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첫 영어 : 알파벳 ABC 7살 첫 영어
징검다리 교육연구소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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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첫 영어 알파벳 abc

재미있게 배우는 알파벳, 노래와 함께 배우기~

이지스에듀 첫시ㄹㅣ즈~


​고깔모자송으로 배우는 알파벳 학습법


재미있는 노래 부르며 알파벳 배우기가 가능한 책이다.

큼지막한 책으로 벌써 우리집에 7살 첫번째 시리즈가 그득하다.

반가운 토깽이 녀석도 여전히 메인 표지에 있으니 아이는 반가워한다.

알파벳 모양 익히기로 알파벳과 그림을 연결해 기억할 수 있게 해놓았다.

대소문자 쓰기는 교과서에서 쓰는 순서대로 정리되어 있어

학교 연계 학습에도 도움이 될만했다.

(중간중간 깨알 부모팁도 있으니 부모가 함께할때 봐주면 좋다.)

영어단어 속 알파벳 따라쓰기로

78개의 생활 속 영단어, 외래어로 알파벳을 익혀보자!!

중간중간 나오는 큐알코드 접속으로

원어민의 발음으로 음원 듣기가 가능하다.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미로찾기나 사다리타기 숨은그림찾기와 같은 놀이로

알파벳을 찾을 수 있고 익힐 수 있게 해두어 흥미를 가지게 만들었다.

대,소문자 섞어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코너가 있고

흩어져 기억하고 있던 알파벳을 되살리고 순서도 점검해주는 복습코너가 알찼다.

(그래서 알파벳을 얼추 알고 있는 녀석이라면 조금 지루해할수도 있다.)

그리고 마지막 편에 혹시나 어려워한다면 답안지를 보고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책 속 부록에는 대소문자 카드 52장이 들어있는데... ...

알파벳 카드 4가지 활용법으로 묵혀두지말고

아이와 알파벳카드를 이용해 다지기를 해보자.

(4가지 방법 = 1공부한 알파벳 확인하기

2노래를 듣고 알파벳 찾기

3알파벳 모양을 몸으로 따라하기

4대소문자짝꿍찾기)

상상력과 관찰력도 기를 수 있고

마지막 이 책을 끝내고 성취감을 위해 상장수여식도 잊지 말자!!


대문자송도 큐알코드로 접속해 아이랑 같이 불러가면서 익혀본다.

아~ 어린이집에서 들었던 고깔모자 알파벳송이랑

음정이 조금 달랐다. ㅎㅎ

그래도 얼추 따라하면서 불러보는 녀석 기특하다.

나 어릴때도 이렇게 재미있는 영어공부책이 나왔다면 더 좋았을것을... 

아이와 함께 알파벳 공부를 하면서

노래도 불러보고 영어공부도 해본다.

여러번 반복을 해야 아이의 머릿속에 알파벳이 남아있을 것이고

쓰기를 반복해야 영어철자 쓰기도 좀 수월해진다.

알파벳은 얼추 알지만 쓰기를 많이 못해본터라

아직도 대분자와 소문자의 크기 구분이 안되었다.

칸수에 맞게 써보는데 7살 아이에겐 조금 어려운가보다.

(이건 집집마다 아이의 성향과 기질에 따라 다를 것으로 보임)

그래서 그런가 쓰기부분은 귀찮아했고

이미 다 알고 있는걸 쓰라고 하니 하기 싫어했다.

(내눈엔 전혀 쓰기를 못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ㅜㅜ)

오히려 게임같은 알파벳 공부코너에서 아이의 흥미도가 높았다.

요즘 미로찾기 하는 책을 닳도록 보고 있는데

녀석 이번에도 알파벳미로찾기를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녀석이다.

그 외 학습지를 통해서도 영어를 접하고 있지만

엄마기준에선 왜이리 실력이 늘지 않는 것 같은것인지....

(또 욕심내는 엄마 ㅜㅜ)

차근차근히 흥미잃지 않도록 접하게 해주는 것도 

엄마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지스에듀 7살 첫 시리즈 7살 첫 영어 알파벳abc는

알파벳 처음 공부할 때 차근히 

배워보면 좋을 책이다.

(이미 알고 있는 애들은 복습하기 좋은 책이였다.)


=업체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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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 원피스 - 만들기 쉽고 예쁜
부티크 지음, 호리에 마사코 옮김 / 리스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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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를 좋아하는 나는 어릴적부터 구멍난 양말을 기워 신으면서

낡아빠진 옷들이나 양말로 인형옷을 주섬주섬 만들기를 했었다.

