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로 수능 기출 총정리 How to 수능 1등급 영어 독해 (2020년) - 2021 수능대비 미래로 How to 수능 1등급 (2020년)
이룸E&B 편집부 지음 / 이룸이앤비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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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가 고등학생이 되고 나니,

영어 학습은 이제 본격적으로 수능 영어에 초점이 맞춰지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1학년이라 기껏해야 1,2학년 수준의 문제를 다루는 중이지만,

점차 학년이 높아지면서 수능 수준으로 맞춰 가겠지요.

이번에 만나 본 교재는 How to 수능 1등급 영어 독해 문제집입니다.

아직 고등 영어 교재를 전반적으로 잘 알지 못하기에

주로 검색에 의존하는 편인데,

이 책이 제 눈에 띈 건,

'전교 1등의 책상'이라는 문구와 함께 있었기 때문이랍니다. ㅎㅎㅎ

전교 1등들이 다 이 문제집 본다잖아요~ ㅋㅋ

과목별로 다 보나봐요~~

궁금해서 저도 안 볼 수가 없더라고요~~~ㅋㅋㅋ

 


'How to 수능 1등급 영어독해' 교재는 전체 3권으로 나눠지고요.

Book1은 최근 8개년의 기출 문제를 유형별로 나누어 총정리해 놓은 기본 교재입니다.

저희집 아이들 같은 수능 초보들은 이 교재를 처음에 집중해서 잘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Book2는 1권에서 유형파악을 마친 학생들이 

준킬러유형, 킬러유형의 모의고사를 단계적으로 풀어보면서 어려운 문항에 적응할 수 있도록

미니 모의고사(15문항)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1등급 완성 실전 모의고사(독해만 28문항) 3회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Book3는 짐작하시다시피 정답해설집이고요.

늘 느끼는 거지만, 문제 분량보다 답안지 분량이 더 두껍습니다.ㅠ.ㅠ

그만큼 해설이 자세하니, 이 두꺼운 교재를 뽕뽑을라면

일부러라도 해설을 자세히 봐주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수능 초보 어린이들(?)과 학습을 하기 위해 1권부터 살펴보았는데요.

수능 영어 문제 유형을 A to Z까지는 아니고, ^^;;

A부터 V까지 나누어 유형별 특징을 설명하고 있어요.

 


듣기 문제가 끝나고 바로 나오는 독해 첫번째 문제 18번은

'목적추론', 늘 글의 목적을 묻고 있지요.

듣기 문제 바로 옆에 나오는 독해 문제들은 그래도 난이도 '하'에 해당되는

기본 중의 기본 문제이지요.

모의고사 몇 번 풀어보면 금방 알게 되는 사실이기도 하지만,

이 교재에서도 친절하게 설명해주네요.

"이 유형은 무조건 맞혀야 하는 문제이다!"

 

또한 선택지가 한글로 나와 있는 주장추론 문제,

도표나 실용자료 문제 등도 역시 쉬운 유형이므로

"가능한 빨리 풀어 고난도 문제를 풀 시간을 벌어두어야 하거나 실수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렇다면, 눈여겨 봐야 할 문제는 어떤 걸까요???

많은 학생들이 제일 어려운 문제로 꼽는 유형은 빈칸 추론 문제인 듯합니다.

빈칸 추론 문제도 어휘나 짧은 어구가 답인 게 있고,

긴 문장이 정답인 문제도 있지요.

어쨌든, 둘 다 비교적 어려운 유형입니다.

 

고1인 딸내미가 요즘 기말시험 일정 때문에 바쁜 탓에...^^;;

중1 아들에게 최근 고1 모의고사를 풀려보았는데,

늘 2등급 정도의 점수가 나오더군요...^^;

(전에 99점 맞았던 적이 있었는데, 그건 아주 쉬운 모의고사이기도 했고,

그리고 게임시간을 보상으로 걸어서 초집중력을 발휘했었나 봐요.

평상시엔... 이 정도입니다...ㅠ.ㅠ)


그저 늘 점수 계산 후 오답풀이만 하고, 문제 분석까지는 해 보지 않았는데,

이번에 이 교재를 보면서,

저희 아들이 주로 무슨 문제를 틀렸었는지 궁금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아들이 틀렸던 모의고사 문제를 정리해 보았어요.


 


그랬더니 놀랍게도.....

