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무르고 약하게 태어나기 때문에 힘이 필요하고, 아무것도 없이 태어나기 때문에 도움이 필요하며, 어리석은 채로 태어나기 때문에 판단력이 필요하다. 우리는 태어날 때 갖지 못했지만 어른이 되었을 때 필요한 모든 것을 교육에서 얻는다. (p. 35)
인간으로서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 바로 그것이 내가 그에게 가르쳐주고 싶은 일이다. 내 손을 떠날 때 그는 분명히 법률가도 군인도 성직자도 아닐 것이다. 그러나 그는 무엇보다도 인간이 되어 있을 것이다. 한 인간이 도달해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든, 필요한 것을 누구 못지않게 해낼 수 있게 될 것이다. (p. 44)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죽지 않도록 하는 것이 아니다. 살아갈 수 있게 가르치는 것이다. 산다는 것은 숨을 쉬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p.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