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쿠킹씨의 베이킹 클래스 - 기초부터 배우는 디저트의 모든 것
쿠킹씨 지음 / 허들링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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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취미로 즐기는 베이킹. 만들다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덤으로 맛까지 좋으니. 많이들 도전한다. 하지만 초보가 시작하기에는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것이 사실. 특히나 베이킹은 계량과의 싸움이 아니던가....


그런 초보들의 마음을 잘 캐치해 무려 142만의 구독자를 거느린 쿠킹씨의 첫 레시피북이 출간되었다.


책은 제목처럼 친절하게 기초부터 소개를 한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열가지 약속은 마치 십계명처럼 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들이다. 이건 외울정도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나서 책의 내용은 크게 3부분으로 나뉘는데 기본 레시피, 활용 레시피, 시크릿 레시피로 되어있다.




우선은 베이킹의 기본이 되는 도구와 크림 기본 레시피를 소개한다. 아무래도 기초가 부족한 사람들의 경우 멋진 베이킹도 좋지만 이부분을 여러번 반복해 기본기를 갖추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밀가루가 내손을 거쳐 쿠키로 된다니 신기할 따름..



어느정도 기본기가 갖추어진 다면 그 다음은 활용 레시피이다. 앞전에 본 기본 쿠키를 벗어나 그야말로 먹음직스러운 르뱅 쿠키로 건너가 보자.

유투브에서 인기있었던 레시피를 골라 수록했다고 한다.


그외에도 책에는 아직 미공개했던 시크릿 레시피도 마지막 장에 제공한다. 

또한 유투브 시대에 걸맞게 책의 레시피들은 유투브와도 연계되니 QR코드를 통해 본다면 활용도에 따라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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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그레인 비건 베이킹 - 비건 베이킹이 이렇게 맛있고 예쁠 수 있나요? 홀그레인 채식 시리즈 1
김문정 지음 / 레시피팩토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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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이 되기 시작하면 그동안 좋아하던것들을 많은 부분 양보하게 된다. 빵순이들 입장에선 베이킹도 어려움이 크다. 환경과 미래를 생각해 시작한 채식이 유제품을 사용하는 베이킹에 큰 장애물이 되는 셈. 그래서 재료의 변화도 크고 맛도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 비건 베이킹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이 아마도 홀그레인일 것이다. 기존의 레시피에 더해서 홀그레인이 주는 다양한 식감과 맛의 변주로 비건베이킹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주는 느낌이랄까?



책은 크게 3단계로 나뉜다.

우선 기본이 되는 통곡물 베이킹과 콩포트 레시피를 소개한다. 

보기만해도 새콤달콤할 것 같은 콩포트로 비건 베이킹을 다진다면..



그 다음은 다양한 견과류와 과일 등을 섞어 조금더 풍성한 맛을 만드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는 베이킹 이외에 매일의 아침을 든든하게 채워줄 그래놀라와 에너지바 레시피도 소개한다. 이렇게 해서 상비해두면 바쁜 아침에도 간편하고 영양적으로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환경을 생각하면서도 맛과 영양 등 다양함을 만족 시키는 홀그레인 비건 베이킹으로 건강한 식탁에 도움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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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생 2 - 세계가 아무리 변해도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이소담 옮김 / 이봄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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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더욱더 오늘을 떠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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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생 2 - 세계가 아무리 변해도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이소담 옮김 / 이봄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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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 속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마스다 미리의 신작이 나왔다.
그런데....첫페이지부터 코로나가 나올줄이야.
이러저러한 놀람도 잠시 결국에는 지금의 변해버린 세계에서도 또 그에 맞춰 혹은 변하지 않는 오늘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글은 2017년부터 시작된다. 그래서 홋카이도, 오키나와, 핀란드, 폴란드 등 수많은 여행 이야기가 나온다. 이렇게 바뀔지는 모르겠지. 여행이 그립구나. 그 중에서도 폴란드는 꼭 가야될것 같다. 모든 페이지가 단색으로 일변하는데 무려 폴란드는 사진에 장식에 가장 많은 페이지를 할애하고 각종 음식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건 무조건 작가픽이구만! 아 나도 폴란드에서 삼시세끼 하고 싶어졌다.



2020년 이후의 세계는 코로나로 인해 곤란한 처음도 을 보게 된다. 그리고 그 속에서 인생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는 모습도 보게되고 다만 그 이후로는 다시 일상이 되어간다. 이또한 하나의 오늘이 아닐까?

그리고 책을 보다보면 타이틀로 오늘의 인생이라는 필기체가 인상적인데 100명의 손글씨라고 한다. 이렇게 저마다의 글씨가 오늘을 밝히다니 무척 감동적...
왜 나는 몰랐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다음의 3편이 나온다면 꼭 참가해야지..
라고 생각하는 오늘의 인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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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마법사 아하부장의 매직 레시피
아하부장 지음 / 프롬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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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때에는 어디 나가서 먹기도 힘들고 집밥이 필수이다. 그런데 집밥을 해먹다 보면 뭔가 아쉬움이 남기 마련. 왜 밖에서 사먹는 맛이 안나는걸까? 비결은 바로 조미료다.

조미료에 대한 무한불신 조장으로 의심의 눈초리가 만연하지만 맛없는 음식을 먹느니 약간의 조미료가 낫다는 입장에서 책의 저자인 아하부장의 유투브는 센세이션 그 자체.

아 이래서 이맛이 안나는군 했다,



책의 내용도 기존책과는 다르다. 펼치면 기본재료에 각종 msg가 소개된다. 갈아만든배도 나오네 ㅋㅋ



일단 대부분의 요리레시피가 단순하고 조미료가 들어간다. 그러기에 제목처럼 전문점맛이 날수 밖에 없다. 시간과 정성어린 음식도 좋지만 뭔가 효율적으로 맛을 찾고 싶다던가 MSG에 대한 무해함을 안다면 참고해볼만하다.

유투브에서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 레시피도 제공된다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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