그저 손으로 만들 수 있는건 죄다 만들어 보고 싶은 욕심에...

어느덧 대학생이 되고 그 만들기 욕심은 지름신으로까지...

ㅎㅎ 재봉틀을 사기 시작하니까 오바록도 사고 싶고

그렇게 하나둘 사모으니 나만의 공방도 있었으면 좋겠고

밤새며 옛날 옷들 리폼해가면서 입기도 하고

새로 만들기도 하면서 서문시장, 동대문시장 다니며

옷감 떼러 다녔던 기억들이...

이 책을 보면서 다시금 샘솟았다.

그때도 실물 패턴책들이 인기 있었는데

패턴을 배워보고 내 체형에 맞는 옷을 만들기 까지 시간이 좀 걸리긴 한다.

전공자가 아니라면 더더욱 어려워 할수도 있기에~

그래서 이런 실물패턴책들이 인기라

패턴공유하는 사이트나 도서관에서 빌려다 패턴을 베낀 적도 많다.

유행은 돌고도는 것이라 했던가

지금 내 보물창고에는 그 때 그려놓았던 패턴들이 수두룩하다~

만들기 쉽고 예쁜 심플 원피스는 사게절 세련되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원피를 담고 있는데

일본책들의 특징이 그때나 지금이나 유행을 타지 않는 다는 거?

10년 전 책을 봐도 지금 책을 봐도 그 느낌은 비슷한 것 같았다.

일본 특유의 편안한 감성이 옷에도 묻어나는 것처럼... ...

치마라고는 학교다닐때 입었던 교복이 다라는 회사언니의 원픽은 왼쪽사진

역시나 바지 위에 걸쳐 입을 수 있는 편안한 스타일을 추구했고

임신과 출산으로 몸이 많이 부은 친구의 원픽은 오른쪽

체크무늬 A라인 원피스였다.

거기에 나는 세련미를 더한 투컬러 원피스를 택했고...

신간 옷만들기 책인 만들기 쉽고 예쁜 심플 원피스는 S/M/L 사이즈의 실물크기 패턴이 수록되어 있고

시접 없이 그려져 있으니 베낄 때 시접 1센티는 필수~ 

ㅎㅎ 혹시나 초보들은 시접 없이 만들었다가 옷이 작ㅇㅏ져 

나눔해야 했던 기억이 있다면 철저하게 인지하고 만드시길... ...

​총 27개의 심플 원피스 디자인을 수록했는데

기본 패턴에 변형을 조금 주어 만들 수 있어 

디자인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패턴을 조금씩 수정해 다른 디자인도 뽑을 수 있다.

​들어가기전에 초보자들을 위한 패턴 활용 방법과

이 책 사용법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안내되어 있으니 읽어보면 재미있다.

심플원피스는 부티크용으로 다소 밋밋한 디자인들이 많지만

그래서 심플이란 단어를 붙이지 않았을까 싶다.

심플은 누구나 좋아하고 누구나 어울리며 누구나 만들기 쉽게 말이다.

체크무니가 좋다면 셔츠형 스타일의 원피와 자켓으로 활용이 가능한 

편안한 스타일의 체크원피스가 좋을 것이고

러블리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에 오피스룩이 가능한

페플럼 러플 원피스는 젊은 직장인들에게도 인기있을 원피스가 아닐까 싶다.

​투피스를 입은 듯한 플리츠스커트 원피스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면

(올 여름 편안하면서도 멋스럽게 출근할때 한번 입어보려고 골라본 원피스

ㅎㅎ 이런 원단이 나에게 있었던가 보관된 원단부터 찾아봐야겠다.)

위 페플럼원피스 패턴을 이용해 응용하여 만들 수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실물패턴의 크기를 가늠하기 위해 내 손과 함께 촬영했는데

역시나 인형옷이 아닌 사람옷을 만들기 위해서는

패턴작업과 재단작업을 할때는 다소 넓은 공간이 필요함을 느꼈다.

신간도서 원피스만들기 심플원피스책은 보관용으로도 좋고

직접 만들어 보기도 좋으니

지금 막 옷만들기를 시작한 초보자들도 도전해볼만한 부티크 원피스들이 많아

추천하고 싶다.


