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 김주천님은 한국전력공사 지사장으로 정년퇴직하기까지 한전 본사와 부산울산본부에서
9년 6개월동안 임대차, 부동산 매각, 자산관리 등의 기획업무를 담당하였다고 합니다.
실전 업무에 있어서 중요사항을 정리해두었기 때문에 저처럼 부동산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까지도
쉽게 읽어보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입문자가 꼭 알아야할 부동산 기본다지기를 시작으로 정독해서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안전주의자라서 저축을 주로 하였는데 저축만으로 물가의 속도를 따라갈 수 없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책에서는 우선 청약통장을 준비할 것을 권합니다.
청약당첨을 전략적으로 하는 방법에 대해서 나와있는데 실질적인 조언이 많아서 밑줄을 긋게 됩니다.
청약홈의 청약 알리미에 가입해 분양소식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을 시작으로 1순위 조건 갖추기 등
알아둬야할 중요한 사항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내집마련을 위한 전략을 살펴보니 관심가는 부분이 많았는데
특히나 경매에 대한 부분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경매는 낙찰받기가 어렵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수하는 기회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권리분석을 잘 하여서 재정적인 손실을 입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신중하게 고려해야할 점이 많기 때문에 꾸준히 공부하고 잘 살펴야할 것 같습니다.
또한 부부 공동명의로 부동산을 소유할 경우의 장단점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알 수 있었는데
소득세 절감효과와 자산보호 효과가 있지만 단점도 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집을 살 때 꼭 확인해야할 필수공부와 유의사항은 부동산 거래를 많이 하지 않는 사람들, 누구나
공부해야할 점이라서 더욱 집중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자주 이사하는 것을 귀찮아하거나 두려워하지말라는 내용에서는 뜨끔하기도 했는데요.
이사는 새로운 기회를 여는 열쇠라고 하니 도전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단기간 상승이 예상되는 아파트 저평가 지역과 저평가된 아파트 찾아내기는
흥미로운 내용입니다.
이런 곳에 투자한다면 자산상승을 기대해볼 만한데요.
투자하기에 앞서 부동산 시장을 이해하고 환경에 대한 조사는 필수이며
매수시기와 협상능력, 정부 정책 등에서도 잘 알아야하기에 꾸준한 공부를 바탕으로
해야겠지요.
부동산 지식이 없는 사람도 쉽게 읽고 어떤 부분을 공부하면 좋을지 방향을 제시해주는
책, 부동산 멘토 아빠가 알려주는 부린이 탈출 입문서
어렵지 않고 차분하게 읽기 좋으며 부동산은 나와는 상관없다고 등한시할 것이 아니라
미리 배워두고 준비해야만 좋은 기회가 찾아왔을 때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부동산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꾸준히 공부해두는 것이 중요함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특히 저평가 아파트 찾는 방법이 흥미로웠고
현실적으로는 부동산 하락신호와 부동산 투자할 때 손해보지 않는 노하우 등이 궁금했기에 반갑게 읽었습니다.
현실적인 부동산 투자서적을 찾는 분들과 사회초년생 분들이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ㅡ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