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35 : 마지막 기회 편 - 안전상식 학습만화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35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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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35 


쿠키런 서바이벌 시리즈는 처음 출간되었을 때부터 딸아이가 지금까지 찾고 좋아하는 시리즈입니다. 늘 언제 다음 권이 나오냐고 묻곤 하는데요.

쿠키런 사바이벌 시리즈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좋아하는 것 뿐 아니라 스토리에도 집중하고 있답니다. 



안전상식 학습만화라서 스토리 속에서 배우는 것도 많고 

재미있기도 한가봅니다. 


이번 35편에 나오는 쿠키들 중에서도 눈에 띄는 쿠키가 많지만 딸아이는 특히 구미호맛 쿠키를 좋아해요. 캐릭터를 보면서 그림을 그리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시간회복 마법을 쓰기 위해서는 정령계로 돌아가야한다는 정령왕.

정령계는 마족의 것이 되었다는 안타까운 현실.


많은 정령들은 마력이 깃든 밧줄에 묶여서 정령의 힘도 쓰지 못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 잠든 흙의 정령?

그런데 흙의 정령은 자는 것이 아니고 가위눌림을 당하고 있었으니 

(가위눌림에 대해서도 설명이 잘 되어있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요)

정령왕이 마계 원정에 실패하고 대마왕맛 쿠키에게 잡혀 끌려오는 꿈을 꾸고 있었다고 해요.

정령계로 돌아와서 능력이 돌아오게 된 정령왕.


정령계에서는 대마왕맛 쿠키의 힘이 약해진다고 해서 다시 한 번 싸워보기로 하는데요.

그런데 대마왕맛 쿠키는 원래 90%이상 힘을 쓸 수 있다고 하니 으악.


과연 이들은 어떻게 될까요?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안전상식 학습만화를 통해서 중간중간 배우는 것도 많아요.

35 마지막 기회편에서는 가위눌림의 정체, 감기예방에 중요한 습고, 화가 날 때 대처법, 

편식이 안좋은 이유에 대해서 잘 알아볼 수 있었어요.

 


재미있기만 한 게 아니라 안전학습까지 되어서 더욱 좋아요.

35권에 나온 그림들을 따라 그리면서 캐릭터들의 특징을 살려보는 것도 재미있죠.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의 인기는 계속 될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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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의 호롱 그레이트 피플 50
한화주 지음, 이지후 그림 / 밝은미래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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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 작가님의 <강아지똥>

을 읽고 하찮게 여겼던 많은 것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세상의 모든 것들이 다 소중한 존재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권정생 작가님에 대하여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밝은 미래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 50 권정생의 호롱


작년인가 딸아이가 온라인 수업을 하는 중에 소개된 강아지똥 책을 본 적이 있는데요.

다들 한 번 들어보거나 읽어봤을 겁니다.

모든 존재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보게 해주는데

그런 이야기를 쓰신 작가분은 어떤 분일까? 자연스럽게 궁금할 수 밖에 없지요.


황학동 만물시장 이야기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이 책의 이야기에는 선우와 수지가 찾아와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민들레를 보라고 해서 가다가 개똥을 밟았다는 아이의 말을 듣고 할아버지가 <강아지똥> 이야기를 들려주시지요.


권정생 작가님은 버려진 유리병을 호롱으로 사용하며 항상 근검절약하는 생활을 하시는 분이었어요.

처음에는 어려운 형편 때문이기도 했지만 여유를 찾은 후에도 가난하게 사는 삶이 환경을 보호하는 길이라고 하셨다는 것을 보면 검소함이 몸에 배이고

얼마나 자연을 사랑하는 분이었는가를 알 수 있어요.


얼마 살지 못한다는 말을 듣고 아이들을 위한 글을 남기기로 마음먹고 쓴 <강아지똥>

지금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읽는가 생각해보면 어디서나 어느 때나 진심어린 마음은 통하는 것 같아요.

작가님의 어린시절부터 시작해서 문학세계, 그리고 이오덕 작가님과의 교류까지도

이 책에서 상세하게 만날 수 있답니다.

이 책에 소개된 몽실언니 책을 전에 저도 읽어봤던 기억이 나는데 다시 한 번 읽어보고 싶어요.


빌뱅이 언덕 밑 작은 집에서 호롱불을 밝히고 글을 쓰다가 지인의 도움으로 전기를 사용하게 되는데

전기 불빛아래에서 과연 동화를 쓸 수 있을지 무거운 숙제가 되었다고 하는 말씀을 생각해보면 오늘날 우리는 지나치게 편한 것, 좋은 것만을 찾고 이에 의존하면서 사는 것은 아닌가 되돌아보게 됩니다.


