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를 제대하고,열정적으로 미래를 살아가겠다고 다짐한지 어느덧5개월이 지났다.평소와 다름없이 아르바이트를 끝마치고 집에 온후에 tv를 켰다.학생들이 나오는 청춘 드라마가 나오는 것이었다.한참을 보고 있는데 담임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이런 말을 했다."사람이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바닥에 누워 tv를 보고 있었는데 한때 군대서 생각했던 꿈이 문득 떠오르면서 정신이 번쩍 나 자리에 앉았다.지금 내 처지에 딱 들어맞는 말이었다.제대하면 정말 꿈을향해 열정적으로 살아가겠다고 굳게 결심을 했었다.지금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다.그러나 변한건 없다.어째서 나는 변화 하지 못했는가?그때 그렇게 단호하게 결심을 하지 않았는가?스스로에게 질문에 질문을 하면서 지금까지 결심처럼 살지 못한 부끄러운 자아상에 자괴감까지 들었다.

 스스로에게 후회를 밀려오게 하는 의미없는 질문과 그 질문으로 인해 생긴 자괴감을 떨쳐버리기 위해 긍정적이며,발전적인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그렇게 끊임없이 내 자신의 내면에게 질문해본 결과 결심만으로,그리고 지속적인 열정없이는 꿈을 이룰순없다는 생각에 다다랐다.그외의 것..뭔가 더 강한 동기와 사명감,그리고 구체적인 계획과 행동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자리잡기 시작했다.사그러들어가는 열정,꿈을 위한 도전의식이 식어간다는 느낌,이건 바로 위험신호라는 직감이 들자  이래선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스쳤다.그리고 벌떡 일어나 바로 잠재되어 있는 열정을 끌어올리기 위해 서점으로 향하기 시작했다.책은 열정을 깨우고 자기계발에 필요한 지식을 담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해준 군대의 경험이 문듯 떠올랐기 때문이다.이리저리 책을 살펴보다가 군대에서 내게 큰 힘을 실어준 이지성작가의 책이 눈에 들어왔다. 꿈꾸는 다락방.....제목옆에는 이런 문구가 새겨져있었다."생생하게 꿈꾸고 글로 적으면 현실이 된다" 호기심이 갈듯 말듯 하면서도 묘하게 이끌렸던  이 문장은 내게 이 책을 펼쳐보게 만들었다.

내게 좋은책의 기준은 많은 생각거리를 주고,새로운 생각과 깨달음를 주는책이다.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것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수 있는 계기를 가졌다.꿈은 있었지만 그 꿈을 향한 내 행동이 왜 부족했는지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고,앞으로 어떻게 꿈을향해 내 행동을 구체화 할것인지에 대한 계획도 이 책에서 말하는 방법대로-글로 적어 아침마다 읽고,장소도 가고,사진도 찍고-실천할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알수없는 이 책의 마력에 빠지기 시작했다.단지 노력만으로,재능만으로는 부족하다.그보다  더 중요한 것...꿈이 반드시 이루어져 현실이 될것이라는 자기 암시.어떻게 보면 비현실적인 이 생각은 내게 강한 믿음의 생명력을 주었다.지금 까지 의심과 불안으로 부정적인 자아상을 나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이미지화 시켰다.지금은 그런 나의 무의식적인 습관을 뿌리채 바꾸는것이 시급한 문제일것이다.그래서 지금부터 의식적으로 그런 생각들을 꺼내어 부정적인 자아상을  긍정적인 자아상으로 바꾸자고 다짐했다.말만이 아닌 행동으로 하기위해서 직접 그런내용들을 하나하나 매일 가지고 다니는 수첩에 메모를 했다.메모된 내용을 볼때마다 의식적으로 생각을 고쳐나간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자신의 무의식 공간에는 긍정적인 자아가 꿈틀거리며 자리를 잡고 있으리라.긍정적인 생각은 내게 용기를 주어 도전하게 만든다.물론 도전이 실패하더라도 한층 더 성숙된 모습으로 발전할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생겼다.그리고 어쩌면 지금 내게 도전할수 있는 꿈이 있다는것 자체로 행복하다면 행복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지식없는 열정은 식어버린다라는 문구를 어디선가 본적이 있다.내 무의식공간에 잠재되어 있는 열정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라도,그렇게 끌어올린 열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책은 꿈을 가지고 있는한 평생 친구로 둬야하는 원칙으로 삼는 계기도 될수있었다.이책에서 말하는 공식인 VD=R(생생하게 꿈꾸면 현실이 된다)를 실천한 빌게이츠,워렌 버핏,조지 워싱턴,비틀즈,에스터 로더,스필버그,아이슈타인,월트 디즈니,나폴레옹,오프라 윈프리,그리고 그외의 모든 존경받고,성공한 사람들...그런 사람들옆에는 항상 책이 그들과 함께 있었다.책과 함께 꿈이 이루어지리라는 강한 자기확신으로 성공한 삶을 살고있고,살아왔던 사람들의 경험을 신뢰할것이다.나 또한 그러한 인물중 한명으로 이 공식을 실천해서 미래의 꿈돌이에게 희망을 주는 인물로 남고 심다라는 마음에 꼭 꿈을 이루어야 겠다라는 강한 열망을 심어줄수 있었다.

 이책을 읽기전에 결심한것이 있었다.25살이어서 뒤늦은 출발이지만  대학을 입학하기로 결심했었었다.꿈을 위해서는  대학입학은 필요한 과정이라는 생각을 했었기 때문이었다.그래서 뒤늦게 대학입학이라는 목표를 결정했었다.그렇지만 공부를 하면 할수록 힘든 공부 때문에  늦은것은 아닐까?꼭 대학이 필요할까?라는 나약한 생각이 내 가슴속,머리속에 잠식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힘들어하게 했다.그게 바로 지금  이시점이다.지금 힘든시기에 이 책을 읽은 나는 행운아라 느껴지고,앞으로 이런 나약한 생각들이 자리잡지 않을만큼 꿈에 대한 생생한 시각적 자극과장소,사진vd를 실천하고 강한 자기 암시를 줄것이다.내가 하고 싶은 일은 사업이다.사업에 필요한 회계학,기업법등의 이론은 혼자서 공부하는것보다 전문가적인 수준을 갖춘 교수에게 배워야 제대로 배울수있고,또 경영학을 전공하고 하고싶은 분야의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같은 꿈을 가진 열정있는 사람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생각에 대학을 가야하겠다라는 생각을 했다.지금 글을 쓰는 이 순간에 다짐한다.쓸데없는 합리화로 절대로 대입,그리고 미래의 꿈을 포기하지않겠다는것을....

나보다 비교하지 못할정도로 열악한 환경에서도 충분히 자신의 꿈을 이룬 사람들이 있다.그런사람을 본받고자 한다.나는 이제 나의꿈이 현실이 될것이라는 확신을 갖는다.지금 내 속에있는 꿈이 현실이 되는 모습이 이 글을 쓰는 시점에도 생생하게 그려지고 있다.나는 분명 확신한다.내꿈이 현실이 되는 그날이 반드시 올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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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배 2007-11-07 0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