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제가 한번 가보겠습니다 - 당신이 지금 궁금한 '요즘 평양'
정재연 지음 / 넥서스BOOKS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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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미국인의 시각에서 본, 그리고 미국인의 시각에서 다녀 온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 북한과 관련된 책을 읽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쉽게 접하는 매체들을 통해 바라본 북한과 미국인이 경험했던 북한은 다른 점이 많았다. 우리나라에서도 북한에 대한 소식은 탈북자 프로그램들로 접할 뿐, 그 외에는 접하기 어려운 점이 많은데 하물며 미국인이 북한 소식을 듣기에는 더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고, 역시 그 생각대로 미국인들은 북한에 대해 어메이징하고, 서프라이징한 이야기들을 많이 적어 놓았다. 그래서 이번엔 좀 더 주관적으로 우리나라 사람이 북한을 여행한 이야기들을 읽어보고 싶었는데, 마침 우리나라 사람이 직접 여행을 다녀온 책이 있어서 읽게 되었다.


우리나라 사람이 북한을 여행하는 것은 쉬운 일일까? 아직까지도 북한과 우리는 휴전 상태이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가 북한을 바라보듯, 북한은 우리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이러한 궁금한 점들이 이 책을 보며 조금은 많이 해소된 것 같다. 또한 우리나라의 문화에 대해 북한은 많이 접하고 있는 반면에, 우리는 북한의 문화에 대해 접하지 못하고 있음이 점점 우리나라와 북한의 차이를 만들어가는 것은 아닌가 생각함에 조금은 아쉬움마저 느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지금은 중국을 통해 갈 수 있는 평양이지만, 나중에 우리나라에서 직접 평양을 갈 그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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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근존의 미국대통령 이야기 2 송근존의 미국대통령 이야기 2
송근존 지음 / 글통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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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대를 지배하는 나라에 대해 물어본다면 많은 사람들이 그 누구도 다른 의견을 제시하지 않고, 오직 한 나라를 이야기할 것이다. 그 나라는 바로 미국이다. 이 시대를 지배하던 수많은 나라가 있었는데, 로마의 시대가 그러했고, 몽골의 시대가 그러했다. 그런데 지금은 누가 말하든 바야흐로 미국의 시대이다. 그런데 미국의 역사를 보자면 그 어떠한 나라들보다 역사가 짧다. 독립국으로 출발한지 얼마 안 되던 그 미국은 어떻게 짧은 시간에 그렇게 강대한 나라가 될 수 있었을까?


이 질문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대답은 바로 리더라는 부분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는 이들 리더에게 앞으로 우리의 길을 배워야 한다. 특별히 지금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2IMF에 이르렀다는 말도 나온다. 특별히 이번 2권은 미국의 번영을 만드는데 기초를 다지고, 미국의 경제적 위기에서 구원한 사람들이다. ‘시어도어 루즈벨트’, ‘우드로 윌슨’, ‘프랭클린 루즈벨트’, ‘트루먼’, ‘레이건이 바로 그 사람들이다. 이들이 어떻게 미국을 통치하였고, 어떻게 미국을 강대국으로 만들었는지 이 책에 너무 자세하게 나온다. 그런데 그 어떠한 것보다 기억에 남는 대통령의 명언이 하나 있다.


어느날인가 우리의 후손들이 우리가 살아온 시대에 대하여 이야기할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고 말할 수 있도록 합시다. 우리는 경쟁을 종식시켰고, 자유를 지켰으며, 신념을 지켰노라고 말하도록 합시다.” 라는 이야기인데, 이것이 어쩌면 미국을 지금까지 최고의 자리에 만든 비밀이 아닐까 싶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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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5 - 1931-1935 만주침공과 새로운 무장투쟁 (박시백의 일제강점기 역사만화) 35년 시리즈 5
박시백 지음 / 비아북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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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많은 이야기들이 들려온다. 매년마다 수능은 우리가 성장하면서 보는 첫 시험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기도 하다. 특별히, 내가 수능을 봤던 것은 10년 전의 일인데 지금의 수능과 다른 점이라고 한다면 필수과목으로 취급되는 한국사가 선택과목이었다는 점이었다. 어려서부터 한국사를 좋아했는데, 좋아했던 것과 별개로 나를 힘들게 했던 과목이 있었다. 바로 한국근현대사라는 선택과목이었다. ‘한국근현대사는 흥선대원군 섭정 이후로 근대태동기가 시작되면서 최근의 현대사까지 다루는 과목이었다.