권정생 작가님의 미리 쓴 유언장은 위트를 담아 여운이 남아요.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뭔가 숙연해집니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의 삶의 모습을 돌아보게 된다고나 할까요.

작가님은 지금 이 세상에는 없지만 앞으로도 오랫동안 권정생님의 글들이 남아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리라 믿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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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당 1 - 기억을 주면 소원을 이뤄주는 잡화점 황혼당 1
기리타니 나오 지음, 후스이 그림, 임희선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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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몰입해서 읽을 수 있는 어린이책이 많이 출간되는 것 같아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요즘인만큼 독서량도 늘었다고 하는데 아이들에게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고 꿈꿀 수 있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 많이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죠.


기억을 주면 소원을 이뤄주는 잡화점 황혼당1

제목만 봐도 벌써 재미있겠다는 느낌이 오는데요.

이 책에는 총 8가지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8편의 이야기가 연결된 것이 아니라 각각 독립된 이야기라서 순서에 상관없이 읽어봐도 좋은데

저와 딸아이는 매번 순서대로 읽어본답니다. 


흥미로워서 이야기속에 쏙 빠져서 읽게 된 이야기도 있고

조금 오싹하고 서늘해지는 이야기도 있는데

딸아이 같은 경우에는 많이 무서운 이야기는 싫어하는데 요정도까지는 괜찮을 것 같아요.


8가지 이야기가 다 특색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저의 기억속에 가장 남는 이야기는 거짓말쟁이 발견 레이더에요.

해바라기 유치원생 닷군.

거짓말쟁이 가즈키때문에 힘들어하던 닷군.

어느 날 황혼당 가게 주인 형이 준 거짓말쟁이 발견레이더, 톱니바퀴가 달린 탁구공 크기의 공을 받았는데 

거짓말을 한 사람의 머리위에 빨간 화살표가 그려지게 하는 신비한 힘을 가진 것이죠.


가즈키의 엉뚱한 거짓말에 속아 애를 먹던 아이들은 거짓말을 할 때마다 분명하게 그려지는 화살표 덕분에

거짓말임을 알게되지요. 거짓말쟁이 발견 레이더를 받는 대신 기억을 가져가는데요.

다행히도 가져간 기억은 슬픈 기억이었어요.


나쁜 거짓말을 많이 해서 친구들을 힘들게 하던 가즈키.

빨간 화살표덕분에 진실과 거짓을 구별하게 됩니다. 

진짜로 이런 것이 있다면 저도 사고 싶어요.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거짓말을 한 것은 가즈키 뿐이 아니라는 것이죠.

아이들을 데리러 온 엄마들 머리위에도 화살표가 계속 나타나는데요.

"어머, 어쩜 그렇게 젊고 예쁘세요?" 했더니 짠 하고 나타났다고 해서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선의의 거짓말이긴 한데 거짓말은 거짓말이니까요.


기발한 상상력으로 재미있게 펼쳐지는 이야기들.

무서운 이야기도 있으니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겠죠?


기억을 주면 소원을 이뤄주는 잡화점 황혼당2 도 기대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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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령 장수 3 - 세 끼 밥보다 요괴가 좋아 혼령 장수 3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도쿄 모노노케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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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무섭기도 하지만 재미있어서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는 책

혼령장수시리즈.

이번에는 3권을 읽었어요.



1,2 권도 정말 재미있게 읽은 터라 3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딸아이가 먼저 읽는다고 몰입해서 읽어서 궁금한 마음이 더욱 커졌답니다. 


혼령장수3. 세 끼 밥보다 요괴가 좋아.


히로시마 레이코의 상상력은 끝은 어디일까.

싶을 만큼 특이하고 새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이 책에 5가지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는데 딸아이가 가장 재미있다고 한 요괴난초를 소개해봅니다. 

 


5학년 1반 마이카와 루리코.

이들은 서로 친해지고 싶지 않은 아이로 이젠 나팔꽃으로 서로 경쟁을 하고 있었어요.

누가 더 크게, 더 많이 꽃을 피울 것인가 하는 것으로 말이죠.


마이카의 나팔꽃이 빨리 잘 자랐지만 루리코의 나팔꽃이 어느 순간 역전을 했고 마이카는 양호 선생님의 조언을 얻고자 양호실을 찾아갔어요.

그곳에서 만난 이상한 남자

화려한 기모노를 입은 남자를 만나는데 자신이 상담 선생님인 혼령 장수라고 합니다. 

나팔꽃을 크게 키우고 싶어 한다는 고민을 맞추고 요괴 난초라는 혼령을 빌려준다고 하는데요.약간 겁도 났지만 혼령 장수의 손을 잡게 됩니다. 