늘 같은 문제를 틀리고 있었더라고요.ㅠ.ㅠ

단 한 번도 다르지 않게...ㅠ.ㅠ

어법, 빈칸추론(짧은 어구, 문장), 문장삽입 문제를 항상 틀렸었네요...ㅠ.ㅠ


이렇게 정리해보니, 아들이 어느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충해야 할지 감이 딱 잡히더라고요.

당첨! 빈칸 추론 문제!!

(어법은 지금 당장 해결될 문제 같진 않고,

문법책 더 공부하고 응용문제 더 많이 다뤄보면서 서서히 익혀야 할 것 같고요.)


아들과 함께 빈칸추론 문제 설명된 내용을 소리 내어 읽으면서

출제경향, 풀이 방법 등을 파악해 보았답니다.

오른쪽 페이지에 나와 있는 기출 문제도 같이 풀어 보았는데,

아무래도 고3 기출이라 그런지 저희 아들에게는 좀 어려웠던 것 같아요.

모르는 단어도 자꾸 나오고...ㅠ.ㅠ

일단 수능영어를 대비함에 있어서 가장 기본은 빈출 수능 어휘를 먼저 익히는 건가 봅니다.--;;

 


기출문제마다 문제 출제 시기와 함께 난이도도 함께 표시가 되어 있어서

저희 아들은 중 난이도 문제를 골라 풀어보았어요.

그럼에도 역시 어휘에서 자꾸만 걸리네요. ^^;

어쨌든 저와 함께 해석하고 읽어나가니 정답은 찾더군요.

문제 하단부에는 체크해야 할 어휘도 따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아... 아직 본격적으로 수능 공부를 한 건 아니라 그런지,

저희 아들은 갈 길이 먼 것 같네요. ^^;;


사실 이 교재는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 문제와 수능 기출을 기준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학습 대상은 당연히 고3입니다.

하지만, 실력이 있는 학습자라면 고1부터 봐도 좋을 것 같고요.

다만 수능 영어라는 게 단순히 영어 실력만으로 결정되는 게 아니라,

각종 논문, 타임즈 잡지 등등 다양한 곳의 지문을 가져오기 때문에

지식 수준이 고등학생 정도는 되어야 잘 이해할 수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니 너무 일찍부터 조바심 갖고 시작하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1권이 기출 유형 분석에 초점을 맞췄다면,

2권은 본격 미니 모의고사 풀이에 집중합니다.

2권 표지를 딱 넘기면~~~

'수능을 앞둔 후배들에게 선배들이 들려주는 HOW TO 영어 1등급' 페이지가 있는데요...

 

 

저는 요 부분 내용들이 다 주옥같고 넘 좋더라고요.

영어 학습에 있어서 보이는 개인차를 각각의 학생들이 넘 잘 설명해주고 있거든요.

자투리 시간 단어암기가 도움된다는 학생,

오히려 그 반대였다는 학생, 빈칸 추론이 어려워서 고민했던 학생,

매일 5문항씩 풀었다는 학생 등등...

영어의 취약점은 개인의 성향에 따라 천차만별이고,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 또한 하나일 수 없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것 같아요.

각자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실천하라는 뜻이겠죠.

수능을 눈앞에 두고 임하는 수험생의 마음을 잘 어루만져주는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어쨌든 2권의 미니 모의고사와 실전 모의고사는

수능직전에 영어감 잃지 않도록 계속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 보도록 한 구성인 거 같아요.


그리고 나만의 클리닉 노트 작성 팁을 알려주는 페이지도 있답니다.



QR코드를 찍으면 동영상 강의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해설집이 워낙 뚱뚱하게(?) 잘 되어 있으니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

 

 

아직 고1인 저희 아이에겐 다소 이른 듯한 문제집이지만,

제목 그대로 수능 영어 1등급을 목표로 한다면 꼭 한 번 거쳐가야 할 문제집이 아닌가 싶어요.

 

요 교재가 'HOW TO 수능 1등급이라는 시리즈' 중의 한 권인가 봐요.

과목 내용도 내용이지만,

1등급을 받기 위한 꿀팁도 같이 알려주니,

실질적인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수능 국어는 어렵다고 하던 딸내미에게

HOW TO 1등급 시리즈 국어도 꼭 보여주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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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 연습 2 - 글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한 숨마 주니어 중학 국어
김영신 외 지음 / 이룸이앤비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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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안하면 어휘력이 부족한 것 같아 걱정,

독서를 해도 이해력이 부족한 것 같아 걱정,

이래 저래 걱정되는 국어 영역,

그 빈틈을 조금이라고 메꿔보고자,

매일 숨쉬듯이 조금씩 풀고 있는 비문학 독해집입니다. ^^


지난 번에는 숨마 주니어 중학 국어 어휘력 1권을 풀어보았고요.

