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책이었는데 ‘전략적 직관’이 왜 중요하며 어떻게 기를 수 있는지 등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4차산업혁명시기를 맞이해서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직관을 길러야 한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본래 어린 아이들은 직관을 주로 이용하는 데 언어가 늘고 논리적 사고를 시작하면서 직관을 잃어버린다고 한다. 따라서 언어와 논리 이전의 무의식을 꿰뚫는 제7의 감각을 가르칠 필요가 있다. 근래 읽었던 교육관련 서적 중 가장 참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