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직업 납시오! - 현대 직업의 원조 돌콩 사회 똑똑
김민령 지음, 곽진영 그림 / 아르볼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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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민정
그림 곽진영

이 책은 부제처럼 현대 직업의 원조가 되는 옛날 직업 13개를 소개한다. 이 직업들을 어떤 기준으로 선정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린이들이 들어는 봤을만한 직업들이란 점에서 괜찮다고 생각한다.

책의 구성은 직업별로 이야기, 옛날 직업 지식, 옛날 직업인과 오늘날 직업인의 인터뷰, 오늘날 관련직업으로 되어 있다.

이야기들은 논픽션 책이니만큼 다소 인위적일 수밖에 없지만 그 점을 감안한다면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관심을 갖도록 도와준다.

또한 뒤에 나오는 옛날 직업의 설명은 충실하면서도 삽화가 잘 실려있어 이해를 도와준다.

인터뷰의 경우 옛날 직업인과 오늘날 직업인이 이야기를 나누는 데 옛날과 오늘날 직업을 자연스럽게 연결시켜주는 좋은 장치인 것 같다.

오늘날 관련직업은 옛날 직업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소개한다. 아무래도 오늘날에는 전문화, 분업화가 되었기 때문에 옛날 직업과 오늘날 직업이 1:1 매칭이 되지는 않는다. 그걸 생각해보면 괜찮은 구성이라고 생각된다.

책을 통해서 옛 직업과 오늘날 직업, 그리고 직업의 중요성을 깨우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읽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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