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을 후니카페에서 증정해주셔서, 열심히 보기 시작했다. 이중호 강사님 책이다.

 

 

 

 

 

 

 

 

 

 

 

 

본격적인 이론 책이기 보다는, 마치 문제풀이에 초점을 맞춘, 이공대의 Schaum 시리즈 같은 느낌을 살짝 준다. 물론, Schaum 시리즈보다는 훨씬 이론 설명이 많고, 문제수도 적긴하다. 후니님 책보다는 훨씬 수험서 같고, 피터전 책보다는(이분 책은 좀 핸드북 같은 느낌이 있어서 초보자가 보기에는 벽이 느껴지는데), 담긴 내용을 따라갈 초보자가 접근할 만한 가이드가 담겨 있다. 책 내용은 처음부터 끝가지 엄청 유기적으로 느껴진다. 요약을 엄청 잘 하시는 분 같은데, 그 요약에다가 오랜 강의 경험에서 나온 독자를 위한 가이드가 잘 붙어있어, 실한 고기를 배터지지는 않게 딱 맞치맞게 먹는 느낌이다.

그동안 네트워크에 관한 여기저기에서 보고 듣고 읽은 내용이 전부는 아니지만, 상당부분이 잘 정돈되는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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