이어서 이번에는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연습 2권을 도전해 보았답니다.

 

1권은 올 2월쯤에 진작에 다 풀었었지요. ^^


아들이 독해력이 그닥 뛰어난 편이 아니라,

가능하면 독해집도 제 학년에 맞춰서 풀리려고 했는데,

숨마 주니어 비문학 독해 연습은

지문 내용이 상당히 좋으면서도

학년에 따른 난이도 차이가 크게 없다고 느껴져서

지금은 그래도 1학년 중반이니까 2권을 풀려도 되지 않을까 싶었어요.


 

여느 비문학 독해집이 그렇듯이,

숨마 주니어 비문학 독해연습도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지문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른들도 읽어보면 참 좋은 내용이 많지요.



 

첫 시작은 인문 영역,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주제로 한 지문입니다.

아들에게 아는 주제냐고 물었더니 들어본 적은 있다고 하네요.

정확하게 의미도 짚어보고, 그 유래가 어디서부터 시작된 건지

내용을 자세하게 살펴보았답니다.


1번 문제는 지문의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일치 여부를 묻는 응용 문제인데,

형식이 독특하면서도 까다롭게 배배 꼬으지 않아

깔끔한 느낌이 들었어요. ^^;

요건 지문을 꼼꼼히 읽으면 맞출 수 있었을 것 같은데, ㅠ.ㅠ

첫 문제부터 덜렁거리며 읽다 냉큼 틀렸네요..ㅠ.ㅠ


지문 왼쪽 하단에 보면 '주제 쓰기' 칸이 있어요.

예전에 큰 아이에게 풀릴 때는 미처 보지 못했던 칸인데,

새로 생겨난 건지, 제가 대충 봐서 알아채지를 못했던 건지...ㅠㅠ

아들이 지문을 읽고도 주제를 엉뚱하게 말할 때가 있어서

이제는 주제 쓰기를 꼭 챙깁니다.

가능하면 단락별 중심문장에도 밑줄을 치라고 했는데,

기분 내키면 하고 안 내키면 안하는지라...ㅎㅎ

강요하진 못하고, 어쨌든, 주제는 꼭 쓰게 하고 있어요.


독해 첫 페이지라 그런지,

독해의 기초 Tip도 알려주네요.


제목을 읽고 중심화제 파악하기.

문제와 선지를 읽고 부분적인 내용을 묻는 문제는 먼저 해결하기.

유념해서 읽어야 할 핵심어에 동그라미, 세모 등 표시하기.

지문이 길면 문단별로 읽고 문제 풀기.


이런 종류의 문제를 많이 풀어보지 못한 초보자들에게는

정말 유용한 팁인 것 같아요.

능숙한 수험생들이야 문제부터 읽고 필요한 부분을 지문에서 딱딱 찾아 읽겠지만,

독해 초보 중딩이들은 순진하게

세월아 네월하 하면서 지문부터 슬금슬금 읽기도 하거든요. ㅎㅎ

이제는 슬슬 문제 푸는 요령도 익혀두어야 하는 나이가 됐네요. ^^


콜럼버스의 달걀을 주제로 하는 지문도 있었는데요.

흔히 알고 있는 것처럼 발상의 전환을 말하는 건가? 하고 봤더니...

그 반대를 말하고 있더라고요. ㅎㅎ



 

콜럼버스의 달걀은 발상의 전환이 아니라,

왜 달걀이 타원형이고 세워지지 않는지,

왜 세워서는 안되는지를 얘기하고,

자연의 섭리를 무시한 채, 억지로 달걀을 깨트려가며 세우는 콜럼버스의 행동을

생명 파괴 행위라고 정의하고 있네요.

콜럼버스의 달걀이라는 오늘날의 상식을 다시 한 번 뒤집어 생각해 볼 여지를 줍니다.



문제를 풀다 보니, 고사 성어가 등장했는데,

아직 뜻을 잘 모르는 아들과 네이버를 검색해가며

뜻을 책에 적어 놓았답니다.

당장 달달 외우진 못해도 이런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점점 아는 고사성어가 더 많아지리라 생각합니다.


5회의 지문 학습을 마치면  어휘 테스트 페이지가 나와요.


앞의 지문에서 이미 만났던 어휘들이라 완전히 낯설지는 않은 것 같았어요.

