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 연습 - 천천히 즐기면서 채식과 친해지기
이현주 지음 / 레시피팩토리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이를 먹을수록 자꾸 느는 체중과 군살. 그럴때마다 한번쯤은 채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다이어트 뿐 아니라 지구환경을 위해서도 추천받곤 하는 채식. 그런데 막상 시작하려면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그리고 영양균형은 어떻게 맞출지도 걱정이다.


이 책은 채식뿐 아니라 건강에 관심많은 저자가 전반적인 것들을 설명한다. 

그래서 12시간 단식이나 식사명상 같은 것들도 소개한다.



그리고 책을 펼치면 그동안 채식하면 생각나던 흔한 재료말고도 본격적으로 채식에 도전하는데 필요한 새로운 재료들 예컨데 비건밀크, 두부면 등 알아두면 좋은 것들도 소개한다.그리고 채식을 위한 채수 내는법도 소개한다.



스테이크 하면 고기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근사한 채소 스테이크도 소개한다.

채식을 한다고 처음부터 완전 채식은 무리일 수 있으니 일주일에 하루 한끼 채식 실천하기를 이야기하는데 역시나 급격한것 보다는 자신의 상황에 맞춰 연습하는 것이 더 오래할 수 있는 비결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러니 하루 한끼 정도는 채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시 시작하는 영어 그래머 - 70개 회화 표현과 함께 배우는 영문법
김대균 지음 / 랭기지플러스(Language Plus)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학창시절 내내 영어를 배우고 취업을 위해 토익을 준비하고 그럼에도 영어는 여전히 한국인의 숙제다.

그렇다고 쌩기초부터 하는게 무조건 좋을까? 그건 아니다.

성인에게는 성인의 논리적 사고를 기반으로 문법과 함께 하는 외국어 학습이 좋다. 그리고 진입장벽이 낮아야 한다.

그런점에 있어 쉬운 토익으로 유명한 토익킹 김대균님의 설명과 함께 한다면 회화와 문법을 내실있게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거기에 미국사위로 유명한 크리스님의 녹음도 있으니 친근하게 다가올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러다 잘될지도 몰라, 니은서점
노명우 지음 / 클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갈수록 줄어가는 독서인구와 없어져가는 동네책방의 기억들...

그속에서 조금이나마 힘을 내는 독립서점의 분투도 있지만 이마저도 힘든 현실에 책과 함께 카페를 운영한다거나 하는 일이 많다. 또한 최근의 언택트 시대에 맞춰 영세 자영업자로서 폐업도 부지기 수이다. 그럼에도 여기 동네서점에 도전한 사회학자가 있다.

그런데 왜? 사회학 교수가 굳이 연신내 모퉁이에 책방을 낸거죠? 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책으로 펴냈다.
SNS 에서의 공약에서 우연히 시작한, 아니면 부모님과의 약속, 혹은 사회학자의 의지, 혹은 독서가이기 때문에?
이모든것들이 적당히 뒤섞이고 혼합되어 저자는 니은서점의 북탠더가 되었나보다.

이 책은 서점의 탄생과 운영에서의 시행착오. 그안에서 느낀감정과 현실적 고민, 그안에서 얻게된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교육받지 못한 세대와 동네서점의 추억을 가지고 있는 교육을 받은세대,불안속에 책과 멀어진 세대가 혼재하는 현실 속에서 저자는 동네서점이라는 공간을 통해 세대간의 유대를 잇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자속가능한 적자를 초연히 받아들이는 것이 아닐런지..

물론 의미야 충분하다지만 그렇다고 가만히 넋놓을수 없는 경제적 현실에 익히게된 책을 파는기술과 그럼에도 커피는 팔지 않는 다는 확고한 원칙의 상호불가침은 어느새 고개를 끄덕거리게 했다.

'그런데요데이'와 '각오하셔야데이' 속에서 느낀 서점주인으로서의 여러 감정들..현 도서시장의문제점과 작은책방의 시련들은 서점주이으로서의 감정과 사회학자로서의 통찰을 느끼게 했다. ...온라인 서점에서 신간정보를 얻을때의 웃픔이란 ....(ㅠ.ㅠ)

책을 사는이유에 관한 썰에서는 나도모르게 불랙윙을 검색하게되었다. 그래 역시 책은 물성이지.아무리 이북이 편해도 어루만져지는 종이책의 감성은 따라가지 못한다. 

