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사일런스》를 보고 원작도서를 읽고
신의 존재를 믿는다는 것과 믿지 않는다는 것은 둘 다 오만한 생각이다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이나
신이 존재한다고 말하는 것이 똑같이 주제 넘은 일이다
우리는 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우리의 무지를 인정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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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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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상대적이다
따라서 상대성조차도 상대적이다
따라서 상대적이지 않은 어떤 것이 존재한다
그 어떤 것이 상대적이지 않다면 그것은 당연히 절대적이다
따라서.....절대적인 것은 존재한다
엔도 슈사쿠의 《침묵》원작에 최대한 충실하여 제작한 영화를 봤다
역사적 배경은 17세기1633년~일본이지만 영화촬영지는 대만의 화련이란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곳에서 눈물나게
슬픈영화를 만들었다
[엔도 슈사쿠는 이례적으로 자신의 베스트셀러 소설 <침묵>의 집필 과정이나 소설 <침묵>이 출간되고 난 뒤의 반향 등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여 <침묵의 소리>를 펴냈다. 1992년, 소설 <침묵> 발표 후 26년만이다. 많은 독자들이 <침묵>의 메시지를 이해하지 못하고, 제목 때문에 오히려 곡해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한다.]
출처:알라딘책소개
나는 조심스럽게 바보같은 질문을 던져본다
17세기 당시 선교사들이 배교背教의
모습으로 타협하지 않고 순교殉教의
피를 흘렸더라면 .....
일본에서 1633년 이후 기리시단에 대한 박해는 후미에 배교로 본때를 보여주려했으나 기리시단의 온전한 배교는 실패 했고 기리시단(그리스도인) 은 왕성한 선교활동을 하지 못했다
20세기 일본은 복음 전도와 선교가 가장 힘든 국가중 하나는 아닐지도.
뭐 이러쿵저러쿵 할 영화가 아니다
그럴수 밖에 없었다
그냥 보면 된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哥林多前書15;58
2017 년 오늘의 기록을 소환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