나팔꽃에게 말을 거는 듯한 노랫소리를 듣게 되는데요,요괴 난초의 도움인지 정말 나팔꽃이 잘 자라는 느낌이었어요.

그러다가 루리코에게 밀린 것을 알고는 안달이 난 마이카.

루리코는 화분 앞에서 머리를 숙이고 재물을 구해왔다면서 고깃덩어리를 내미는데...


무슨 사연이 있었던 걸까요?

질투와 욕심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생각해보게 되는데요.


이런 이야기를 상상해서 쓸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놀라워요.

딸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이야기했답니다.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가 펼쳐진 느낌이랄까요?

혼령장수3 요즘같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때 

몰입해서 읽기 좋은 책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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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교실 2 : 움직이는 지도 그래 책이야 37
소연 지음, 유준재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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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등교일수가 줄어든 요즘, 

아이들은 학교에 가는 것만으로도 즐거워하는데요.

그래서 더 와닿는 책 비밀교실.

지난 번에 읽은 1권에 이어 2권을 읽어보았어요.

 


비밀교실2 움직이는 지도는 

앞부분에 1권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담고 있어요. 1권을 읽고 이어서 읽는다면 좋겠지만 

2권 먼저 읽는다해도 읽는데 큰 무리는 없어요.


비밀교실을 경험해보고 다시 비밀교실로 들어가고 싶은 한이와 시우.

먼저 들어가겠다고 욕심을 부리다가 비밀교실로 통하는 문은 닫혀버리고 다른 비밀 교실을 찾기 위해 땅을 팠는데 검붉은 지도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투명한 병 속에 말린 채로 있는 지도.

수업시작 5분 전이라 급하게 교실로 갔는데 이게 웬 일.



지도가 사라진 것이었어요.

혼자 가려고 지도를 숨겨 놓은 것 아니나고 의심받는 사이 미나는 자신의 책가방안에 들어있는 지도를 발견하게 됩니다. 지도를 보니 욕심이 나긴 했지만 돌려주기로 마음먹고는 시우의 서랍에 넣어두었죠.

이렇게 주인을 돌려준다는 것도 감사한 일이죠.

반 아이들은 자기가 남긴 음식을 미나의 식판 위에 올려놓기도 하고 싫어하는 반찬을 떠넘기는데 미나는 싫다고도 말하지 못해요.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인지.

지도가 다시 미나의 가방안에 있는 것이에요.

미나가 사람들이 없는 은행나무 아래로 가니 지도를 꺼내자 지도는 스스로 펼쳐지는게 아니겠어요?

요술지도?


미나가 수상하다고 느낀 시우가 미나를 살피다가 지도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지도를 훔친거냐는 시우와 지도가 자신을 찾아왔다는 미나. 

가방에서 지도를 꺼내자 스스로 펼쳐지고 지도위의 그림이 보이는 미나와 달리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는 시우.

비밀교실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미나도 부탁을 하는데요.



찾게 된 비밀교실은 글쎄 교장실입니다. 

시우와 미나는 교장실을 가고 비밀교실을 찾기 위해 교장선생님께서 주시는 쌍화차까지 마시는데요.



비밀교실은 찾고 암호만 찾으면 되는데 지도가 움직이면서 동상을 가리키고, '운동장에서 신나게' 라고 씌여져 있는데요. 그 밑에는 '너희와 같이 놀고 싶어'라고 적혀있어요.

이들은 과연 암호를 풀어내고 비밀의 교실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으면서도 싫다고 의사표현을 못했던 미나.

우리 주변에도 그런 친구들이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표현하지 않으면 알아줄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야한답니다. 


미나는 자유롭게 춤을 추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고 그 꿈을 비밀교실을 통해 실현하게 되지요.

자신의 멋진 모습을 응원해주는 친구와 함께요.

그동안은 자신을 놀리기만 하는 친구들의 모습에 상처받고 힘들었는데 시우의 응원덕분에 힘을 냈어요.

자신을 놀리는 친구에게 하지말라고 할땐 얼마나 속시원하던지요.


비밀교실을 찾은 것을 비밀로 했다가 한이까지 알게 되고 이들은 다시 비밀교실로 들어갈 방법을 찾는답니다. 

시우, 한이, 미나의 비밀교실을 향한 열정.


정말 이런 곳이 있다면 좋겠어요.

상처받은 마음을 다독여주고 

이루고 싶은 꿈을 이루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스스로 행복해지는 공간 말이죠.


비밀교실2 움직이는 지도를 읽으며 

행복한 아이들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상처받은 마음의 치유를 위해 꼭 한 번 읽어봤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이야기 속에 흠뻑 젖어들 겁니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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