그리고 평소 애독가가 아닌 장서가라며 스스로를 탐탁치 않게 여기던 나 자신에게 어쩌면 예술을 사랑하는 메디치가문과 같은 한국도서계의 후원자라는 그럴듯한 타이틀을 안겨주는 생각의 전환을  얻은 것은 뜻밖의 수확이다. 역시 책은 사놓고 진열도 좀 하고 그래야지 ㅎㅎ

마지막 장에서는 니은낭독회 와 니은하이엔드 북토크를 소개하는데 낭독회는 '생각하지않는사람들'이라는 책도 생각났다. F자 모양을 띤 스캔의 시대에 모인 AAA모임과 같은 집중력자가치료 모임은 개인을 넘어선 또다른 사회적 모임을 모색하게 되었다, 그리고 하이엔드 북토크는 수동적인 구경꾼을 벗어나 서로가 감정과 정신을 주고 받는 모임을 가질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 큰 의미르 가지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이책을 읽으며 느낀 점은 따뜻함이었다. 동네서점이라는 것을 경험해보지 못한 세대와 과거의 세대를 잇는 횡적인 연대, 혹은 파편화된 개인 들을 하나로 묶는 공간적 연대를 통해 또다른 사회를 구성하는 다양성을 만드는데 일조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경제적으로 책을 상품으로 보는 경제적 입장에서 지속가능한 적자는 분명히 마이너스 겠지만 그럼에도 저자는 더 많은 것을 얻고 더 많은 것을 품는 것이 아닐까? 그렇기에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작가의 말에서는 여러 독립서점을 하나 하나 적어 놓았다. 내 주변에 있는지 몰랐던 서점도 보였다. 모든 서점이 내게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 그 도시를 간다면 한번쯤 독립서점에 가서 나만의 북텐더를 만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https://twitter.com/capaldoct/status/130879799123540377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파스타 다이어트 - 면 덕후를 위한 슬기로운 당질제한 레시피
스기 아카쓰키 지음, 임지인 옮김 / 길벗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이어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건? 닭가슴살이 아닐까?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운동보다 힘든게 식단이다. 왜 이리 하나같이 맛이 없는 걸까 ㅠㅠ


이 책은 그러한 고민에서 시작 되었다. 저자가 그래서 추천하는 다이어트 음식은 파스타가 되겠다.

왜냐하면 파스타는 다른 탄수화물에 비해서 GI수치가 낮은 편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무한대로 먹는건 안되고 보통의 파스타 보다 면의 양을 조금 줄이고 이를 대신할 부재료를 추가하기를 권하고 있다,

그런식으로 평소에 한끼를 파스타로 대체하고 이러저러한 이유로 손하나 까딱하기 싫은 사람들을 위해 냉장 및 냉동 가능한 소스 만드는 법도 소개한다.




우선 레시피에 앞서 추가해야할 취향저격목록을 제공한다.


채소류에 있어서는 버섯, 소송채, 브로콜리, 파프리카, 미역을

단백질류에 있어서는 닭가슴살, 게맛살, 메추리알, 콩을

감칠맛을 위해서는 파마산치즈, 견과류, 노른자, 그릭요거트를 

추가할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그리고 2장 이후에는 저장용소스, 고기류파스타, 어패류파스타,국물파스타, 냉파스타 등의 레시피와 팁을 소개한다.



그 외에도 파스타 말고 다이어트에 대한 팁을 소개한다. 단맛을 내고 싶으면 메이플시럽을 추천한다거나 술을 마시려면 생채소나 야채주스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한다.


파스타 하면 몇가지 종류밖에 몰랐는데 이렇게 많은 종의 파스타를 알게 되어서 좋고 이를 활용해 맛있는 다이어트에 활용하면 좋을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부터 1일 - 하루 20분, 평생 살찌지 않는 완벽 홈트
김지훈 지음 / 리스컴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로나 시대에서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는 것이라면 체중증가일 것이다. 그렇다고 야외운동을 하거나 운동시설에 가기도 힘들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 답은 아마도 홈트가 아닐까?


이 책은 소녀시대 트레이너로 유명한 저자가 출연한 방송과 같은 제목을 가지고 있다. 

다이어트를 해본 사람, 혹은 엄두가 나지 않는 사람도 하루 20분 정도라면 해볼만 하지 않을까?


책은 크게 2파트로 나뉜다.


파트1은 이론적 설명을 한다. 다이어트하면 일단 적게 먹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하다간 요요가 오기 쉽다는 사실. 사람마다의 기초대사량과 1일권장량 사이의 중간에 해당하는 양의 음식을 먹어야된다고 한다. 거기에 덧붙여 TCA사이클을 원활히 하려면 탄수화물도 먹어야 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그 외에도 칼로리 사이클링이나 40:20 프로그램 등도 소개한다.



파트 2 에서는 하루 20분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가슴&팔, 다리, 등&어깨, 엉덩이, 복근, 전신의 순으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의 스케쥴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초중고급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운동 프로그램의 순서를 하나의 틀로 보여주고 그 안에 해당하는 운동을 자세히 소개하는 식이다.



사람에 따라 조금더 빠른 감량을 원하는 사람을 6일째의 전신운동을 기본 프로에 더 붙여하는 것을 권하기도 한다.


이런저런 걱정도 좋지만 책 제목처럼 오늘부터 1일이 되어 눈 딱감고 20분만 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