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슨 책 읽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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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가는 3가지 비법
정연덕 지음 / 화연출판사 / 2002년 8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2007년 07월 15일에 저장
품절

만족도1 쓰레기책ㅡ;;
공부 9단 오기 10단
박원희 지음 / 김영사 / 2004년 7월
13,800원 → 12,420원(10%할인) / 마일리지 69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5월 6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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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7
직장인의 7가지 공부 습관 : 10년 후를 준비하는
와다 히데키 지음, 이윤혜 옮김 / 더난출판사 / 2004년 9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2007년 07월 15일에 저장
절판

만족도9
기적의 노트 공부법- 하루 15분
와다 히데키 지음, 정윤아 옮김 / 파라북스 / 2006년 4월
7,500원 → 6,750원(10%할인) / 마일리지 3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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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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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름대로 군생활을 알차게 보내왔다고 생각한다.그렇게 알차게 보낸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입대하기전 대입 삼수까지 실패하고 들어간 군대...들어가기전에 나는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들어갔을까?

우선 나를 차분히 다시 되돌아보고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어떤진로로 나아갈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자는것이었다.그러면서 나는 왜 3수까지 수능을 준비했냐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 던져보면서 내 자신의 내면을 깊이 파고들어 내가 정말 원하는것이 뭔지 알아가려고 노력했다.사회였다면 나는 여유롭게 내 자신에대해 생각할 겨를없이 맹목적인 수능준비에만 열을 올렸을 것이다.오히려 군대였기 때문에 나자신에 대한 여유로운 성찰이 가능했던것이다.

나는 두려웠던것이다.남들 다 가는 대학이기에 가야했고,명문대를 가면 성공할거라는 맹목적인 믿음과 허례의식등이 나를 3수까지 몰고갔던것이다.가기 전에도 이왕 장수한거 제대후 치대,한의대를 목표로 공부하자라는 생각을 했을정도였다.그런내가 변화하게 된 이유는 무었일까?

그것은 바로 책에 있었다.책에 취미가 없는 내가 할것이 없다는 단순한 이유로 들쳐본 책들이 나를 변화하게 만든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저자의 많은 간접경험들을 통해 내 자신이 무엇을 해야할지,어떤 인생을 살아야할지 병장때쯤 윤곽이 잡히기 시작했다.왜 나는 좋아하지도 흥미를 느끼지도 못하는 치대,한의대를 가려고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세상에는 많은 직업과 일들이 있었고,그중에서 내가 좋아하면서 재능을 꽃피울수있는 일들도 무궁무진 했던것이다.왜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단순히 경제적인 안정때문에 인생을 불행하게 살려고 했을까라는 깨달음이 왔던것이다.계속해서 많은 글들을 읽으면서 나는 꿈의 가닥을 잡았고 지금 그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중이다.내게 꿈을 만들어주고,많은 깨달음을 준것이 책과의 만남이었다.그래서 나는 만나는 사람모두에게 책에대한 중요성에 대해 말하고,만나는 사람의 취향과 성격을 고려해서 책도 선물로 종종 주고있다.그래서 실제로 책에 빠진 사람도 꽤 있어 흐뭇하기도 하다.

나는 2년이란 기간동안 군대서 읽은 책들이 100권정도 된다.그리고 영어공부도 열심히 한 결과 입대하기전 영어실력보다 많이 늘었으며,군대가서 시작한 한자공부도 1년가량한결과 1800자정도를 익히고왔다.시간은 활용하기 나름이다.어떤곳에 있을지라도 목표가 있으면 할수있다.그것이 설령군대일지라도...그런데 굳이 내가 왜 독서,영어,한자를 선택했을까?

독서와 영어,그리고 한자공부를 선택한 이유는

첫째로,내가 앞으로 전공하려고 하는 공부의 기반학습이라는 점이 가장 큰 이유였다,물론 어떤공부를 하던지간에 국어,한자,영어는 어느정도 관련이 있지만 내게는 정말 필수일정도로 깊은 관련이 있었기때문이다.

둘째로,군대는 자신의 시간을 연속적으로 가질수 있는 시간보다 자투리 시간이 많이 남고,그런시간을 활용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에는 한자,영어가 알맞았던것이다.

마지막으로 가장 큰 이유는 영어와 한자는 오랜시간이 필요하고,조금씩이라도 지속적인 공부를필요로 하는 학문이라는 점에서 군대라는 여건에 가장 부합했던것이다.

