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또 읽고


삶의 열정을 가져라

 
지금 까지는 항상 눈팅만 해오다가 이제는 생각한 내용이나 책에관한 내 느낌을 일주일에 한번씩은 적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은 즐거움에 대한 생각을 써보고 싶네요.그 중에서도 책읽기를 통한 인생의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를요.

책읽기를 생활화 하고 또 그것을 통해서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것 같은 느낌은 공부목적이 아닌 책읽기자체가 즐거움이란것을 깨달은 이래로 지금까지 계속해오고 있어요.

인생에  강력하게 영향을 미친책들은 많이 있지만 오늘 나를 발견한 하룻밤 인생수업을 보면서 다시한번 내 삶에 큰 영향을 미쳤던 스티븐 코비가 생각나더군요.그가 말하는  쇄신의 4가지부분이  갑자기 생각이 났어요....

저역시도 책을 읽고 뭔가 아이디어를 이용해서 사업화 하려는 세속적인 목적있는 책읽기를 해왔다는것을 부정할수 없습니다....그래서 최근 읽었던 책들도 대부분이 영적이 차원이 빠진 균형에 어긋난 책읽기들이었던거 같네요.그런데 오늘 읽은 인생수업이 영적인차원에 대한 생각을 가지게끔 해볼수 있는 계기가 된책같네요....

오늘 생각해본 내용의 핵심은 ....나에게 있어서 진정한 즐거움,행복이란 무엇일까라는 부분입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즐거움에 빠져본 결험이 있으며,또한 즐거움을 추구하는 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하지만 즐거움이 지나쳐 쾌락으로 번져 그것이 삶의 최고의 목표가 되는 순간,이성과 사고는 뿌리 뽑히고,그 자리에는 순간사고의 조급함이 대신 들어가 버립니다.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어느수준의 쾌락에 만족할수 없어지고,거기에 빠져들면 들수록 다른 놀이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되는것 같네요.

자신만의 즐거움이 무엇인지 곰곰히 깊은 생각을 해보면 타인이 생각했던 줄거움과는 다를겁니다.지금까지 저는 타인의 즐거움에 질질끌려 다니며 그들의 틀에 끼워맞춰 남에게 이끌려 다니는 즐거움을 추구해왔던거 같습니다.진정한 즐거움에 대해서 오늘 책을 읽고 생각해본 결과

저에게 있어 진정 가치있는 즐거움의 기준이 잡힌듯하네요.그 원칙은 그 즐거움의 효과입니다.즐거움의 결과가 앞으로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생각해보며 내가 추구하는 목적에 영향을 미칠지 미친다면 긍정적일지 부정적일지 객관적으로 살펴보면서 진정한 즐거움에 부합하는 자신만의 쾌락의 질을 평가하자라는 겁니다.예를 들면 저도 어쩔수 없는 남자인지라 인간의 3대욕구중 하나인 성욕에 대한 갈망과 그것이 인생에 미친효과를 생각해보면 앞으로의 삶에있어 좋은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더군요.물론 사랑하는 사람과의 육체적관계는 그 관계를 더욱 소중히 하는동시에 좋은 영향을 미치지만 그것이 아닌 순간적인 충동으로 인한 욕구분출은 지속성도 유지되지 않는반면에 통제가 불능할정도로까지 번질수 있는 위험한 즐거움이라는 생각이들더군요. 그에 반해 책읽기를 통한 즐거움은 순간 즐거움의 만족도 큰 동시에 앞으로의 인생과 삶에 활력소가 되는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결론은 남들과 즐거움에 대한 이해가 엇갈리더라도 스스로의 가치판단기중으로 생각되는 나 자신만의 즐거움을 추구하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여기 있는 회원분들은 참으로 축복받은 사람들인거 같습니다.책에 대한 즐거움을 깨달은것은 어떤것보다도 소중하다고 생각됩니다....

어떤책에서 이런말이 나오더군요."사람은 그 자신이 읽은 책의 총합이다"라는 멋진말이요.저는 오늘 이런 생각이 들었답니다."어떤사람에 대한 판단은 그가 읽은 책을 보면 알수있다"라는 생각이요...사람이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문구가 예전의 느낌과 달리 이제는 많이 와닿더군요....

그럼 회원분들 내일부터 시작되는 즐거운 일상을 즐기라는 말을 하며 저도 이만 꿈의 세계로 들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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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npix 2007-07-14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람은 그 자신이 읽은 책의 총합니다"라는 말 정말 멋지네요.^^ 독서란 정말 멋진 즐거움이죠.

록사마 2007-07-15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는 독서가 취미의 차원을 넘어 필수라고 생각되기까지 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