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재능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제프 콜빈 지음, 김정희 옮김 / 부키 / 2010년 8월
평점 :
이 책에 따르면 재능은 과대평가 되었다고 한다. 주지하다시피 같은 노력을 몇십 년이나 해도 누구나 크게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 경우 흔히들 타고난 재능 때문이라고 쉽게 평가하는데 이 책의 저자는 이를 반박한다. 단지 그들은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했기 때문이란다. 그렇다면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이란 무엇인가? 대충 정리하면
1. 아주 구체적인 목표
2. 정확히 알고 계획을 수립
3. 전문가의 피드백
4. 꾸준한 반복, 취약 부위 집중
등이다. 음...뭐랄까? 너무나 당연한 얘기 같은데. 하긴 진리는 아주 단순하고 당연한 것이긴 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저렇게 훈련하면 누구나 모차르트나 타이거 우즈가 될 수 있다는 건 아무래도 믿기 어려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