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적 신호 강의를 신이나서, 그렇지만 내용이 만만치가 않아서, 진도는 천천히 듣고 있다.

에스티메이션 과 디텍션 에 관한 것인데, 기계학습과 공유하는 개념이 많아서 신기하고 흥미로웠다.

모은 책은 Steven Kay 의 detection 이다.

 

 

 

 

 

 

 

 

 

 

 

 

 

 

풍부한 예제가 너무나 흡족스럽다. Esimation 책은 중고로 잘 안나오고 있어 아쉽다.

통계적 신호를 위해서는 공대 통계 책들이 필수다.

 

 

 

 

 

 

 

 

 

 

 

 

 

 

이쪽 분야는 정말, 비슷한 것 같지만, 조금씩 다른게 묘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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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는 기계학습 책을 알음알음 모았다.

 

 

 

 

 

 

 

 

 

 

 

 

 

 

유사분야인 컴퓨터 비전, 패턴인식 책들도 생겼다.

 

 

 

 

 

 

 

 

 

 

 

 

 

 

다섯권 모두 어느정도 비슷한 내용을 공유하고 있지만, 어떤 깊이와 현장감, 저자의 배경 등이 어우러져, 각 책들은 매우 다른 느낌을 준다.

Sergios Theodoridis 의 책은 한분야(수학, 통계, 기계학습 자체)에 치우치지 않으면서 매우 균형잡힌 깊이와 넓이로 깔끔하게 책을 만들었다.

Kevin Murphy 는 구글재임 경력이 말해 주듯이 좀 더 현장에서 써먹을 수 있도록, 수학이나 통계 의 과정을 간략히 하고, 결과를 주로 정리하는 방향처럼 보인다.

마지작 책인 Richard Duda 의 책은 좀 독특한데, 책전체를 통괄하는 것이 있는데, 이것이 수학적인 베이스라기보다는, 저자가 서문에서도 밝히듯이 '패턴'이라는 개념에 초점을 맞춰 각 장들을 만들었다.

나머지 두 책은 읽고서 천천히 올리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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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을 후니카페에서 증정해주셔서, 열심히 보기 시작했다. 이중호 강사님 책이다.

 

 

 

 

 

 

 

 

 

 

 

 

본격적인 이론 책이기 보다는, 마치 문제풀이에 초점을 맞춘, 이공대의 Schaum 시리즈 같은 느낌을 살짝 준다. 물론, Schaum 시리즈보다는 훨씬 이론 설명이 많고, 문제수도 적긴하다. 후니님 책보다는 훨씬 수험서 같고, 피터전 책보다는(이분 책은 좀 핸드북 같은 느낌이 있어서 초보자가 보기에는 벽이 느껴지는데), 담긴 내용을 따라갈 초보자가 접근할 만한 가이드가 담겨 있다. 책 내용은 처음부터 끝가지 엄청 유기적으로 느껴진다. 요약을 엄청 잘 하시는 분 같은데, 그 요약에다가 오랜 강의 경험에서 나온 독자를 위한 가이드가 잘 붙어있어, 실한 고기를 배터지지는 않게 딱 맞치맞게 먹는 느낌이다.

그동안 네트워크에 관한 여기저기에서 보고 듣고 읽은 내용이 전부는 아니지만, 상당부분이 잘 정돈되는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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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와 범위가 너무 다양하기는 하지만, 심리학 서적은 끊기지 않고 관심이 가고, 혹하게 하는 영역이다. 그렇게 깊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말콤 글래드웰의 책같이 기발하고 영민한 심리학 서적이나 융 학파의 분석심리학, 뇌연구, 의식연구와 관련된 것들... 하여간 다양한 책들을 본 거 같다. 그 중 중요한 심리학의 영원한 테마중 하나는 남녀의 차이에 관한 것이다. 나이가 어리면 어린데로, 나이가 들면 드는데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 보게 된다. 남녀의 차이는 무척 포괄적이어서 가족관계나 육아, 배우자, 친구 등등 익숙하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 그런 영역인 거 같다.

성차에 따른 언어구사도 무척 흥미로운 주제고, 특히 원어민의 일상 언어 생활을 접하기 힘든 환경에서, 따로 챙겨서 확인해야할 부분도 있어 보인다. 여성들의 영어가 도드라진 몇몇 책을 수집하였다.

 

 

 

 

 

 

 

 

 

 

 

 

 

 

 

 

 

 

 

 

 

 

 

 

 

 

 

 

 

위의 두 책은 같은 저자 데보라 태넌의 남녀의 화법 차이, 자매들 간 대화, 아래 책은 부녀 관계를 조명한 책이다. 아래 왼쪽은 2007년 작이고, 오른쪽은 70년대말 글이다. 부녀관계를 다룬 두 책 모두, 시대는 다르고 아버지가 다정다감한 사람들은 아니지만, 저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과 지지자가 되어준 자신들의 아바지와의 부녀관계를 기반으로 책을 쓰고 있다. 모자 관계 책만 아직 못 만났다(모녀 관계는 크리스틴 노스럽 의학박사 책에서 조금은 맛보았다). 각 책들이 개성이 있고, 나름 깊이도 가지고 있어, 읽는 재미가 꽤 있었다. 감정이 듬뿍 실린 가족 간 영어 대화와 생각 들을 빈번하게 만날 수 있었고, 생생한 life story를 생생한 언어로 읽을 수 있어 즐거웠다.

여성들의 마음이 잘 드러나는 분야중 하나가 우울증 영역인거 같다. 'Listening to Prozac'의 저자는 남성이지만, 등장하는 인물들 대부분은, 우울증 겪는 많은 수가 여성이고, 그들의 삶과 어려움, 약물치료과정이 잘 묘사되어 있다. 우울증을 겪은 본인이 직접 책을 쓴 경우도 있는데, 전문가 못지 않은 식견으로 자신의 경험을 주관과 객관을 넘나들며 잘 녹여내 책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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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신호 및 시스템 강의와 책을 들으며 보고 있다. 신호 및 시스템은 정말 신기한 과목인 것 같다. 가르쳐주는 사람이 꼭 있어야 되는, 징검다리 수학이다. 수식 자체는 그렇게 어려워보이지 않는데, 수식과 수식 간 연결은 꼭 안내인이 있어야 풀리는, 혹은 수식과 수식 간에 징검다리를 누군가 놔주어야 그 간격을 넘어갈 수 있다.

그것 말고도 신호 및 시스템에 주로 활용되는 수학개념들은 무언가 일반적인 수학직관을 되짚어보게하는 요소를 가지고 있는 거 같다.

누군가는 기초 해석학이 도움이 될 수 있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어서, 가지고 있는 해석학 책을 살펴보는 책이다.

 

 

 

 

 

 

 

 

 

 

 

 

 

 

 

미적분만 생각하면, 그렇게 해석학을 할 동기부여가 안되지만, 신호 및 시스템 강의를 들으니 그동안 관심없이 무언가 놓치고 있는 것을 한번 정리할 때가 된것 같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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