​=업체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직접 사용하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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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노리 꾹꾹 : 숲속에서 만나요 아트노리 꾹꾹
케이트 더브니 지음, ㈜이젠교육 편집부 옮김 / 이젠교육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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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노리꾹꾹 집에서 재미난 엄마표미술 수업


​#이젠교육 #아트노리 #아트노리꾹꾹 #유아미술 #아동미술 #엄마표미술


처음에 책을 받자마자 너무 재미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는데

나보다 아이들이 더 좋아했던 아트노리꾹꾹

이번 체험판은 본교재랑 종이재질이 약간 다르다고 한다

그래서 수채화물감이 잘 안먹을수있다고....

감안하고 본다면 웬일~ 너무 잘 놀았다.

미술수업이라 부르고 재미난 놀이라 말하고 싶은

창의성 개발은 물론 아이와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면서

아이의 숨어있는 끼를 발견할 수도 있는 유아미술의 세계

본교재는 총 4권 주제별로 나뉜다고 한다.

(도시에서 만나요, 공원에서 만나요, 숲속에서 만나요, 탈것을 만나요. 등)

그 중 우리는 숲속에서 만나요를 체험해봤다.


간략 소개

이 책은 손도장, 채소, 포크, 블록찍기, 빨대로 불기, 색칠하기, 볼펜으로 그리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미술놀이가 가득 차 있다.

발바닥으로 다람쥐를 나뭇잎으로 딱따구리를 칫솔로 들쥐를

솜뭉치로 수달을 완성하는 등 아이들의 꾸밈없는 솜씨를 발견하게 된다.


멋진 박쥐는 단풍나뭇잎으로 꾸미고

멧돼지는 직접 그려도 보고

메추리는 감자 깍아 찍어보고

손바닥으로 뇌조를 숲의 바닥은 옥수수를 도마뱀은 아카시아 이파리를 가지고 꾸며본다.


ㅎㅎ 조만간 나뭇잎 주으러 산으로 들로 

아니아니 집앞 놀이터로 나가봐야겠다.


나는 리틀 아티스트!!

이 책의 활용방법도 설명되어 있으니

엄마아빠가 미리 한번 읽어보고 재료준비부터 표현하는 것까지 

서포터즈 해주면서 아이랑 같이 유아미술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다.

나의 어릴속 동심이 묻어나올지 모르니~


제일처음 누구나 집에 있는 재료로 먼저 참여해본 멧돼지 그려보기.

7살과 4살이 함께 하다보니

종이가 작다.


프린터기로 확대 복사해서 하던가

롤도화지를 활용해야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은 책 한켠에 자기만의 흔적들을 남긴다.

엄미맷돼지와 아기멧돼지를 함께 그려보면 좋을텐데...

처음에 내가 시범으로다가 보여주니

곧잘 따라하는 7살아이

ㅎㅎㅎ 근데 그옆에서 오빠눈에 그림을 망치고 있다고 생각하는

4살 아이의 멧돼지는 그저 낙서로밖에 보이지 않으니~~

이러다 곧 울고불고 난리나겠는데???

그래서 언능~ 다른 주제로 넘어가보자~


​집에있는 에그물감, 크레파스, 볼펜, 마카펜 몽땅 꺼내놓고 

또 시범을 보여본다.


7살 아이의 표현력이 궁금해 지켜보는데...

4살 아이는 그져 톡톡 꾹꾹 문질

ㅎㅎ 그것도 잘하는 거라고 무한칭찬해주지만

4살 아이에겐 책이 너무 작고

7살 아이에겐 동생의 자리차지가 그저 귀찮기만 하다.

이래서 형제있는 집엔 각각 사줘야 되나보다.


이번엔 합작품으로 오빠와 동생의 담비가 완성된다.

집에있는 눈알 스티커가 한층더 캐릭터를 고급지게 만들어 준다.

그 중 제일 재미있었던 거미그리기는

ㅎㅎ 역시 나도 재미있었다.

빨대 가지러 가기전에 벌써 불다가 얼굴에 도장한 번 찍혀주고 ㅎㅎ

여기서도 눈알 스티커가 한 몫 해주는데...

와우~ 그려주는 것보다 훨씬더 캐릭터화가 잘되니

아이들도 더 신나했고 재미있어했다.

작은 거미는 오빠가 큰 거미는 동생이

둘만의 표현력도 비교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아트노리꾹꾹의 아동미술교재.