그리고 왼쪽 페이지에 또 한 번 뜻이 나와 있기 때문에

한 번 더 읽어보면 복습효과가 있기도 하지요. ^^


관점의 양면성에 관한 글, '오리인가, 토끼인가'를 풀고 나서

채점하려고 보니,

아들 녀석이 정답을 써 놨더라고요. ㅋㅋ

정답! 부리 달린 토끼라네요.

ㅋㅋ 한 번 웃고 지나갑니다.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연습은 3년 전에 딸아이도 풀었었는데요.

그 때 기술 영역에서 건축 기술 중의 하나인 그랭이 공법에 관한 지문이 있었어요.

그런데, 중2 기술가정 교과서에 딱!! '그랭이 공법'에 관한 내용이 나오더군요.

시험 문제에도 등장했던 내용이라 저도 흘끗 봤던 기억이...^^

 



 그래서 알게 되었지요.

숨마 주니어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연습이

교과 내용과 학년을 나름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요.

그래서 가능하면 2권은 꼭 2학년 때 풀리려고 했지만....ㅎㅎ

어쩌다 보니, 또 빨리 접하게 되었네요. ^^;;


큰 아이와 작은 아이 사이에 교과서가 전체적으로 휘리릭 다 바뀌어버렸는데,

다시 바뀌 기술 교과를 찾아 보니, 그랭이 공법 내용이 안보이네요.ㅠ.ㅠ

어쨌든, 중2 수준에 맞춘 지문이니까,

일단은 독해력 향상을 목적으로 믿고 갑니다.

어차피 교과 내신 대비해서 푸는 문제집은 아니니까요. ^^;;


사실 앞서 풀었던 어휘력 교재는 학습적인 부분이 좀 더 가미된 것 같아

아들이 풀기 싫어할 때도 있었는데...^^;

비문학 독해연습은 지문 내용이 재미있어서 그런지,

풀라고 하면 군말 없이 휘리릭 풀어 제낍니다.

이렇게 읽어 나가면서 쌓인 상식만 해도 무시못할 양일 것 같아요. ^^


한 달 안에 다 푸는 걸 목표로 꾸준히 매일 풀어나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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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독서평설 2020.5 독서평설 2020년 5월호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잡지)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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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독서평설' 하면 저는 저의 고딩 시절이 떠오릅니다.^^

이것 저것 공부하느라 바쁜 고딩 시절...

국어 과목 연계해서 읽어야 할 문학 작품은 많은데,

교과 공부에 매달리느라 일일이 문학 작품을 다 읽어볼 시간은 없고...ㅠ.ㅠ

그 때 우연히 알게 된 게 '고교 독서평설'이었어요.

독서 평설에는 유명한 문학 작품의 줄거리를 간단히 소개하며

그 작품에 대한 비평도 같이 실어 주어서

작품을 이해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았거든요.


그러던 제가 어느 덧 이제는 아이 엄마가 되어

중학생이 된 제 아이와 함께 독서평설을 보고 있네요. ^^

 몇 십년이 지나는 그 오랜 세월 동안 살아남아 있는 책이라니,

그 동안 얼마나 잘 검증이 되었을지 짐작이 됩니다.


아이들 초등 시절에도 초등 독서평설을 종종 사보곤 했었는데요.

한 권 시작하면 끝까지 읽어야 하는 장편 책이 아니라,

여러 주제를 다양하게 다루고 있는 잡지이기에,

시간이 없으면 없는대로 짧은 주제를 읽고 덮어도 되기 때문에

읽는 데  큰 부담이 없었던 것 같아요.

시사적인 주제도 많이 다루고, 생각해 볼 거리도 많이 제시해 주어서

엄마가 보기엔 너무너무 좋은 교재인데,

아이들이 휘리릭 읽고 덮어 버리는 게 좀 아쉽긴 하더라고요.


그런데... 사실 아이들에게만 책을 던져주고 제가 자세히 살펴보지 못한 탓도 있겠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독서평설은 뒷편에 별책부록 워크북이 있더군요!!!!

 

앞에서 읽어본 기사들의 내용을 자기 머릿속에서 한 번 정리하고

워크북의 질문에 답할 수 있다면,

이거 완전 알찬 논술 수업 아니겠어요?!


하.지.만... 세상일이 다 제 뜻대로 다 되는 건 아니어서....ㅎㅎㅎ

워크북의 존재를 알고 나서도 잘 활용하진 못했었어요.

