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엔 학급 세우기 활동을 집중적으로 한다. 먼저 서로에 대해 관심을 갖고 마음을 열어 모두가 학급의 소중한 일원임을 인식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생각을 나누는 기초를 닦는다. 이런 활동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주인 의식, 자발성 등이 길러진다. 또 문제해결 활동 등을 통하여 배려, 협력을 실천하고 성취감을 경험하여 모두가 하나 됨을 맛보게 한다. 모두 주인 의식을 갖게 되면 그 이후에는 학생들에게 학급 활동을 주체적으로 잘 이끌어갈 수 있는 튼튼한 힘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