나머지 교재도 너무너무 궁금해지는 이젠교육 #미술교재


#오빠랑동생이랑 미술수업 해주려고 스터디 준비하면서 워크북과 재료들을 함께 구입했는데

용케 아트노리꾹꾹 교재랑도 어울리는 #미술도구 들이 많아서 활용하기 좋았다.

나도 어릴때부터 미술을 좋아해 교내 미술대전이나 전국 초등학교 미술대회에 나가서

상도 받아 오고 했을정도로 그냥 미술이 좋았던 적이 있었다.

그렇다고해서 전공까지 할 정도는 아니었고.

나때는 너무 정형화된 미술에 재미가 없어질 무렵 그만둔 기억이 나는데

요즘 아이들은 창의미술을 많이 하니까 지루할틈이 없을 것 같았다.


면봉과 일회용크포를 이용해 물속의 친구들의 비늘과 가시를 표현해본다.

#창의미술 이 뭐 별거인가 다양한 재료로 찍고 붙이고 오리고 접고를 반복하면서

나만의 작품활동을 하는거지모~


내가 말하고자하는 걸 미술로 표현할 수 있다면

그 속에 담겨있는 의미가 얼마나 무궁무진해지는지

나는 그걸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싶었다.

ㅎㅎ 그런 내마음을 아는지 모르겠지만

그저 물감놀이 만들기 놀이가 좋아서 하려나~


아트노리꾹꾹 책은 내가 몰래 숨겨둘만큼

하루종일 하자고 졸라대니

ㅎㅎ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거나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엄마아빠가 단디 준비하고 시작해야 된다.


사교육비(국영수 위주)가 너무 많이 들어서 미술학원에 못보내거나

전공할 거 아니면 보내지 않는다거나

픽업 시간이 맞지 않아 보내지 못하는 경우엔

짬짬이 집에서 엄마표미술을 해주는 것도 아이들은 얼마나 좋아하는지...

그래서 요녀석들이 엄마껌딱지가 되었는가?

암튼 나는 최선을 다할뿐이고...


이번재료는 칫솔이다.

아이들 칫솔 갈이 할때 잘 모아두면 또다른 미술도구가 된다는 거

알지만 귀찮다는거

하지만 또 이렇게 챙겨두니 쓰임이 있다는거

ㅎㅎ 그냥 버릴거

아이들이랑 신나게 #미술놀이 한판하고 버리면

조금더 잘했다는 느낌도 뿜뿜 


후후 불수 있는 민들레홀씨를 한번 표현해보자~

볼펜과 손가락, 물감만 있으면 끝.

ㅎㅎ 손으로 찍고 비비고를 좋아하는 둘째가 너무너무 좋아했던

아트노리꾹꾹 민들레홀씨 그리기~

ㅎㅎ 그리면서 불기까지 하는

아이들의 순수함도 느낄 수 있는 유아미술의 세계


엄마표미술로 할 수 있으니 너무너무 좋다.


=업체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직접 사용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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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만 심쿵 성장동화 (전10권+스티커3장) / 세이펜 미포함
글채움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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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한 자신만만 심쿵 성장동화 사용기




지난 개봉기에 이어 사용기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본다.


개봉하자마자 스티커 작업은 물론 체험판으로 받은 5권의 책을 모조리 읽고


우리는 매일매일 저녁 잠자리 독서로 심쿵 성장동화를 읽어본다.


첫째날에는 그냥 읽고


둘째날에는 그런 상황일때 우리아이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물어보고


셋째날에는 왜 그렇게 하는지 물어보고


넷째날에는 지루하지 않게 성우처럼 읽어주고


다섯째날에는 또 어떻게 읽어보고 이야기를 해볼까 고민한다.


1 체리의 수다 덕분이야 (수다쟁이 아이)


2 사르르 성에 가요 (도전하는 아이)


3 내 옷을 돌려주세요 (한가지 옷만 입는 아이)


4 당당하게 말해요 (당당한 아이)


5 노랑 음식만 먹을래요 (편식하는 아이)


6 나다운 게 제일 좋아 (개성있는 아이)


7 숲을 길게 펼쳐요 (긴머리를 고집하는 아이)


8 두근두근 첫 심부름 (용기있는 아이)


9 쉿, 사실 나 말이야 (나를 사랑하는 아이)


10 공주가 되고 싶어 (공주가 되고 싶은 아이)


말랑 스티커 3장 (붙였다 떼였다 직업 놀이, 인형놀이)




총 10권의 책과 3장의 스티커 구성이다.