사실 아이들은 워크북을 들이밀면 공부처럼 느끼는지라,

부담없이 잡지를 읽는 가벼운 맘이 싹 사라질지도 모르니까요.


암튼... 지금은 중딩이 된 아들...

그냥 던져줬더니 도무지 자발적으로 읽을 생각을 안하길래, ^^;

워크북 할당량 딱 정해주고,

오늘은 택시에 관한 이야기 읽고 워크북 풀자~ 했답니다.ㅎㅎ

(대신 매일 푸는 국어독해집 할당량을 면제해줬지요.^^;

어쨌든 다 국어 공부니까요.)



최근에 우버 택시 도입 때문에 논란이 된 이야기를 하려나보나 싶었는데,

물론 그 이야기도 있었지만,

택시와 관련된 모든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더라고요.


 

한강에도 도입했다던 수상 택시.

몇 년 전에 영국 여행 갔을 때 그리니치 천문대 가는 길에 탔던 배가 수상택시였었는데,^^;

그런 얘기도 하며 

영국 얘길 꺼내니...


 

택시 이야기 다음 편엔

'런던 건축 한 바퀴'라는 제목으로 런던 이야기가 나오더라고요.

ㅎㅎㅎ 또 그 몇 년 전 갔던 영국 여행 소환해서...

우리 이 건물 앞에서 사진 찍었던 거 생각나?

하며 또 추억팔이 했답니다.

 

 

국어 시간에도 애들 배우던데,

글을 읽을 때에는 자기의 경험을 떠올려 비교하며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래요. ^^

그래서 어쩌면 무미건조할 수도 있는 런던 건축물 기사에

우리가 가 봤던 개인적인 경험을 대입하며

더 개인적이고 실감나는 이야기로 접할 수 있었지요.


참, 택시 이야기를 읽고 나서 아들이 작성한 워크북은

딱 3페이지였어요.

 

객관식, O,X문제,

그리고 서술형도 있지만,

언제나 간결한 걸 좋아하는 울 아들은

서술형 답도 최대한 경제적으로 한답니다.ㅠ.ㅠ

어쨌거나, 이건 평가받는 것도 아니고,

그저 책에서 읽었던 내용들을 한 번 더 떠올리고 생각을 정리해보는 과정이니,

부담없이 쓸 수 있는 것 같아요.


 


워크북... 아이들은 그닥 달가워할 것 같지 않지만....^^;;

엄마는 맘에 쏙 듭니다.ㅎㅎㅎ


사실 저는 그냥 독서평설을 앞부분부터 펼쳐서 읽게 했는데,

나중에 꼼꼼히 살펴보니,

맨 앞쪽 '독평 스마트 플래너'에서 매일 조금씩 읽을 수 있게

플랜을 짜주었더라고요.

이 표 그대로 하루하루 실천하면서 잘 한 날은 날짜에 동그라미 하고,

그렇게 플래너를 완성해가는 성취감을 느끼는 것도 괜찮은 활용방법일 것 같아요.


 


그렇다고 독서평설이 짧은 읽을 거리만 있는 건 아니예요.

예전의 고딩 시절에 제가 잘 활용했던 문학작품 소개부분은

다른 기사들보다 분량이 꽤 길더군요.

아마도 단편 소설이라 소설 전체를 실은 것 같아요.


한국 단편 소설인 현길언의 '우리들의 조부님'

사실 저는 처음 들어보는 소설이어서 갸우뚱했는데,

(고딩때처럼) 해설부터 읽어보니, ^^;;

제주 4.3 사건을 배경으로 한 소설이더라고요.

자칫 딱딱하고 어려운 이야기일 것 같지만,

할아버지의 몸에 아버지의 혼령이 빙의되었다는 설정이 흥미를 끌었어요.



소설의 이해를 잘 도와주는 독평만의 해설 구웃~!!


 


문학이 국어의 영역이라면,

시사 관련 주제들은 대부분 사회 과목과 연계될 가능성이 많지요.


사실 핸드폰으로 수시로 뉴스기사를 찾아보는 고딩 딸과는 달리,

아들의 핸드폰 용도는 오로지 게임 뿐인데요...ㅠ.ㅠ.

그래서인지 시사적인 내용에 관심도 없고,

요즘 세상에서 뭐가 이슈가 되는지도 전혀 모르고 사는 아들 녀석이랍니다. ㅠ.ㅠ


그런 아들의 무심함을 조금이나마 커버할 수 있는 게

그나마 독서평설의 이런 주제기사인 것 같아요.

