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NCS 통합 기본서 (PSAT+직업기초능력평가+직무수행능력평가)
미래교육센터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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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사기업의 고용안정성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공기업과 공무원에 대한 고용안정성이 주목을 받고, 공기업과 공무원에 도전하고자 하는 인원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공무원은 다양한 과목을 보아야 함에 어려움을 느끼는 반면, 공기업은 저마다 채용방식이 달라서 자신이 유리한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고 이것이 채용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공기업을 많이 지원한다. 그런데 공기업의 취업을 위해서 꼭 필요한 공부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직무기초능력평가(NCS)이다.


아주 옛날부터 공부를 한 사람들이라면, 대학교 입학을 위해서 인정석검사를 보았을 때 풀었던 문제들과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10과목으로 이루어진 이론형과 5급 공무원 시험들이 볼 때 풀었던 PSAT형으로 나뉘어진 난이도가 어느 정도 있는 시험이다. 이번에 회계법인으로 유명한 삼일회계법인에서 NCS 대비를 위해 책이 나왔다고 해서, 한 번보게 되었는데 회계라는 직무 특성상 꼼꼼하게 보아야 하는 것 때문인지 책이 정말 자세하게 나왔다.


NCS 기반에 대한 전체적인 특성과 이를 기반으로 한 공공기관과 공기업에 대한 소개, 그리고 NCS 모듈형에 맞추어진 이론과 이에 따른 기본 문제들, 그리고 랜덤하지만 직무에 따라 보게 되는 직무수행능력평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NCS 기반에 필기시험을 제외한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전형에 대한 대비,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듈형과 PSAT형을 가늠해볼 수 있는 모의고사 3회분까지 꼼꼼히 다방면으로 내용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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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과학편 2: 하늘 농장 팜 과학편 2
홍지연 지음, 지문 그림 / 길벗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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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프로그램과 관련된 책을 찾아보던 중에, 코딩 자체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깨닫고 코딩을 친숙하게 배울 수 있는 책을 찾게 되었다. 그러다가 거니와 주니라는 형제의 이야기를 통해 코딩의 원리와 내용들을 설명해주는 코딩과학동화 이라는 책을 보게 되었다. 제목인 에서 유추하듯이 이 책은 농장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이용하여 코딩을 설명한다. 1권에서는 지하 농장에서 거니의 발명품이 사건을 일으켜, 이를 해결하면서 코딩을 설명하는 식으로 이어졌다. 그래서 이후에 나오는 책들은 지하 농장의 두 번째 이야기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반대로 새로운 농장의 이름인 하늘 농장이라는 이름으로 2권이 나오게 되었다.


이번 책은 코딩과 관련된 책이기도 하지만,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컴퓨터 일반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는 책으로 이야기를 붙이고 싶다. 입력장치, 출력장치, 처리장치부터 백신과 바이러스, 아날로그와 디지털, 배열, 좌표 등에 대한 이야기가 어렵게 다가오는 것이 아닌 주니와 거니의 이야기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원리를 알게 되어서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물론, 더욱 궁금한 점은 지하 농장, 하늘 농장 이후에 나올 3권의 제목은 어떻게 될 것인가가 궁금하다. 그리고 이어서 그 방대한 코딩의 이야기를 어디까지 담아줄 수 있을지도 궁금하다. 코딩이라는 것이 어려운 사람들, 그리고 컴퓨터에 흥미를 가지는 아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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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이기적 리눅스마스터 2급 기본서 - 최신 기출문제 14회 + 2019년 기출문제 수록 + 무료 동영상 강의 제공 2020 이기적 리눅스마스터
권소라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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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활용능력시험이나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 공부를 하다가 보면 종종 볼 수 있는 용어 중에 하나가 바로 리눅스(Linux)’이다. 전반적으로 컴퓨터 관련된 자격증은 전문분야이고, 생각 외로 컴퓨터의 전문적인 부분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컴퓨터 관련된 자격증은 많이 알려져 있으면서도 취득하는 사람들의 숫자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특히, ‘리눅스(Linux)’와 같이 생소한 부분의 자격증들은 더욱 알려져 있지 않고, 어려움이나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전부터 컴퓨터 관련 자격증으로 유명한 영진닷컴은 유튜브를 활용하여 강의를 올려주니 접근도 쉽고, 노하우가 적립되어 있어서 단기간에 취득하기에 용이한 문제집들을 많이 출판하고 있어서 신뢰도가 높아서 리눅스(Linux)’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 선택했다.


