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진짜 진짜 알파벳 (음원 QR 코드 및 MP3 파일 + 플래시 카드 + 애니멀 퍼펫)

진짜 진짜 알파벳 (음원 QR 코드 및 MP3 파일 + 플래시 카드 + 애니멀 퍼펫) - 매일 스스로 쉽고 재미있는 애니멀 알파벳! ㅣ 진짜 진짜 영어
한동오 지음, 정현수 그림 / 시소스터디 / 2020년 8월

매일매일 즐겁게 놀이처럼 하는 영어학습을 위해 도움이 되지 않을까..

내장지방을 빼야 진짜 다이어트.

내장지방 빼는 최강의 비결 - 15kg 감량, 체지방률 10%, 56살 의사가 알려주는 2주 솔루션
이케타니 도시로 지음, 문혜원 옮김 / 길벗 / 2020년 5월

점점 더워지는 날씨와 함께 짧아지는 옷. 이제 노출의 계절 여름이다.

저마다 말못할 고민인 뱃살. 이렇게 저렇게 시도해본 다이어트는 막상 해보면 요요가 오기도 쉽고 도리어 건강을 해치기 십상이다.

그러면 어떻게 빼야할까? 무턱대고 살을 빼는게 아니라 내장지방을 빼는 것이 포인트다.

근육은 빠지지 않으면서 내장지방을 빼는게 다이어트의 핵심. 더욱이 내장지방의 경우 각종 성인병과 염증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이기에 더욱 그렇다.

책의 저자는 의사로서 다이어트를 했고 그걸 꽤 오랜시간 지속해온 사람이다. 그야말로 지속가능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셈.

그가 말하는 다이어트의 핵심은 크게 3가지로 < 식사법 / 운동 / 생활습관 >으로 나뉜다.

우선 식사법에 있어서는 요즘 각광받고 있는 당질제한을 이야기 한다. 그래서 아침의 경우 주식을 빼고 식사에 있어서 식이섬유먼저 먹기, 대두제품먹기, 살찌는 간식을 먹는 시간, 점심에 챙기는 편의점식사 등을 이야기 한다.

음식으로는 차카테킨, 찰보리, 고등어통조림, 수프카레 등을 추천한다.

운동의 부분에 있어서는 좀비운동을 소개하고 식후 30분 운동, 없던일로 만들기 운동등 엄청힘들거나 전문적인것은 아니지만 매일 꾸준히 할만한 운동을 소개한다. 좀비운동의 경우는 유투브에도 올렸으니 찾아볼만 하다.

마지막으로 습관 분야에서는 전신거울보기, 체중재기, 움직이는습관, 목욕전 운동습관 등 을 소개한다.

이미 알고 있는 것도 많이 있지만 나의 경우 얻어 가는 것도 있다.

예를 들어서 찐콩을 활용한 음식을 조금 더 먹게 되었고 가끔식 발뒤꿈치들기 운동을 한다거나 하는 것들이 그런 것이다. 본인의 습관을 점검하고 오래도록 지속가능한 건강습관을 찾는데 한번쯤 참고로 읽어볼만한 것 같다.

고수가 알려주는 고수레시피

모두의 고수 ㅣ 모두의 레시피 1
박누리 지음 / 맛있는책방 / 2020년 4월

이제는 가기도 힘든 해외여행 ㅠㅠ 해외여행 특히 동남아 여행을 다니다보면 한국인에게는 첫번째 관문인 음식. 그 시작은 아마도 고수와의 대면일 것이다.

처음 만나면 비릿하고 알수 없는 향에 압도 당하는 고수. 결국 이 산을 넘는 것이 관건. 하지만 한번 빠지기 시작하면 고수 없인 못사는 마니아 음식이기도 하다.

이 책은 호불호의 끝판왕이라고 할수 있는 고수 마니아들을 위한 40여 가지 레시피를 싣고 있다.

우선 고수의 세척부터 보관까지를 설명하고 그 밖에 고수페스토, 고수김치 등 그동안 쌀국수에만 먹어온 고수에 대한 생각을 리프레쉬 시켜준다. 설마 고수스콘까지 있을 줄이야.

고수마니아 라면 새로운 레시피를, 동남아 여행이 그리운 사람에게는 요리의 기쁨을 안겨주는 책인것 같다. 이단 고수 중급인 나는 고수페스토부터 시작해야겠다. 

[100자평] 좋아하는 철학자의 문장 하나쯤

좋아하는 철학자의 문장 하나쯤 - 1일 1철학 사유의 시간 ㅣ 1일 1교양
데니세 데스페이루 지음, 박선영 옮김 / 지식의숲(넥서스) / 2020년 3월

많이 보다는 꾸준하게. 매일 10분의 철학하는 시간.

상상력과 교훈을 동시에 얻다.

운동장 아래 100층 학교 2 - 이름 없는 아이 ㅣ 운동장 아래 100층 학교 2
최은옥 지음, 파키나미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5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코로나가 계속되는 요즘. 학교와 멀어진 아이들 이지만 독서와 상상의 세계는 멈출수 없죠.

이 책은 그저 딱딱한 학습공간인 학교가 아닌 아이들이 자기 맘대로 상상하고 꿈꾸는 저마다의 교실을 이야기 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1권에 이은 2권인 이 작품에서는 부제 : 이름 없는 아이가 주요 사건을 보여주는데요,

여전히 지하교실에서는 수영장, 농구장, 무중력, 공룡 등 아이들의 상상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곳들이 등장하지만 그 와중에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 아이인 오민규 친구가 나타나면서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 아이들이 혹여나 주변의 친구들을 왕따하거나 등한시 한건 아닌지 생각도 하게 되는 내용이어서 좋았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