글채움 책으로 집에 [뉴 아기똥 그림책]이 있어서


세이펜 활용도 되니 너무 좋다.



이번 소전집 아이들을 위한 성장동화 역시 세이펜 호환가능 책이라


늦지않게 음원을 다운 받았다.


아이를 키우면서 생각지도 못했던 엉뚱함의 성장일기.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성장동화라고 한다.



우석대학교 상담 심리학과 김태경 교수님이 감수하여


아동 심리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셨다.



그래서 가끔 어른인 나의 시선으로 바라보명


아이들의 엉뚱함에 고개를 갸우뚱거리기도 한다.


그간 정리해둔 음원 파일을 모두 지우고 새롭게 다운받았다.


물론 심쿵 성장동화를 맨 처음 다운받았는데...


내심 기대하고 책을 펼치고 세이펜을 들었건만...


묵묵부답



아쉽게도 체험판 그림책이라 세이펜이 안되나보다.




지금 세일기간이라 구매도 고려해봐야겠다.



첫 날 책읽기보다 먼저 한건 스티커 놀이였다.


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도톰한 입체적 스티커는


진득거리지 않고 책이나 장롱에도 잘 붙였다 떼어지는 스티커였다.



남녀 각각 스티커 하나씩에


다양한 직업을 배울 수 있는 스티커들이라


아이들에게 직업의 다양성에 대해서도 알려줄 수 있어 유익했다.



물론 ㅎㅎ 장난친다고 모자로 얼굴을 다 가리거나


판사봉을 군인에게 쥐어준다거나


축구선수에게 농부 모자를 씌워주며 새로운 이야기 거리를 만들기도 했다.


아..... 나다운 게 제일 좋아.


ㅎㅎ 사뭇 읽어보고 위험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왜냐하면 평소 우리 아이를 볼때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조심성이 없이 마구잡이로 날뛰는 (?) 좋게 말하면 활발한 아이인데


그래서 사건사고도 비일비재 하다보니


아~~ 어쩜 우리아이는 이러나 싶어서 그럴때 이 책을 읽어주면


대뜸 아이는 " 엄마 나는 나라서 그런거예요~ "라고 말하면 반박을 못하겠더라.


ㅎㅎ 그래서 더 활발해질까봐 내심 불안한 마음이 드는게 엄마다.


하지만 나역시 어른이 되어서도 나의 기질과 성향은


잘 바뀌지 않음에 장점을 더 발견하고


거기에서 오는 이득된 점을 인지한다면


우리아이를 대할때 좀 더 유연한 생각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ㅎㅎ 이 책을 보면서 둘째아이 생각을 많이 했다.


첫째 아이도 물론 수다스럽지만...


둘째는 딸이라 그런가 이야기 하는 걸 무척 좋아한다.


유트브 방송을 보면서 따라하는 걸 보면 특히 더한데...


책도 글자를 모르면서 내심 얼마나 재잘재잘 거리는지...



딱 [체리의 수다 덕분이야]라는 주인공 체리와 같은 것 같았다.



이야기 내내 왜그런거야? 왜그렇게 했어? 그래서 어떻게 됐는데??


호기심으로 가득한 질문은 가끔 엄마를 지치게 만들기도 하지만


ㅎㅎ 나역시 궁금한건 물어보고 싶어하기에


그것도 차츰 이해하게 되더라...



숲속의 잠자는 공주가 어떻게 깨어났는지


체리의 수다덕분인데 왜 동화책엔 체리가 등장하지 못하는지...


ㅎㅎ 자세히보면 체리를 찾을지도 모르니 유심히 아이랑 관찰하는 것까지 확장 책읽기가 된다.


[쉿, 사실난 말이야] 책은 나를 사랑하는 아이를 표현한 책으로


내가 어떻게 태어났고 내가 가지고 있는 생김새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를지라도


난나를 사랑할 줄 아는 아이로 생각하게끔 하는 이야기가


좋았다.



누구나 컴플렉스는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컴플렉스마저 사랑하며 자기애를 키울 수 있는 건


어릴때부터 읽은 성장동화 덕분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긴머리를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을 [숲을 길게 펼쳐요] 책은


한가지만 고집하는 것보다 여러가지를 함께 해보고


더나은 삶의 방향을 찾아 떠나는 것도 좋다는 교훈을 말해주는 책인 것 같다.