그래서 군대를 가고자하는 사람은 독서와 영어,그리고 한자공부는 염두해 두고 갔음하는 바람이다.독서,영어,한자는 자신의 직업과는 무관하게 필요한 부분이다.우리생활이 이 모든 학문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때문이다.지금 영어와 한자를 공부 하면 지금은 인식하지 못하겠지만 나중에 잘 했다는 생각이 반드시 들 것이다.

물론 자신이 하는일이 뚜렷하게 정해져있으며,그에 대한 준비계획을 세웠다면 그것에 집중하면된다.혹자는 말한다.군대는 시간만 낭비하고,성격만 버리고 오게 된다고....그렇지만 나는 이렇게 말한다.군대라는 조직을 경험하면서 내 자신에 대해 깊이 성찰해볼수 있는 계기도 가질수있었고,여러가지 인간관계를 통해 인간과 조직생활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할수있었으며,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아야할지에 대한 윤곽도 그릴수있었다.

내가 군대를 가는 지인들에게 만나면 항상 하는말이 있다.군대라는 공간은 결코 시간을 허비하는곳이 아닌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이며 인간관계를 비롯한 많은것들을 배울수 있는 종합대학이라고...그래서 앞으로 입대를 하는 청년들은 지금까지의 내말을 한번정도 새겨들으면 분명히 얻을것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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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슨 책 읽고 계세요?

20대가 끝나기 전에 꼭 해야 할 21가지
신현만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7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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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나도 20대 중반이 되어갔다.산날 보다 살아야할 날이 많은 나에게 앞으로의 인생을 어떻게 그려나갈까하는 고민에 이책을 들쳐보게 되었다.선배가 추천해준 입사후 3년이란책에서 이저자를 처음 만나게 되었는데 헤드헌터사장이니만큼 무언가 깨달음을 주는 저자의 통찰력에 끌려다시한번 저자의 통찰력을 믿고 이책을 사게 되었다.

이책의 저자는 적어도 내가 보기에 성공하는 삶,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을것이라고 생각했다.그렇지만 우리의 눈에 성공에 도달한것 같은 사람도 자신의 눈으로  삶을 되돌아보면 반성과 후회등 아쉬움이 남아있는것 같다.이책은 그런 그가 20대에 해본것,하지 못해본것중 중요한것만 골라서 20대들에게 많은 경험과 앞으로의 인생계획을 짜는데 도움이 되는 조언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20대는 뿌리는 시기이다.어떤씨를 뿌리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30대의 삶이 달라진다.그리고 30대를 넘는 그 이후의 삶에도 도미노처럼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첫 농사를 준비하는 20대들에게 가장중요한것들에 대해 설명한 이책을 보면서 나는 그중 4가지를 얻었다.

첫째로,지식비즈니스와 관련된 삶을 살겠다는 다짐

둘째로,영어가 안되면 클수없기에 이제부터라도 외국어중 영어만큼은 많은 시간을 들여 공부할것이라는 다짐

셋째로,20대의 네트워크의 중요성과 앞으로 사소한 만남이라도 중요하게 여길것이라는 다짐

마지막으로 like에 기반한love할 인연을 찾을것이라는 다짐이다.

이 네가지가 가장 마음에 와닿았다.내가 이 네가지를 중요시하는것은 이책을 읽는 독자가 다양한만큼이나   이책내용에 관해 개인적인 깨달음도 다를것이다.그렇지만 앞으로 남은 20대의삶과 후회를 최소화하고,만족을 극대화 시키는 삶을 살기위해서는 이책은 분명히 당신에게 많은 것들을 알려줄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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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npix 2007-07-14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들어 실천하고 있습니다. 아, 습관으로 만들어야 할 텐데요.^^~

록사마 2007-07-15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서재 말들고 처음 쓰여진 댓글이네요 ^^
저는 습관이 되긴했는데 과욕이 심한지라....이제 많이 읽기보다는 한권을 읽더라도 깊이 생각하고 정리도 하려고요 ㅎㅎㅎ님도 꼭 습관으로 만들길 바랄게요 ~~^^
 
읽고, 또 읽고


삶의 열정을 가져라

 
지금 까지는 항상 눈팅만 해오다가 이제는 생각한 내용이나 책에관한 내 느낌을 일주일에 한번씩은 적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은 즐거움에 대한 생각을 써보고 싶네요.그 중에서도 책읽기를 통한 인생의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를요.