긴급 재난 지원금을 비롯해서 재난 기본 소득 도입이 바람직한 것인지,

한 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

이와 관련된 개념이 고등 교과서에서도 다뤄지나봐요.

고등학교 사회문화 교과에, '사회 복지와 복지제도'라는 주제로 나온다고 하네요.


그런가하면, 최근의 코로나 사태로 인한 마스크 일상을 다룬 주제도 있었는데요.

코로나는 과학 과목에서도 충분히 다룸직하고,

그로 인한 사회적 변화와 여러 가지 현상들, 문제 등은

사회 과목에서도 짚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마스크와 공기청정기로 인한 환경오염 측면을 주제로 잡은 것 같아요.


중학 독서평설은 우리 주변의 이야기들을 소재로

중학생 눈에 맞추어 쓴 아이들용 잡지이지만, 

그 내용과 깊이가 고등까지 봐도 무방할 정도로 알차게 되어 있습니다.


책을 잘 읽는 아이라면 그저 제목 몇 개 운 좀 띄워주고 던져주면 될 것 같고,

책을 잘 안 읽는 아이라면 하루 주제 한 편씩 잡고

워크북 풀기를 목표로 도전해도 좋을 것 같아요.

가장 좋은 건 독서가 즐거움이 되는 거지만,

최소한의 이해력을 위해 이 정도 국어 읽기는 강요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


한 때 잠깐 다닌 적 있던 주변의 국어 학원에서는 중, 고등학생 국어 수업에

독서평설을 활용하더군요.

선생님이 독서평설에서 정해준 한 주제를 읽고

핵심 내용에 밑줄 쳐 오기가 선행 과제였고요.

수업에서는 본문 내용을 다시 읽고 나서

선생님이 나눠 준 프린트로 논술을 해 보는 수업방식이었던 것 같아요.

좋은 시사 관련 글을 휘리릭 읽고 버리기는 아까운데,

과제하면서 꼼꼼하게 읽고,

학원서 수업하며 논술도 하니, 얼마나 알차고 좋아보이던지....

저는 그 수업이 맘에 꼭 들었는데,

저희 딸은 다른 게 뭐가 맘에 안들었는지 결국 오래 다니지 못하고 그만두었답니다.


어쨌거나, 학원 국어 수업에서도 활용할 만큼

독서평설이 좋은 읽기 자료라는 거~!


문학과 시사교양을 두루두루 함께 챙길 수 있으니,

아침에 학교수업하기 전에 주제 한 편씩 읽기 하면 딱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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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국어 어휘력 1 - 내신 만점을 위한 숨마 주니어 중학 국어
이룸E&B 편집부 엮음 / 이룸이앤비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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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어는 초등 때 다 마스터하고(?),

수학은 미리 선행 땡겨 놓고,

요즘 초등학생들은 미리미리 해 놓아야 할 것도 참 많지요.

꼭 다 그래야 하는 건 아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게 현실의 큰 흐름이 되어 가고 있다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국어는???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국어도 빨랑빨랑 선행학습으로 땡겨놓으라는 얘기??!!...

....는 절대 아니고요...ㅎㅎ

가장 좋은 국어 선행학습은 아마도 초등 시절의 넘치는 독서일 겁니다. ^^


넘치는 독서를 하고도 걱정이 되신다면,

혹은 독서가 넘치지 않아 또 걱정이 되신다면, ^^

국어는 그저 제 학년이 되었을 때, 혹은 그 직전에

예습의 개념으로 요런 문제집 한 번 살펴보면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조심스레 이 책을 추천해 봅니다.


숨마 주니어에서 나온

'내신 만점을 위한 중학국어 어휘력1'


이 책은 일반적인 어휘력이라기 보다는

중학교 입학 이후 국어 시간에 배우는 필수 어휘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책의 머리말에서 제시하고 있듯이,

어휘는 국어 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 공부의 시작이고,

이러한 어휘력을 늘리기 위한 공부 방법은 '풍부한 독서'라고 합니다.

그리고 독서를 하면서 만나는 모르는 어휘들을 모두 찾아서 확인하는 것이 좋은데,

그런 점들을 도와줄 수 있는 교재가 바로 이 책인 거지요.


중학 1학년 교과를 모르고 풀면

그냥 그런 어휘 문제집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중학 국어 교과내용을 알고 나서 이 문제집을 보면,

처음부터 철저히 국어 교과 수업 내용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홍길동전은 중1 교과에 나오는 대표적인 고전 소설이고요.