플랩북이라 펼쳐두면 긴 머리와 긴 숲을 표현할때 너무 좋았다.


간식먹으면서 아이와 책읽기를 해본다.


ㅎㅎ 언제 어디서나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언제 어디서나 내손 가까이에 만져지는 책이 있으면 좋다.





지난 포스팅에도 말했다시피


우리아이들이 제일 좋아해서 하루에 두번씩은 읽어보는


[두근두근 첫 심부름] 책을 소개해본다.


용기있는아이를 모티브로 한 송이의 첫 심부름에


인형 니나와 함께 하는데~~


엄마의 보호없이 혼자 세상과 마주치는 새로운 경험으로


첫 심부를 하면서도 아이는 많은 두려움을 느끼는 동시에


사회적으로 한 뼘 더 성장해 나갈 것을 암시하는 책인데...



확실히 이 책을 읽고 나서 심부름을 시키면 ㅎㅎ


혼자 해보겠다고 용기를 내어 주는게 너무 기특하면서도 귀여웠다.


이 책은 중간중간 실사판 사진을 첨가해 사실적인 표현도 좋아서


미술(그리기)의 기법 또한 참고할 수 있었다.


마지막 장에는 아이의 용기에 어떻게 도전하고 격려를 해줄지


부모가 한 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고


아이와 함게 이야기 해볼 워크활동은 아이의 마음을 이끌어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그리고 놀이같은 길찾기 워크활동도 재미있게 해봤다.


ㅎㅎ 책읽기는 성우까지는 아니더라도


아이들이 기계음보다는 엄마가 읽어주는 목소리에 더 평온해하며


더 즐거워 하기 때문에 별다른 능력 없이도


아이들에게 해맑은 기쁨을 선물해 줄 수 있으니 너무 좋은 것 같다.



앞으로도 나의 책육아는 계속 쭈욱~~


=업체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직접 사용하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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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오감을 깨워 주는 그림책 요리 놀이 102
이현주 외 지음, 김선규 감수 / 교육과실천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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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오감을 깨워주는 그림책 요리놀이 102 신간읽기



요즘같이 엄마아빠들 아이에 대한 사랑도 넘쳐나고


주위에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늘어나지만


아이의 성향에 따라 외부활동보다 고정된 장소에서


이왕이면 익숙한 아이들과 함께 놀기를 원할때


엄마아빠들이 책을 펼쳐 함께 놀아줄 수 있는 육아서가 바로 그림책요리놀이102가 아닐까 싶다.



물론 이 책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의 선생님들이 보기에도


충분히 교육적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참고서 역할을 하기도 한다.


ϻϻ

아이가 태어나면 말못하는 아이와 말이 트이기 시작하는 아이


한창 걸음마를 떼는 아이 뛰어다니는 아이 등의 단계별로 아이와 함께 놀 수 있는 놀이책들이 많은데


이 책은 지금 우리아이들 4살 7살이 함께 하며 즐길 수 있는 놀이가 무궁무진했다.


ϻϻ

음식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음식을 통해 즐거움, 위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일상이 되기도 한다.




이 책에 소개된 그림책을 모티브로 조물조물 요리하고


상상력을 키우는 말놀이, 규칙을 배우는 수조작놀이, 신명나는 전래놀이


오감을 자극하는 푸드놀이, 창의력이 커지는 예술경험놀이를 따라해보며


함께 참여해본다.


ϻϻ

이 책에 도움을 주신분들의 모음에 추가워크북 활동을 할 수 있는


활동지를 받아볼 수 있는데


네이버 밴드를 통해 가입하고 매주제별로 활동지를 출력해


아이들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ϻϻ

참고용으로~ 피자만들기 책 소개를 보고


평소에도 피자만들기를 식빵으로 해온터라 워크지는 어떤가 살펴보니


ㅎㅎ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다양한 토핑이 가득한 붙임딱지 놀이가 가능한 워크지(활동지)였다.


ϻϻ

[그림책 요리놀이 102]는 음식으로 세상을 만날 수 있는 그림책 32권을 통해


1. 요리도구들과 친구되기


2. 계절에 만나는 음식


3. 골고루냠냠, 건강 쑥쑥


4. 특별한 날의 초대


와 같이 4개의 주제로 흥미롭고 아름다운 그림책을 뽑아 설명해주고있다.




그림책 읽기가 끝나면


온몸의 감각을 열어서 신나게 놀 수 있는 102가지의 요리와 놀이를 소개하고


따라할 수 있게 설명해 놓았다.


