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잠수 - 힘을 줘서 움켜잡을 수 없는 게 바다였다 아무튼 시리즈 58
하미나 지음 / 위고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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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시리즈의 58번째 이야기다.
잠수... 인간은 물에서 오지 않았는가?
나 역시 물을 좋아하지만, 잠수는 도전할 생각도
못했는데 이 책으로 흥미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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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아서 충격받았어요."

무호흡 잠수(프리다이빙) 훈련 중 물 밖에서 하는훈련을 드라이 트레이닝 (dry trainning)이라고한다. 드라이 트레이닝에는 귀의 압력 평형을조절하는 이퀄라이제이션, 체내 이산화탄소내성을 기르는 숨참기 훈련, 근력 및 유연성 강화운동, 명상 등이 있다. 상대적으로 물 밖에서

"너무 작아 보이는데요."
"이 사이즈가 맞아요. 물에 들어가면 어차피 늘어나니까 꼭 맞게 입는 게 맞아요."

서 내가 인간으로서 가지고 있던 수많은 고민들, 가령 몸에 대한 고민, 돈에 대한 고민, 커리어에 대한 고민, 가족, 친구, 연인과의 고민 등은 끊임없이 흐르는바닷물에 다 쓸려 가버렸다.

수면 가까이에서 LMC나 BO가 일어나는 이유는 체내산소 농도가 너무 낮아진 상태로 수면에 올라오면서 낮아진수압에 산소 분압이 낮아지면서 뇌로 공급되는 혈액의 산소포화도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지금 잘하고 있어. 문제가 없어. 내려가지 못할 이유가 없어."

나는 잠수를 할 때마다 내가 배워야 할 것을 배우고 나온다

"더 버틸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프리다이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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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은 자연을 이해하고 설명하려고 한다.

인종차별은 좀더 교묘한 논리로 확대되기도 했다.

전기를 이용하는 여러 제품은 말할 것도 없고,
빛의 정체는 전자기력으로 생기는 파동,
즉 전자기파이므로 빛에 관련된 물건들도 전자기력의 결과다.

자기는 철을 붙이는 자석의 성질이다.

‘광자가 전자기력을 매개하는 입자‘

페니실린은 최초로 발견된 항생제다.

 인슐린은 무려 800개에 가까운 원자들이달라붙어서 만들어지는 물질이다.

현대 과학의 결론에 따르면,
쿼크야말로 무게를 지닌 보통 물질을 이루는 가장 작은 단위다.

현대의 과학자들은 세상의 모든 일을 일으키는 힘은 단 네가지밖에 없다고 본다. 중력, 전자기력, 강력, 약력이다. 

중력은 무게가 있는 것끼리 서로 당기는 힘이다.

전자기력은 같은 전기를 가진 것끼리는 밀어내고 다른 전기를 가진 것끼리는 당기는 힘이다. 물체끼리 자라는 입자를 서로 주고받을 때 나타난다.

강력은 원자력의 원천이 되는 핵력이 만들어지도록 쿼크와 쿼크끼리 당기는 힘이다. 물체끼리 글루온이라는 입자를서로 주고받을 때 나타난다.

약력은 한 물질을 이루고 있는 가장 작은 알갱이를 다른 알갱이로 바꾸는 힘이다. 물체끼리 W보손이라는 입자를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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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일이 즐거운 92세 총무과장 - 66년째 한 회사,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고령 총무과장
다마키 야스코 지음, 박재영 옮김 / 센시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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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다마키 야스코는 66년째 한 회사에
출근 중인 세계 최고령 총무과장이다....

무려 나이가 92세이다.
저자는 책을 통해 어린 상사나 후배와
소통하는 법부터 오늘도 즐겁게 일하는
비결, 언제나 호기심을 유지하는 원동력
그리고 일을 한다는 것의 의미를 들려준다.

몸은 지치고 자신감은 떨어져 오늘도
사직을 고민하는 모든 직장인들에게
한번쯤 읽어 보기를 권해본다....












한동안 사직서를 양복 안주머니에
넣고 다닌 적이 있었다......

언제든지 그만 둘 각오?를 하고
출근을 했었다.

내 뜻과는 다르게 동기들에 비해
진급도 늦고....
맡은 업무가 점점 회의적일 때였던 것
같다....


100세 시대라고 한다.
결국 제2의 인생을 준비해야 한다.
더 늦기 전에 말이다....

아자~~~~
아자....
힘내 보자~~~~~~





주말에 북플 앱이 안되더니,
나만 그랬나 보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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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are 2023-08-22 22: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주말동안 계속 오류요^^;;
 

나에게도 언니가 있었다면 이불 속에서 소곤대고 킥킥대다 잠드는동화 같은 밤이 있었을까. 어떤 비밀을 털어놓아도 마음이 놓이는 행운을 누렸을까. 그건 어디까지나 내가 만들어낸 환상이라는 걸 알면서도
‘자매‘라는 단어에 자꾸만 의미를 부여하고 마치 진짜 언니가 생긴 것처럼 착각하곤 했다. - 아무도 모르는 일 중에서

암혹은 꽤 단조로워 보이지만 그 상태를 표현하기 위해선 가시권 내의 수많은 색이 필연적으로 동원된다. 정빛그림의 소설들은 이러한 상반된 사태의 본질을 적확하게 겨냥하며, 특유의 정서를 구축해낸다. 함께수록된 회화는 소설에서 구현된 일련의 사태를 재조명할 수 있는 신선한체험을 선사할 것이라 기대한다. 그런 지점에서 이 소설집은 이채로운갤러리를 방불케 한다. - 소설가 도재경

"인간은 왜 태어났을까?"

"뭐 틀린 말은 아니니까. 따지고 보면 늑대도 개과에속하잖아."

"그들은 누구에게나 친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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