(이번에 고1짜리 국어 셤에도 교과 외 외부 지문으로 홍길동전이 나왔다고 하네요.

한 번 배우면 대입까지 두고두고 알아두어야 할 주요 소설인 셈이죠.)

 

주요 국어 용어도 용어지만,

중학국어에선 소설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시점이 있다는 것도 배우게 됩니다.

1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소설 중,

인물의 심리 묘사가 탁월하게 드러나는 박완서의 '자전거 도둑'은

대표적인 전지적 작가 시점 소설인데,

그 소설의 일부가 문제 속에 등장하네요.

 

정의, 예시, 분류, 비교, 대조, 분석 등등의 설명방법은

초등학교에서 배운 적도 있지만,

중고등 가서도 계속 반복학습 하게 되는 중요한 개념이지요.

이런 주요 개념들은 네모 색깔 박스로 처리하여

잘 숙지하도록 안내하고 있답니다.

 

매일의 학습분량 중,

2페이지의 어휘 개념 설명에 이어

2페이지의 어휘 확인 문제를 풀게 되어 있는데요.

사실 거의 단답형이거나,

단어와 그 뜻을 매칭하는 문제들이 많아서

정답을 찾는 일은 어렵지 않은 것 같아요.


생소한 어휘라 그 의미가 잘 안 떠오를 땐,

(최후의 수단이지만, ^^;)

잽싸게 한 장 앞으로 넘기면 금방 뜻을 떠올릴 수 있기도 하니까요.

(가능하면 어휘 설명을 읽으면서 그 뜻을 머릿속에 정확하게 숙지해서

앞 장은 안 보고 풀어야겠지요. ^^)


저희 아들의 경우 채점이 참 애매했던 건....

주로 해당 어휘를 넣어 새로운 문장을 만드는 문제들이었습니다.


 

'이랑'으로 문장을 만들라는 지시에,

처음에는 '할아버지는 이랑을 만들어 놓으셨다'라고 썼었어요.

어법상 틀린 것 같지는 않은데, 문맥도 없고,

'이랑'의 의미를 짐작할 수 있는 근거도 문장안에 없어서

뭔가 정답으로는 부족하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누가 봐도 '이랑'의 의미를 문장 속에서 짐작할 수 있는 근거를 써야 한다고 제가 주장했어요.

저희 아들이 처음에 쓴 문장으로는 '이랑' 대신에 다른 아무 단어를 넣어도 말이 되거든요.

그래서 다시 고쳐쓴 게 이 문장이네요.

'할아버지는 씨앗을 심기 위해 밭에 이랑을 만드셨다.'

이제는 뭔가 좀 부족한 게 없어진 것 같죠?

이렇게 가르치는 거 맞는 거죠? ^^; 


사소한 부분일 수도 있지만,

이렇게 문제를 풀고 오답 수정을 하면서

아들이 조금씩 배워나가고 있다고 믿습니다.


21일차 학습분량부터 나오는 문법은...

사실... 아들과 학습하기 좀 두려운 부분이기도 해요.

어느 정도는 암기를 해야 하는 부분이고

아들이 좀 어렵게 느낄 것 같기도 해서요.

일단은 이틀치 학습분량으로 맛보기 정도 하는 거라

좀 부담이 덜하기도 하지만....

나중엔 숨마 주니어 문법연습 교재로 제대로 공부해야지 생각하고 있답니다. ^^;


 

본 책과는 별개로,

5분 테스트 워크북이 따로 있는데요.

처음 4일차까지는 아들녀석이 열심히 풀었는데,

나중엔 존재를 잊어버렸나봐요...ㅎㅎ

5일차부터는 깨끗하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시간 텀을 둔 복습교재로 활용해야할까 봐요. ^^

그 덕에 본문 어휘 한 번 더 읽어보고,

어휘 의미 더 잘 숙지할 수 있게 되겠지요.

 

어쨌든, 이런 문제집 많이 풀어 보면서

아들이 어떤 점에 취약한지,

어떤 실수를 많이 하는지,

어떤 유형의 문제를 잘 틀리는지,

이런 것들은 잘 알게 되는 것 같네요.


주요 국어 학습 내용을 미리 완전히 다 숙지하지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국어 시간에 배우는 여러 가지 내용 중에서

어휘 뜻을 몰라서 어려움을 느끼는 일은 없도록 이렇게 조금씩 준비해나가고 있답니다.


내용 숙지하고 암기하는 일은

국어 시간에 제대로 배운 다음에 하는 걸로 미뤄두고요.

