 너무나 재미있고 전문 지식을 쉽게 써내려 가서 참 좋았다.
한가지 아쉬운건...
저자의 전공이 생명공학이다보니 네피림의 탄생까지는 너무나 탄탄하게 이야기가 흘러갔음에 후반부에 전쟁과 네피림의 몰락은 그에 비해 너무나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다.
그렇다보니 작가의 이야기에도 쓰여있지만 누가봐도 저자가 복제인간에 대해 완전 고민도 많이 하고 관심도 많음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부분은 아직 국방의 의무를 수행중인 저자의 나이를 생각하면 차기작은 모르겠고 차차기작부터는 결말까지도 탄탄하게 이끌어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책의 이야기를 살짝 소개하자면...
사랑하는 아내와 아직 태어나지 않았지만 유산되어버린 딸 은혜를 다시 만나기위해 밤낮없이 인간복제에 연구한 지석은 결국 실험에 성공하지만 국내 정치상황에 어쩔 수 없이 연구를 포기하게된다.
또다른 박사인 일본인 아이코는 잡종교배 연구에 몰두하지만 그녀도 현실의 벽에 부딧혀 연구를 포기하게 된다.

이 두 사람이 만나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여 탄생시킨 신인류 네피림!
이 네피림은 그럼 누가, 어디에서 만든 것일까???!!!
아니 왜 만든 것일까?
신의 영역에 도전하고자???!!!

궁금하면???
500원~
아니...
읽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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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짓말이 들통나기 전에 커피가 식기 전에 시리즈
가와구치 도시카즈 지음, 김나랑 옮김 / 비빔북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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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이름이 빚어낸 거짓말. 그리고...

이 책을 다 읽고 느낀건...
'뭐야~ 책 제목을 "이 커피가 식기 전에"로 해야하는거 아냐?'라 생각했는데...
이 책 자체가 '커피가 식기 전에' 시리즈중 하나다보니 어쩔 수 없는 듯 싶다.

4명의 남자들, 4가지 사연, 그리고 4가지 거짓말.

이 책은 전체 흐름은 하나지만 결국 4가지의 이야기가 따로따로 흘러가다보니 더 쉽게 잘 읽혀지는거 같다.
이 무더위에 만 하루만에 읽어낸걸 보면... 재밌는건 확실한 듯!!!

커피가 다 식기 전까지 과거나 미래, 그 어느 시간대로든 갈 수 있는 카페 푸니쿨리 푸니쿨라.
하지만 사람들은 과거로는 많이 갈뿐 미래로는 잘 가지 않는다.
그도 그럴것이 과거엔 내가 만나고픈 사람이 있었다는 확신적 사실이 있지만, 미래엔 그 사람이 나타나리라는 보장이 없기때문이다.

그럼에도 이 책의 4가지 이야기중 하나는 미래로 가는 남자의 이야기다.

물론 카페를 통해 과거에 간다고 하더라도 현재를 바꿀 수는 없지만 자신의 진심을 전달하고파 사람들은 이 카페를 찾는 것...

스포는 생략하고...
만약 내가 카페 푸니쿨리 푸니쿨라에 가서 과거에 누군가를 다시 만난다면... 나는 과연 내 진심을 알려야 할 사람이 있을까?
내 진심은 모르겠지만 상대의 진심이 꼭 알고픈 사람은 있다.
물론 그 사람의 진심을 내가 알게 된다고 하더라도 지금의 나는 바뀌진 않겠지만, 그 사람의 진심이 어쩌면 지금 내가 세상을 좀 더 따뜻하게 바라보는 눈을 갖게 해줄 수 있진 않을런지...

당신이라면... 누구를 만나고 싶은가? 그리고 어떤 말을 하고, 듣고 싶은가?

책 속으로 떠나보자.
푸니쿨리 푸니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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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래동화 - 북한 어린이들이 가장 재미있어하는 이야기
이상배 지음, 백명식 그림 / 좋은꿈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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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듯, 다른 듯한 북한의 전래 동화들...

 

사실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를 보면...
언뜻언뜻~
'어? 나도 아는 이야기 같은데~ 이게 북한 전래 동화야?'라고 느껴지는 이야기들이 좀 있다.
하긴 뭐... 같은 나라에서 얼마나 다른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겠는가...

 

하지만 다른 점이 확실히 있다.
그건 우리나라의 전래동화는 마지막에 좀 "좋은게 좋은거다~"란 결론이 많다면 북한 전래 동화는 "너! 잘못했지? 그럼 벌받아! 너! 너무 착하니까 상줄께!"란 상벌, 권선징악이 우리 전래 동화보다 확실하다는게 가장 큰 차이가 아닐까 한다.

 

사실 이 책은 내용이 그리 길지 않지만 여러개의 이야기를 묶어서 한권으로 만들다보니 초1, 초2보다는 초3부터 읽는게 아이들이 부담을 갖지 않고 읽을 수 있을꺼 같다.
아니면 초1, 초2에겐 엄마가 하루에 한가지 이야기씩 읽어주면 좋은데...
입이 마르겠지? ㅎㅎㅎ

 

남과 북이 이젠 좀 친해졌다고는 하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북한은 한민족이란 느낌보다는 다른나라에 가까우니...
거기에 있는 아이들도 너희와 같고, 너희와 같은 이야기를 듣고 말하고 자란다는걸 알려주기에 이 책이 더없이 좋은 책이 아닐까 한다.

 

재미있지만 생각하고 반성하게 만드는 전래동화 모음집인 "북한 전래 동화".
아이와 함께 부모도 읽는다면...
무더운 이번 여름을 아이들과 즐겁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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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문자 살인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민경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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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범인은 누구인가???!!! 빠져드는 매력의 게이코 필력이 느껴지는 소설!!!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라 외치게 만든 소설.
1정말정말 너무 재미있고 너무나 빠르게 읽었다.
끝난게 너무너무 아쉬워지는 책.

다만 초반부터 약간 의심스럽긴 했는데...
그 범인이 어떻게 그들을 알아냈는지가 가장 궁금했던 것!

그래서 였나보다...
범인은 주인공에게 심각해지지 말라고 말한다.

주인공은 자신의 애인의 죽음에서 단순한 사건이 아님을 직감한다.
그러면서 그녀는 이 사건에 일반인들이 모르는 흑막이 있음을 감지하고 그걸 파해치려 한다.

사실 그녀가 그리 할 수 있었던건 그녀 또한 추리소설 작가다보니 가능한 것.
그렇게 하나씩 남이 내놓은 문제의 추리를 해가며 범인을 찾아가는 주인공!

다만 아쉬운건...
결말이 깔끔치 않다는 것!
깔끔한 결말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마지막에 책을 집어 던질 수도... ㅠㅠ

물론 중간중간 억지스러운 부분들이 좀 있긴 하지만, 그 또한 소.설.이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재미로 읽고 넘길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안그래도 더운 여름.
이 책은 내게 열대아 속 에어컨처럼 시원함을 준 책이였다.
무더위가 기승인 요즘 날씨!!!
시원한 이 책으로 더위와 열대야를 날려보는 것은 어떨지 조심스래 추천해 본다.
(아짜피 열대야에 잠도 못잘꺼... 하룻밤이면 완독 가능할꺼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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