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100세 건강의 비밀 - KBS 생로병사의 비밀 10년의 기록
kbs생로병사의비밀제작팀 지음, 허완석 엮음, 강희철 감수 / 비타북스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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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100세 건강의 비밀은 kbs 생로병사의 비밀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십년동안 방영된 내용의 핵심을 뽑아 정리해 놓은 책이다.

10년 동안의 방송내용 중 알짜배기를 모아 정리하였기에 그 양은 실로 방대하다.

383페이지에 이르며 선명한 사진과 잘 정리해놓은 도표가 한 눈에 보기 편하도록 정리가 잘 되어 있다.

사람들에게 소원을 한 가지만 말하라고 하면 건강을 꼽을 것이다

돈보다 우선시 되는 것이 건강아닌가.

건강은 늘 최고의 이슈거리다. 생로병사의 비밀은 일반인들도 알기쉽게 보기편하게 잘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나도 종종 보는데 볼 때마다 새로운 정보를 얻고 놀라고 내 삶에도 하나하나의 변화가 생기었다.

인간의 최대 관심사 건강에 대해서 생로병사의 비밀 인간 수명 100세의 조건은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한국인 100세 건강의 비밀을 만났다.

심장 혈관.뼈 관절 근육. 간. 소화기관. 호흡기관. 눈.귀 신장.당뇨병. 면역력. 암. 뇌. 갱년기. 체중. 피부. 머리카락. 마음. 에 대해서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마치 텔레비전의 화면을 보는 듯한 상세한 사진 때문인지 사실감이 살아난다.

조기 발견만이 살 길이라는 암.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하지만 이것저것 핑계로 미루는 사람이 많을 것 같다.

하지만 암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마음이 달라질 것이다.

드라마에서 가장 흔하게 등장하는 병이 암이지 않는가. 다만 드라마 속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과 가장 가깝기 때문에 많이 등장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한국인 네 명 중에서 한 명은 암으로 사망한다는 것을 보면 우리 모두는 암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에 힘써야 할 것이다.

정기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할 경우에는 90%가 넘게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 암이라고 하니 정기 검진만이 살 길이다.

암을 이겨낸 밥상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나에게 가장 공감이 가는 부분은 가장 위험한 나잇살, 내장지방을 관리하라는 것이었다.

체지방 중에서도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복부의 내장지방인데 내장지방에서 분비된 지방산은 포도당을 분해하는 인슐린을 공격하고 기능이 떨어진 인슐린은 혈관을 떠돌아다니다가 염증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상처가 난 혈관에 혈전이 생긴다. 점점 혈전이 늘어나면서 혈관을 막는데 이 혈관이 뇌혈관일 경우에는 뇌졸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뱃살의 공포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자신감있는 나를 찾아가야 겠다.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마음. 적절한 운동. 균형잡힌 식생활이다. 즐겁게 생활하면서 마음의 여유를 갖는 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적극적으로 임하는 일. 그렇게 지내다보면 건강은 덤이요, 나 자신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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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9-02 0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