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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의 모든 것
김희선 지음 / 은행나무 / 2024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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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읽음.

김희선 작가님에 대한 집착(?) 이 있다.
일단 사고봐야지.

타고난 (거짓말)이야기꾼이여서도 있지만
그 진중함에 허구임에도 믿어야할것 같은 묘한 압박을 느껴서
그 느낌이 좋아서 이다.

물론. w시에 살고 자주 배경이 되는 w시의 배경은 소소한 재미다.

팬데믹이 지나고 간 시간은
이제 일부러 망각하듯 지내는 듯하다.

하지만 꼭 기억해야할 것은 있다. 사회적소수자와 돌봄 노동자.
질병은 평등하지않음을 꼭 기억한다.

언제나 음모론은 존재하고, 그 것에 허무맹랑이라며
비웃음을 보내며 대중조작이 그리 쉽겠냐고 타박하지만
요즘같은 내란반란세력들의 말을들으니
화를 넘어 슬픔이 찬다.

서로사랑함에도 모자르고, 나누기에도 부족한데
어찌하여 사람위에 군림하고 통제하고싶어하는지ᆢᆢ

새해는 부디ᆢ여러모로ᆢ아프지않는 한해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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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팔가 로의 능력 공개~!
진지한듯 하지만ᆢᆢ왠지 코미디기술ᆢ
환혼인가ㅋ

정신없는 좌충우돌 베가펑크섬~!!
표지가 스토리를 다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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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덤하고 무심한듯 하지만
사실. 일부러 가장하고 있다.

천천히 읽기보단 2번 읽어야
아~~
라고 감탄사가 나온다.

‘소수‘를 향한 따뜻한 시선을
독자가 읽고나서야 마음속에 날카롭게 베이도록 남겨둔다.


#북클럽문학동네 #이달책 #이달책_모린



답답할 때면 한없이 걸었다.
무아지경.
잠도 추위도 피로도 잊고.

엄마가 보고싶을때도 있었고(있었는지 모르지만)
좋아하는 누나가 미워지는 날도 그랬고
괜히 화풀이 하는 생활지도사가 무서워서 그랬다.

잊고 살다가 문득 또 그런생각이 한꺼번에 밀려오면
다리가 멈추지 않는다.
말은 나오지않고, 생각은 그저 순간을 적분하며 부풀어간다.

스스로 돌아올 수 없음을 알기에
나를 걱정하는 이들은
스스로 책임질 수 없음을 알기에
나는 보호라는 이름으로 다시 돌아와진다.

모린 백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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