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뜨는 달 4
헤윰 지음 / artePOP(아르테팝)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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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그녀가 이 책을 봐버렸다.

그리고 내게 한마디 했다.

"엄마~ 이거 처음 시작이 이거 맞아? 뭔가 이상한데?"


그렇다.

나 혼자만 보려했던 책이건만...

첫째양이 봐버렸다.

그리고...

그리고...

앞권도 보고 싶다고...

(너님은 부탁이니 학습만화나 보고 이런 달달한건 엄마나 보련다~ 너야 희망이나 있지, 엄마는 이제 꿈도 못꾸니까 말이다!!! 양보하거라!!! ㅎㅎㅎ)


배경은 현재.

하지만 전생의 그들은 삼국시대라고 봐야겠지?

원래는 뭐 삼국시대는 아니지만 우리가 배운 역사엔 그 삼국만이 큰 나라이니까 말이다.

(이리 쓰고보니... 험험험... 미쿡과 중쿡에겐 우리도 나라가 아닐지도... ㅠㅠ)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여자 영화.

그리고 그런 그녀를 지키고자 과거에, 전생에, 그 시간에 머물러있는 남자 도하.


드디어 4권에선 영화가 서서히 자신의 전생에 대해 눈을 뜨기 시작한다.


그나저나...

정말이지 이런 책은... ㅠㅠ

보면 안되는데 말이지.

아직도 ING 형인거...

다음권 궁금해서 나 어찌 사누!!! 엉엉엉...

작가님이 나를 위해 좀 더 빠르게 이야기를 전개시켜주실리는 만무하고!

그렇다고 출판사에서 작가님에게 닥달하지도 않을꺼고 말이쥐... ㅠㅠ

맴찟, 화딱찌!!! ㅠㅠ


그래도 각 서점사별로 특별부록 이벤트가 진행중이니...

빠르게 달려가면 겟 할수도 있겠뚬!!!

다 다르니...

http://naver.me/5ZGwpHNt

요기를 참고하시기를... ㅎㅎㅎ(나는야 친절한 블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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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도깨비 책독깨비 1
이상배 지음, 백명식 그림 / 좋은꿈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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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도 책을 읽으니 우리도 책을 읽자!(아이들에게 책읽기를 권장하는 도서!)


돈만 딥다리 밝히던 도깨비!
그런 도깨비가 돈이 아닌 책을 밝히게 되는 이야기다.


물론 그러다보니 우여곡절이 있었다.
이래저래, 여차저차 하다보니...
돈은 남지 않음을 알게된다.


어른들은 물론이요, 아이들에게 책은 정말 중요한, 그리고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자산이자 경험이다.
하지만 이런 말을 부모나 선생님이하면 잔소리겠지만, 이처럼 도깨비가 자신의 경험담에 빗대어 말하면...
아이들은 부모나 선생님이 말할때보다는 조금 더 잘 들어주지 않을까 싶어서 만든 책인 듯 싶다.


그.러.나...
약간은 이야기가 지루한 맛이 있다.
물론 도깨비가 나오면서 신기하고 희얀한 부분들이 나오긴 하지만...
아무래도 교훈을 주는 책이다보니 재미는 약간 벗어나지 싶다.


그래도 읽으면서 느낀건...
역시 책은 필요하고, 꼭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 해도 돈도 중요하고 필요하다.)


요즘 아이들은 책을 참 멀리 한다.
(나도 그랬지만... 반성중이다.)
그런 아이들에게 책을 가까이 하고,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갖고 있는 부모라면 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조건으로 뭔가를 딜 해서라도 이 책은 꼭 읽혀야 하지 않을까 싶다.


초등 고학년으로 올라가면서 아이들은 온권읽기...
그러니까 책을 한권 읽고 독후감을 쓰고, 토론하는 교육방식으로 바뀌었다.
물론 그 시간 이외에 추가로 책 읽을 시간이 우리 아이들에게 없음을 잘 알지만...
그리 분량도 많지 않고, 중간중간 삽화도 들어있으니...
2~3시간만 이 책을 읽는 시간으로 아이들에게 쥐어주자.
당신이 진정한 부모라면...
후회하지 않을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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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밑의 개
나하이 지음 / 좋은땅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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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식들과 나를 보는 느낌! 아이들이 직접 읽고 느끼길 바라는 책!

너무나 작은 눈 밑에서 잠을 자는 개, 엄지!
엄지는 엄지 손가락만하다고 해서 이름이 엄지다.
처음에 태어났을때부터 그리 작았고, 시간이 지나도 엄지는 계속 작았다.

그렇다보니 엄지는 주인인 미소가 금이야 옥이야 키우는 강아지!
그런 엄지가...
가출을 한다.
그리고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주인인 미소는 나, 엄지는 아이들이란 느낌이 강했다.
항상 금이야 옥이야 키우고, 투정도 받아주고, 원하는건 다 들어주고, 다칠까봐 혹시나 아플까봐 전전긍긍한 그런 모습 말이다.
그러다가 아이가 잘못하면 야단쳐도 우는 모습에 흔들리고 활짝 웃으며 내게 안겨드는 모습에 또 마음 약해지는 부모 말이다.