ϻϻ

그 중 2주제 계절에 만나는 음식 중


수박에 관한 부분을 살펴본다.



사공주니어/키소히데오 지음/[한입에 덥석]


더운 여름 시원한 수박을 한입 가득 베어 물면 잠깐이나마 더위를 잊고


동물이 생김새대로 수박을 먹는 모습이 의성어와 의태어로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어 흥미롭다고 소개해주고있다.


(미리 도서관에서 이책을 빌려와서 함께 보면 된다.)


ϻϻ

거기에 색다른 수박피자와 수박소고 만들기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사진과 설명으로 나타내주는데


오~ 이런 방법도 있었구나. 하면서 무릎을 탁 치게된다.



ㅎㅎ 아~~ 한번씩 어린이집에서 만들어서 가지고 오는 놀잇감과


미술시간에 만들었던 요리들이 이런류 이겠구나 했다.


ϻϻ

정적인 활동 이후에 동적인 활동 방법도 제시해 주고 있는데


따라 만들고 움직이면서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점이 무엇인지


어른들이 미리 읽어보고 아이와 소통을 하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그 활동을 통해 느꼈던 선생님들의 마음과 아이들의 마음을 정리해놓은 부분은


아이들이 이런생각을 가지고 있구나 하면서


우리아이들과도 대홧거리가 되어주었다.



그리고 함께 읽으면 좋은 그림책 소개도 되어 있어


참고용으로 메모해둔다.


[한 입만] [수박 수영장] [수박씨를 삼켰어!]


ϻϻ

ㅎㅎ 그리고 다음날 피자만들기를 해본다.


간단하다 아이들이 먹고 싶은 재료를 넣고 치즈를 넣고 굽기만 하면 된다.


ϻϻ

취향껏 첫째는 파스타소스를 둘째는 딸기쨈을 넣고 치즈의 양도 다르게 굽굽했다.


피자를 만들면서 왜 좋아하는 소스가 다른지


색깔과 모양은 어떤지 치즈의 맛은 어떻고 치즈가 녹으면 어떻게 되는지 등


서로서로 이야기도 해보고 서로가 만든 피자를 나눠먹으며


어떤맛이 나는지에 대해서도 말해본다.


ϻϻ

여느 아이들도 그렇겠지만 요리하는 시간은 아이들이 참 좋아한다.


나역시 요리하면서 힐링하는 셈이니까~


(대신 아이들은 좋은데 준비하고 마무리하는 엄마아빠들이 좀 고생이긴 하다 ㅎㅎ


정리하는거 너무 싫은 나라서....)



그래도 미래의 주인공들을 위한 거니까


노력해 보기로~


그러니 이책을 읽고 있고 활용하고 있는 거니까~


ϻϻ

마지막으로 4번째 주체인 특별한 날의 초대에 담긴 책 중


아빠를 투입시키는 책소개가 있어 살펴봤다.



[아빠와 피자놀이]란 책을 소개하면서 우리 아빠들은


역시 엄마보단 힘이 세니까 몸으로 놀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주는데


아이의 몸을 조물조물 반죽하고, 쭉쭉 늘리고, 빙빙돌리고, 썰고 하는


재미있는 스킨쉽 놀이를 발견한다.



ϻϻ

그러면서 또띠아에 준비된 재료를 올려 피자만들기를 해보고


(이것역시 아빠랑 만들기 하라고 시키면 ㅎㅎ 진짜 가관이다. 상상에 맡기겠음...)


상자꾸미기를 통해 피자배달 놀이로 확장시킬 수 있었다.


ϻϻ

그리고 동적인 활동 놀이로 아빠가 요리사가 되거나 아이가 요리사가 되어


서로의 몸에 대해 마사지를 해주며 스킨쉽을 통해 서로의 사랑을


싹틔울 수 있다.


이 활동을 통해 아빠와의 거리감이 줄어들지 않았을까 싶다.


(아빠들도 부끄러워하지말고 빼지말고 참여해주면 좋겠다.)



어른들이 볼 수 있는 책이긴 하나


아이들이 활동지 사진을 함께 보며 따라할 수 있고


그림책 제목을 직접 적게 하여 도서관 나들이를 해볼 수 있다.



이책을 잘 활용해서 아이들이 요리를 통해서


그림책읽기가 더 재미있어 지면 좋겠다.


ϻϻ-업체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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