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너 (초판본, 양장)
존 윌리엄스 지음, 김승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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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대부분은 스토너와 같은 삶을 산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생의 변곡점이나 죽음의 순간 언저리에나 겨우 그렇게 살 뿐이다. 하지만 스토너는 생의 대부분을 ‘삶’을 살았다. ‘생활’이 아니라 ‘삶‘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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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22598 2021-12-29 0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찾았어요 ^^
스토너의 삶이..우리의 삶인 것 같은데...
전. 책 읽으면서 왜케 삶이 짠하다는 생각이 들었을까요?

noomy 2021-12-29 10:30   좋아요 0 | URL
그죠? 정말 짠하면서도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던 소설인거 같아요. 생각해보니 제가 저런 글을 쓴 이유도 그거에요. 생활이란 나의 의지가 좀 더 강조된 표현이라면, 삶이란 그런 의지와 더불어 어쩔수 없이 겪게 되는 운명이나 숙명같은 것도 포함된 표현인거 같아요. 스토너같은 삶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