그런 아이가 가출을 했다면?
그리고 그 아이가 가출해서 부모없이 살아간다면???

고등어처럼 나쁜 사람도 있을 것이고, 나나처럼 지켜주는 사람도 생길 것이다.
그렇지만 결국엔 엄지가 미소를 그리워하듯 부모를 그리워하겠지?

물론 이 세상엔 정말이지 부모같지 않은 부모도 많다.
하지만, 그럼에도 아이들에겐 부모가 필요하고, 부모만큼 아이들을 사랑하는 사람이 없음을 알려주는 책이 아닌가 싶다.

지금 우리 아이들에겐 이 책이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내년쯤 되면 아이들에게 이 책을 꼭 읽히고 싶다.
이 책이 사춘기 아이들에게 필독서로 뽑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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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의 재림
나하이 지음, 강지톨 그림 / 좋은땅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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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어린왕자, 성숙한 어른왕자가 되었다.


아무것도 몰랐던 어린왕자!
그래서 동심을 품고 사는 사람, 순수한 사람에겐 어린왕자란 표현을 썼지만...
이젠 어린왕자가 그 어린왕자가 아니다.
너무 커버렸다.


왕에게도 따박따박 말대답 하고, 싫다고 거부하기도 하고, 그리고 마지막엔...


여우와 비행기 조정사와 헤어진 어린왕자.
자신의 장미를 보고싶어 다시 B612로 돌아가려 한다.
하지만 방법을 몰라 어린왕자가 선택한건...
뱀!


뱀은 어린왕자를 물고 어린왕자의 영혼은 다시 B612로 날아간다.


다시 찾아간 B612는 거의 폐허별!
바오밥나무는 너무나 많이 커버렸고, 장미는 죽어가며, 화산은 꺼저버렸다.
하지만 새로운 친구인 나비 애벌레를 만나게되고 어린왕자는 B612를 떠나게 된다.


너무나 이기적인 바오밥나무때문에 B612이 붕괴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린왕자는 나비 애벌레와 장미 씨앗과 함께 새로운 별을 찾아 떠난다.
그리고 정착하게 되고나니 자신의 친구인 여우가 그리워진다.
그래서 다시 지구로 향하는 어린왕자.


전에 어린왕자는 진짜 순수 그 자체였다면, 이번에 어린왕자는 몸만 아이인 애어른이라고 봐야할까나.
전에 어린왕자를 읽으면 가슴이 답답해짐을 느꼈던 나도 이번에 본 어린왕자는...
아주 그냥 통쾌하다.


그래서일까...
이번 책에 나오는 어린왕자는 믿음이 간다. ㅋㅋㅋ
역시 내겐 너무 순수한 어린왕자보다는 요렇게 나를 지켜주는 어린왕자가 더 맘에 든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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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의 환상모험 27 (양장) - 사라진 알리나 공주와 판타지 세계의 위대한 비밀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27
제로니모 스틸턴 지음, 이승수 옮김 / 사파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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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된 제로니모의 모험!!!

쥐토피아가 아닌 빛나는 산에서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번엔 이야기가 시작되자마자 제로니모는 바로 훈련에 들어간다.
그건 빛나는 수호자가 되기 위해서다.
빛나는 수호자가 되서 알리나 공주를 구하고 판타지 세계도 구해내야하는 상황.

하지만 제로니모 혼자서 해결하는게 아니다.
친구들 덕분에 어려운 상황 등을 이겨내 나간다.

물론...
그 속에는 "스.파.이"도 있었다는 것!!!

스파이도 찾고, 사건을 해결도 해야하는 상황.
물론 어른인 내가 보면...
범인은 바로 보인다.
하지만 아이들에겐 정말 어려운 추리가 아닐런지... ㅎㅎㅎ

제로니모 시리지의 27번째 이야기!

특히나 이번 이야기에서는 마법의 잉크에 숨겨진 단어들이 있다.

그 단어는 손가락으로 마법의 잉크를 문지르면 글자가 나타난다.

나도 그 글자를 읽기 위해 무진장 열심히 문질렀다는 것!(처음엔 좀 따뜻한걸 올려놨는데... 험험험... 그래서는 잘 안보인다. ㅠㅠ)

 



제로니모와 함께하는 환상모험.
이번엔 글자를 찾기 위해서 더 열심히 읽지 않을까 싶다. ㅎㅎㅎ

그나저나 27권인데...
또 맨 마지막엔 또다시 판타지 세계로 간다.
(파란 날개가... 그럴 줄 알았어!!! ㅋㅋㅋ)

맨날 아이들이 읽는 것만 보다가 내가 직접 읽어보며 느낀건...
어른들의 추리소설을 아이들 버젼에 맞춰 축소판으로...
그것도 중간에 가름줄까지 있어서 어른이 된거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책이다.
그렇다고 자극적이지도 않고 막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데 너무 허무맹랑한게 아니라 지금 현실에서 조금 더 상상하는 수준으로 쓰여져 있어서 아이들의 동심을 한껏 자극해 줄 수 있는거 같다.

28권은...
언제 또 나오려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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