지금은 학교 국어 수업 워밍업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국어가 어려운 아들'이 '국어가 껌이 되는 아들'(^^;)이 될 때까지

계속 국어 공부 열심히 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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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마쿰라우데 한국사 (2019년 고3용) 고등 숨마쿰라우데 (2017년)
이룸E&B 편집부 엮음 / 이룸이앤비 / 2014년 3월
평점 :
품절


 

중학 비문학 독해집으로 처음 알게된 숨마 시리즈!

숨마 시리즈를 내는 이룸이앤비가

알고 보니 꽤나 믿음직한 유명한 출판사인 듯하여,

숨마 껀 왠지 믿고 보게 됩니다. ^^

한국사를 좋아하는 딸내미이고,

이번에 중간고사 대비도 해야 하니,

겸사겸사 열공하라고 이 책을 안겨줬는데,

검색으로만 보다가 실물을 보고는 깜놀했답니다!!!

두께가 ㅎㄷㄷ~~~

그런데, 이번 딸아이 학교의 중간고사 범위가...

세상에나....

선사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라지 뭡니까!!!

시험 범위가 ㅎㄷㄷ~~~

숨마 한국사 책으로 시험범위를 잡아 봤더니,

거의 1cm 두께가 나옵디다...ㅠ.ㅠ


이런 진도 상황은 교육부가 새로 바뀐 한국사 교재를 편찬하며

가이드한 거라고 하는데,

하~ 1학기에 공부해야할 진도가 너무 많습니다.ㅠ.ㅠ

목차를 보니,

한국사 그 많은 내용을 이 책에 다 담으니

책 두께가 두꺼워질 수 밖에 없겠다 싶더군요.

그래도 기왕이면 한 권으로 끝나는 게 좋잖아요? ^^


그냥 문제집인 줄 알고 펼쳤던 숨마 한국사 교재는

첫번째, 두께에 한 번 놀라고, ^^;

두번째, 자세한 설명에 또 한 번 놀랐답니다.

이건 그냥 단순한 문제집이 아니라,

교과서 아니, 백과사전처럼 자세합니다.

사진 자료, 올컬러로 많이 실려 있고,

시대 상황상 중요한 지도와 국제 정세도 그림으로 잘 나타나 있어요.

컬러 사진으로 유물 사진 실려 있는 건 당연하고요!


그렇다고 백과사전처럼 설명만 나열되어 있는 건 아니고,

필수 퀴즈(Essential Quiz)로 간단한 지식 확인 후,

뒷장으로 가면 연습문제가 펼쳐진답니다.

 

  

지도와 유물 사진을 활용한 여러 문제들을 보면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문제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수능 문제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여러 모로 시험 대비를 하는데 참 유용하겠다 싶었어요.

 

또한 수능에 자주 나오는 도표 그림도 실려 있어서,

수능 공부하기엔 최적이겠구나 싶네요.

 

굵직한 한 단원이 끝나면

각 단원별 핵심 내용을 표로 제시하여

쉽게 한 눈에 내용확인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리뷰 페이지도 있어요.

요건 시험 직전에 휘리릭 훑어보기에 좋을 것 같네요.


작은 단원이 끝날 때마다 나온 연습문제는

내신 시험에 대비해서 풀어보기 좋은 것 같아요.

저희 딸은 교재를 쭈욱 훑어보더니,

교과서보다 내용이 훨씬 더 자세하다고 깜짝 놀라더라고요.


학교선 시험 범위가 많으니,

굵직한 내용만 스윽 훑고 가는 분위기라며

2단원 총괄평가 문제를 풀더니,

학교서 안배운 문제도 나왔다고 살짝 당황하긴 하더이다.ㅠ.ㅠ

(그래도 아는 건 다 맞췄다고 자랑~ ^^;;)

그러면서 내용 진짜~ 자세하다고 감탄을 하네요. ^^


숨마 한국사 교재는

두꺼운 두께만큼이나 한국사 전범위 내용을 자세하게 싣고 있고,

학교서도 대충 배우는 내용까지 다 담은 걸 보면,

수능 대비 한국사 공부에 초점을 맞춘 교재인 듯합니다.


작은 소단원마다 연습문제를 통해

읽은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해 볼 수 있고,

굵직한 내용들은 단원별 요약 페이퍼까지 제공하여

시험 직전에 내용확인해 보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고3 수능때까지 오래오래 기억해야 하는 한국사 내용이니까,

한국사는 이 한 권으로 반복해서

두고두고 봐야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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