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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각 (지은이) | 유리창 | 2011-09-16

 목차를 보고 왠지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아 

 추천해봅니다. 허와 정곡 찌르기!!! 

 

  

                      

   

김동광 | 김세균 | 김환석 | 이병훈 | 최재천 | 장대익 | 전중환 | 이정덕 (지은이) | 이음 | 2011-09-01

 

사회생물학 너 어디까지 왔니? 

아니 너 어디까지 갈거니? 갑자기 묻고 싶어졌고 대답을 듣고 싶어져서 이 책을 추천합니다. 

 

 

    

 강신주 (지은이) | 동녘 | 2011-09-30 

강신주 선생님은 가까운 자리에서 여러번 뵈었던 분입니다. 참으로 소박하고 

겸허하신 분입니다. 하지만 그의 뇌 속은 천둥 번개에 시달리고 있을 만큼 

조용할 날이 없는, 그야말로 동서양을 넘나들며 많은 사상가들과 열띤 논쟁과 교류를 하고 있는  

중이십니다. 그 괴로움에(?) 숟가락을 걸쳐놓고 싶은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 

 

  

 소피아 로젠펠드 (지은이) | 정명진 (옮긴이) | 부글북스 | 2011-09-10 

 

 “익숙한 것은 익숙하다는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잘 모르게 된다.” - 헤겔

“상식을 깊이 파고들면, 거기에는 당연하거나 불가피한 것이 전혀 없으며 교육을 통한 주입과 익숙함이 그런 것들을 상식으로 보게 만드는 문화만 있을 뿐이다.” - 클리포드 기어츠

“인간들이 자신의 행동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심판할 때 적용하는 규율,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지만 실천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올바른 이성의 자연스런 결과가 상식이다.” - 잡지 ‘커먼센스’ 중에서

“상식은 자연법의 일부로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진 능력이기보다는 사회적 미덕이고, 머리 그 이상으로 가슴의 미덕이다.”-섀프츠베리 백작

“나는 지적으로는 민주적인 제도를 선호하지만, … 대중선동과 대중의 무질서한 행동, 그리고 그들이 공동문제에 폭력적이고 무식한 방법으로 참여하는 것은 혐오한다.”- 알렉시스 드 토크빌

“양식보다 더 급진적이면서도 더 보수적인 것은 없다. 양식이 급진적인 이유는 그것이 모든 남용들을 개혁하고 모든 잘못들을 포기할 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양식이 보수적인 이유는 그것이 기본적으로 사회의 존속과 국민의 안녕과 문화의 발전에 속하는 모든 것들을 지켜나가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프랑스 저널리스트 에밀 드 지라르댕

“정치적 특성들을 중요도 순으로 아래위로 쭉 늘어놓을 경우 상식은 아주 높은 자리를 차지한다. 상식은 가장 중요한 정치적 감각이다.”- 한나 아렌트

“상식은 우리 모두가 서로 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으로 우리가 들을 수 있는 말과 들을 수 있는 사람을 제한할 수도 있다.”-피에르 부르디외 - 알라딘제공으로 대신한다. 

   

 수 거하트 (지은이) | 김미정 (옮긴이)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1-09-01 

 이기적인 사회를 만든 원흉을(?) 만나볼 수 있을 거 같네요. 

 그를 만난다면 우리는 결단을 내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일단 먼저 만나본 뒤  경정해야겠습니다.....^^

  

....................................................................................................  끝~ 

10기 신간평가단을 6개월 동안 함께 할 여러분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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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거핀 2011-10-06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회생물학이 요즘에 인기가 있긴 있는 모양입니다. 이런 책까지 나왔군요. 왕을 설득하라는 책은 역사서인가요? 아니면 설득의 방법론에 관계된 책(고객이 왕이니까..뭐 그런;;)인가요?

아..그리고 꽃도둑님은 부산영화제에서 영화 몇 편 만나시나요?^^

꽃도둑 2011-10-07 13:25   좋아요 0 | URL
선정되지 않더라고 나중에 함 읽어보려고 추천하긴 했는데..글쎄요. 책소개에는 이렇게 나와있네요.

중국고전 <전국책>을 원본으로 하여, 화술과 인간관계에 가장 성공적인 지침이 될 81가지 고사를 뽑은 책이다. 이 고사들을 통해 실전에 응용할 지혜과 함께, 중국고대사를 스토리텔링으로 쉽고 재미있게 읽으면서 인문적 교양도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왠지 흥미로울 거 같지 않나요?....ㅎㅎ

부산 영화제요? 친구가 영화제 패널로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영화를 마음껏(?) 볼 수 있는데요
근데...올해는 좀 힘들 거 같아요. 해야할 일과 영화제가 겹쳐서요.
작년엔 독립영화 많이 봤는데.... 무척 아쉽네요..ㅡ.ㅡ

알라딘신간평가단 2011-10-11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크 완료했습니다! 첫 미션 수행 고생 많으셨습니다~

꽃도둑 2011-10-12 18:37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마녀고양이 2011-10-17 1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항,, 다시 신간 평가단 하시는군요!
그럼 꽃도둑님 얼굴 좀 자주 뵙겠네요... 아하하.

꽃도둑 2011-10-19 11:22   좋아요 0 | URL
아항, 그렇게 되었어요...ㅎㅎ
마고님 보니까 저도 근사한 캐릭터로 바꾸고 싶네요
제 캐릭터가 배추걸이라는 거 아세욤?,.,, 저도 June님 덕분에 알았다니까요..
어디가면 나를 찾을 수 있을까요?....

June* 2011-10-24 1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군가에게 인문을 읽고 싶은데 책을 추천해 줄 수 있냐고 물었더니 강신주의 책을 추천해주셨어요.
 강신주의 책을 보다가 이번에 나온 책 말고, 전에 나온 책으로 주문을 넣으려구요.
 아 그리고 이번에 평가단 책 강신주 책이더라구요 ^^
 

꽃도둑 2011-10-25 11:54   좋아요 0 | URL
강신주의 책들은 다 좋아요..^^ 그래서 저도 추천을~~
호흡을 가쁘게 만들지도 않거니와 아주 다감하게 느껴지지 않던가요?
마치 옆에 있는 사람한테 들려주는 이야기처럼.....
하지만 그 깊이는 가늠할 수는 없죠...
아무튼 대중옆으로 다가가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더불어숲 2011-11-07 0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를 '숲'이라고 부르는 분들은 모두 '특별한' 분들인데요,
꽃님이 숲이라 불러서 조금 놀랬습니다.
첫 댓글, 감사합니다.
처음 해보는 신간평가단, 무엇을 어찌하는지 모르면서 더럭 신청했습니다.
그랬더니, 여기에도 코뮨이 있군요. ㅎ

꽃님은 강신주님과 접점에서의 이해,
그에 대한 느낌은 대략 저도 꽃님께 동의합니다.^^*

꽃도둑 2011-11-07 16:15   좋아요 0 | URL
제가 꽃님이라 불리운 것도 처음입니다...ㅎㅎ
아주 특별한 느낌인데요.. 아무튼 반갑습니다.
아주 잘 해내리라 믿고요. 기대 이상의 활동을 하실 것 같은 예감이 팍팍 옵니다.

코뮨이라고 하셨나요?...ㅎㅎㅎ
아니죠...거미줄치기죠...이름하여 네트워크!
전 소심한 관계로 아직 서너 줄 밖에 못쳤어요.
숲님의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