또한 국가공인자격증으로 이 자격증을 취득하면 차별성을 가질 수도 있고, 어느 정도 난이도가 높은 1급보다 기본적인 개념에서 취득할 수 있는 2급이 있어서 이를 선택해서 시험을 봐도 되고, 2급 취득 후에 전문적으로 1급을 도전해도 좋을 것 같다. 2급은 난이도면에서 실기가 없이 필기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전문가가 아니어도 1급보다 취득하기 쉽다. 책은 기본적인 개념서를 기본으로 예상문제, 그리고 기출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리눅스 자체는 스마트폰과 클라우드 서버 및 4차산업혁명 시대에 응용기반기술의 토대가 되는 종목이다보니 또한 유망한 부분도 있어서 취득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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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세계사 6 - 이슬람과 십자군 전쟁 쿠키런 세계사 6
동림스토리 지음, 도니패밀리 그림, 이운우 감수 / 서울문화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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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다양한 교육적인 콘텐츠가 게임 관련 혹은 만화 관련 콘텐츠와 결합하여 책으로 많이 나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모바일 게임으로 유명했던 쿠키런 시리즈가 역사물과 결합한 책이라기에 흥미도 많이 가고, 관심도 높아졌는데, 읽어볼 기회가 생겨서 읽게 되었다. 읽고 난 후의 소감을 간략하게 이야기하자면, 이 책은 다른 콘텐츠를 결합한 책들과 분명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었다.


기본적으로 이렇게 콘텐츠가 결합한 책들은 교육과 관련된 내용이 주가 되었고, 콘텐츠는 이러한 교육 내용을 이끌어가는 곁가지로 활용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이 책만큼은 조금 다르다. 콘텐츠가 주가 되고, 교육과 관련된 내용은 곁가지로 활용되고 있다. 이것이 이 책만의 차별성인데, 교육 내용을 목적으로 읽게 된 사람들한테는 조금 거리감을 줄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교육 내용에 콘텐츠를 결합한 부분들이 오히려 부정적인 면이 될 수도 있다. 반대로, 이 책은 콘텐츠가 주라서 교육 내용은 전체적인 흐름 속에서 한 번씩 짚어주는 역할만을 한다. 그래서 오히려, 깊게 들어가지 않으나 흥미가 유발되는, 기초적인 체계를 마련해줄 수 있다.


그러나 이 책만의 단점도 있다. 쿠키런이란 콘텐츠의 캐릭터가 너무 많다 보니 몰입도를 낮추는 부분이 있다. 당장, 이 많은 캐릭터를 기억해야만, 그리고 이전의 내용과 연관성이 조금은 있다 보니 처음부터 이어보아야만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다는 것이 조금은 아쉽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쿠키런 콘텐츠를 완벽하게 살린 이 책을 통해서 역사에 흥미가 없던 사람들에게는 거부감 없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든 최고의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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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냐도르의 전설 에냐도르 시리즈 1
미라 발렌틴 지음, 한윤진 옮김 / 글루온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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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소설들이 많이 없는데, 읽었던 소설들에서 기억에 남는 것들이 바로 독자적인 세계관을 가진 판타지소설들이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았더니, 독자적으로 구축된 세계관을 여행하는 것이 매일 밤 내가 꿈을 꾸던 내용이 현실이 되는 것처럼, 눈 앞에 펼쳐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해보았다. 이와 비슷하게 실제로 우리의 기억에 남는 소설들이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그리고 최근까지 인기가 많았던 왕좌의 게임시리즈들이 이에 합당한 책들이었다.


이와 비슷하게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하고, 우리의 앞에 찾아온 소설이 하나 있었다. ‘에나도르시리즈로 그 첫 번째 이야기는 에나도르의 전설이었다. 이 책이 이름대로 그 시작은 한 대륙에 있었던 전설로 에필로그가 시작된다. 사실, 이 이야기에서도 많은 비밀들이 뿌려져 있었다. 왜 대륙은 처음부터 4개의 나라로 갈라져 있었을까, 그리고 그 4명의 군주들로부터 시작된 통일에 대한 염원, 그리고 4명의 군주들로부터 탄생된 데몬, 드래곤, 엘프 그리고 인간의 종족들의 이야기는 처음은 어렵고 낯설게 느껴지지만, 이후에는 매력적으로 소설을 읽는데 가장 흥미로운 요소가 된다. 사실, 왠지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주인공과 결말이 예상되기도 한다. 그럼에도불구하고, 다음 권인 에나도르의 파수꾼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드라마의 결말을 알면서도 드라마를 찾아보는 이유와 똑같이, 그 결말가지의 이야기를 어떻게 그려나갈지 궁금해지기 때문일 것 같다. 책이 두꺼운 편이지만, 그 두께가 느껴질 새도 없이 읽어내려가는 내 자신을 보게 될 정도로 책의 흡입력이 좋은 편이라, 판타지 소설을 좋아한다면 꼭 한 번 읽어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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