당시에 한국근현대사는 암기과목이라고 불리면서, 외워야할 부분이 많았다. 그중에서도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가장 어려워하던 부분이 바로 무장독립군과 관련된 부분이었다. ‘조선혁명군’, ‘조선의용군’, ‘조선의용대’, ‘한국광복군’, ‘한국독립군’, ‘조선독립군등 이름도 비슷하면서 같은 시기에 활동한 이러한 부대들의 성격과 전공을 이해하기란 정말 어려웠다. 특별히 역사를 좋아했던 나에게도 힘든 부분이었으니, 역사를 시험을 보기 위해 접했던 또래의 친구들에게는 얼마나 더 힘들었는지 이해가 갈 것이다. 그런데, 박시백의 35년은 이러한 부분의 어려움을 잘 긁어줄 책이다.


만화로 되어 있다 보니 글로만 설명되어 있는 교과서보다 이해가 쉽고, 챕터별로 나뉘면서 설명해주는 이야기는 스토리텔링이 되다보니 그 어떠한 책들보다 더 이해가 쉽다. 어려운 한국근현대사과목이라도 박시백 35년 시리즈만 있다면 쉽게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지금에서야 이 책이 나왔다는 것이 아쉽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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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미로 대탐험 : 우주 모험 - 두뇌발달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도전! 미로 대탐험
쑨징 지음, 이은정 옮김 / 베이직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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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둔 부모님에게 있어서 최대의 고민은 아이에게 어떤 것을 사줄 것인가라는 문제일 것이다. 이 문제가 고민이 되는 이유는 아이들이 이 시기에 접하는 것들이 아이들의 성장에 다양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한 가운데 아이들의 두뇌발달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놀이활동북이 출판되었다. 이 책의 주된 테마는 미로이다. 미로란 것은 미궁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게임으로, 동물과 인간의 학습연구에 사용되고 있는 주된 장치 중의 하나이다. 미로는 들어가서 탈출구라는 목표를 찾기 위해 계산을 반복하기 때문에 문제에 대한 해결력을 기르는데 탁월한 방식이다. 그리고 미로 외에도 아이들의 특성상 한 가지에 몰두하지 못하고, 금방 질려버리는 성품을 가진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여 연산, 스티커 퍼즐, 다른 그림 찾기 등의 재미있는 활동들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책을 구성했다.


다양한 주제가 많으면 미로에 또한 흥미를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미로 자체에서도 출발지점과 도착지점을 달리하여 색다르게 느낄 수 있도록 미로 자체에서도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많은 부분에서 노력한 흔적들이 보인다. 그리고 또한 책마다 주된 미로의 테마가 있는데, 이 책은 우주 모험이다. 아이들이 특별히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들로 미로의 테마를 설정하고, 또한 이야기가 이어지면서 스토리가 있다 보니 아이들이 마치 동화책을 읽듯이 미로를 풀어갈 수 있게 구성한 점도 참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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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미로 대탐험 : 해저 보물 - 두뇌발달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도전! 미로 대탐험
쑨징 지음, 이은정 옮김 / 베이직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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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둔 부모님에게 있어서 최대의 고민은 아이에게 어떤 것을 사줄 것인가라는 문제일 것이다. 이 문제가 고민이 되는 이유는 아이들이 이 시기에 접하는 것들이 아이들의 성장에 다양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한 가운데 아이들의 두뇌발달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놀이활동북이 출판되었다. 이 책의 주된 테마는 미로이다. 미로란 것은 미궁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게임으로, 동물과 인간의 학습연구에 사용되고 있는 주된 장치 중의 하나이다. 미로는 들어가서 탈출구라는 목표를 찾기 위해 계산을 반복하기 때문에 문제에 대한 해결력을 기르는데 탁월한 방식이다. 그리고 미로 외에도 아이들의 특성상 한 가지에 몰두하지 못하고, 금방 질려버리는 성품을 가진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여 연산, 스티커 퍼즐, 다른 그림 찾기 등의 재미있는 활동들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책을 구성했다.

 

다양한 주제가 많으면 미로에 또한 흥미를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미로 자체에서도 출발지점과 도착지점을 달리하여 색다르게 느낄 수 있도록 미로 자체에서도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많은 부분에서 노력한 흔적들이 보인다. 그리고 또한 책마다 주된 미로의 테마가 있는데, 이 책은 해저 보물이다. 아이들이 특별히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들로 미로의 테마를 설정하고, 또한 이야기가 이어지면서 스토리가 있다 보니 아이들이 마치 동화책을 읽듯이 미로를 풀어갈 수 있게 구성한 점도 참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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