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생 2 - 세계가 아무리 변해도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이소담 옮김 / 이봄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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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 속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마스다 미리의 신작이 나왔다.
그런데....첫페이지부터 코로나가 나올줄이야.
이러저러한 놀람도 잠시 결국에는 지금의 변해버린 세계에서도 또 그에 맞춰 혹은 변하지 않는 오늘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글은 2017년부터 시작된다. 그래서 홋카이도, 오키나와, 핀란드, 폴란드 등 수많은 여행 이야기가 나온다. 이렇게 바뀔지는 모르겠지. 여행이 그립구나. 그 중에서도 폴란드는 꼭 가야될것 같다. 모든 페이지가 단색으로 일변하는데 무려 폴란드는 사진에 장식에 가장 많은 페이지를 할애하고 각종 음식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건 무조건 작가픽이구만! 아 나도 폴란드에서 삼시세끼 하고 싶어졌다.



2020년 이후의 세계는 코로나로 인해 곤란한 처음도 을 보게 된다. 그리고 그 속에서 인생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는 모습도 보게되고 다만 그 이후로는 다시 일상이 되어간다. 이또한 하나의 오늘이 아닐까?

그리고 책을 보다보면 타이틀로 오늘의 인생이라는 필기체가 인상적인데 100명의 손글씨라고 한다. 이렇게 저마다의 글씨가 오늘을 밝히다니 무척 감동적...
왜 나는 몰랐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다음의 3편이 나온다면 꼭 참가해야지..
라고 생각하는 오늘의 인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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