책읽기를 생활화 하고 또 그것을 통해서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것 같은 느낌은 공부목적이 아닌 책읽기자체가 즐거움이란것을 깨달은 이래로 지금까지 계속해오고 있어요.

인생에  강력하게 영향을 미친책들은 많이 있지만 오늘 나를 발견한 하룻밤 인생수업을 보면서 다시한번 내 삶에 큰 영향을 미쳤던 스티븐 코비가 생각나더군요.그가 말하는  쇄신의 4가지부분이  갑자기 생각이 났어요....

저역시도 책을 읽고 뭔가 아이디어를 이용해서 사업화 하려는 세속적인 목적있는 책읽기를 해왔다는것을 부정할수 없습니다....그래서 최근 읽었던 책들도 대부분이 영적이 차원이 빠진 균형에 어긋난 책읽기들이었던거 같네요.그런데 오늘 읽은 인생수업이 영적인차원에 대한 생각을 가지게끔 해볼수 있는 계기가 된책같네요....

오늘 생각해본 내용의 핵심은 ....나에게 있어서 진정한 즐거움,행복이란 무엇일까라는 부분입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즐거움에 빠져본 결험이 있으며,또한 즐거움을 추구하는 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하지만 즐거움이 지나쳐 쾌락으로 번져 그것이 삶의 최고의 목표가 되는 순간,이성과 사고는 뿌리 뽑히고,그 자리에는 순간사고의 조급함이 대신 들어가 버립니다.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어느수준의 쾌락에 만족할수 없어지고,거기에 빠져들면 들수록 다른 놀이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되는것 같네요.

자신만의 즐거움이 무엇인지 곰곰히 깊은 생각을 해보면 타인이 생각했던 줄거움과는 다를겁니다.지금까지 저는 타인의 즐거움에 질질끌려 다니며 그들의 틀에 끼워맞춰 남에게 이끌려 다니는 즐거움을 추구해왔던거 같습니다.진정한 즐거움에 대해서 오늘 책을 읽고 생각해본 결과

저에게 있어 진정 가치있는 즐거움의 기준이 잡힌듯하네요.그 원칙은 그 즐거움의 효과입니다.즐거움의 결과가 앞으로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생각해보며 내가 추구하는 목적에 영향을 미칠지 미친다면 긍정적일지 부정적일지 객관적으로 살펴보면서 진정한 즐거움에 부합하는 자신만의 쾌락의 질을 평가하자라는 겁니다.예를 들면 저도 어쩔수 없는 남자인지라 인간의 3대욕구중 하나인 성욕에 대한 갈망과 그것이 인생에 미친효과를 생각해보면 앞으로의 삶에있어 좋은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더군요.물론 사랑하는 사람과의 육체적관계는 그 관계를 더욱 소중히 하는동시에 좋은 영향을 미치지만 그것이 아닌 순간적인 충동으로 인한 욕구분출은 지속성도 유지되지 않는반면에 통제가 불능할정도로까지 번질수 있는 위험한 즐거움이라는 생각이들더군요. 그에 반해 책읽기를 통한 즐거움은 순간 즐거움의 만족도 큰 동시에 앞으로의 인생과 삶에 활력소가 되는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결론은 남들과 즐거움에 대한 이해가 엇갈리더라도 스스로의 가치판단기중으로 생각되는 나 자신만의 즐거움을 추구하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여기 있는 회원분들은 참으로 축복받은 사람들인거 같습니다.책에 대한 즐거움을 깨달은것은 어떤것보다도 소중하다고 생각됩니다....

어떤책에서 이런말이 나오더군요."사람은 그 자신이 읽은 책의 총합이다"라는 멋진말이요.저는 오늘 이런 생각이 들었답니다."어떤사람에 대한 판단은 그가 읽은 책을 보면 알수있다"라는 생각이요...사람이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문구가 예전의 느낌과 달리 이제는 많이 와닿더군요....

그럼 회원분들 내일부터 시작되는 즐거운 일상을 즐기라는 말을 하며 저도 이만 꿈의 세계로 들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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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npix 2007-07-14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람은 그 자신이 읽은 책의 총합니다"라는 말 정말 멋지네요.^^ 독서란 정말 멋진 즐거움이죠.

록사마 2007-07-15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는 독서가 취미의 차원을 넘어 필수라고 생각되기까지 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