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런 시를 읽었다....



신달자

네 그림자를 밟는
거리쯤에서
오래 너를 바라보고 싶다!

팔을 들어
네 속 닢께 손이 닿는
그 거리쯤에
오래 오래 서 있으면

거리도 없이
너는 내 마음에 와 닿아
아직 터지지 않는 꽃망울하나
무량하게 피어올라

나는 네 앞에서
발이 붙었다



비가 오시려고,
오늘 더위가 일찍 오셨나보다...
지금 정말 아주 조금씩 비님이 오시고 있다.


울진산불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전국에 오는 비님을 싹 다 모아서
산불이 완전 진화 되기를 빌어본다...



주변의 나무들도 새싹을 어느샌가 피우고
있다.
참 자연이란...... 위대하고도 위대하다.

봄새싹이 돋듯이
새로운 정권에서는 제발이지
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치를 해 주기를 빌어 본다...

코로나19도 정점을 찍고 제발이지 사라지기를 빌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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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잘못된 기차가 우리를 올바른 곳으로 데려다준다"
라고 이야기한 파울로 코엘료의 말처럼 말이죠.

실패가 두려운 이유는 실패가 종착역이 될까 봐‘입니다.

모두가 ‘메타버스, AI, 코딩‘을 외치는 요즘입니다

장점 x 도구(또는 수단) = 강점

준비가 되면 스승은 나타난다는 말

넷째, 나와 마주하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셋째, 적당히 마음 써도 괜찮다는 것입니다.

점이 모여 선이 되고 선이 모여 면이 된다는 스티브 잡스의
‘커넥팅 더 닷츠connecting the dots‘라는 개념이 있는데요. 즉 각각의소중한 경험들이 쌓여 자산이 된다는 것입니다. 

로망 뒤에 숨겨진 현실의 이야기가 어쩌면 무겁게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존 F.케네디가 한 말 중에 "모든 계획에는 위험과 그 대가가 있다. 하지만 그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편안함에 따르는 장기적인 위험과 대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라는 말처럼 이런 경험들은 여러분을 더욱 경쟁력 있는직업인으로 성장시켜준다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 4대 보험과는 작별하고 세금과 친해져야합니다. 직장에 다닐 때는 자동으로 세금을 정산하고 월급을받기 때문에 4대 보험이 소중한 줄 몰랐습니다. 

카카오 벤처스 정신아 대표는 몇 번의 투자의 실패 속에서얻은 것 중에 사업모델이 아무리 좋아도 결국 이뤄내는 것은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빠른 학습곡선, 맨땅에 헤딩할 수 있는 기질, 힘든 시기에도 지치지 않는 그릿정신(끈기)을 가진 사람을꼽았습니다. 사업아이템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실행시키는 태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을 계기로 나는 어떤 자질을 갖고있는지 한 번 더 명확히 짚고 넘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코이의 법칙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잉어의 한 종류인 코이는 작은 어항에서 5~8cm로 자랍니다. 하지만 코이를 강물에방류하면 크기가 90~120cm까지 커집니다. 환경에 따라 성장가능성이 달라지는 코이처럼 나를 어항에서 키우고 있는지 강물에서 자라게 하고 있는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직장에 다닌다고 직업이 생기지는 않는다.

세상에 회사 체질인 사람이 있기나 해?

"이미 저보다 훨씬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걱정이에요."

"실패할까 봐 걱정이에요."

"하고 싶은 일을 해도 돈을 못 벌면 어쩌나 두렵습니다."

바로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입니다

나의 전문성을 살리는 블로그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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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물이 진주라면 내 손에 든 빵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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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에 젖은 빵을 먹는 것은
가난 때문이 아니다
가난을 넘어서는 사랑의 눈물에서만
영혼의 무지개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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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은 씁쓸하게 중얼거렸다. 환상박피는 빙 둘러가며 껍질을벗겨놓는다는 뜻으로 나무를 교묘하게 죽이는 방법이라고 했다. 나

전통적인 마을 숲을 보존하고 지키고자 하는 운동이 있는 반면에무슨 이유에서인지 마을 숲을 파괴하려는 음모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섬뜩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빨간 고추잠자리 한 마리가 전봇대를 맴돈다. 고추잠자리야말로가을의 쇠락을 알리는 전령이다. 생명의 절정처럼 타오르는 빨강,

자연은 스승이라고 타고르는 말했다.

나는 복 받은 사람입니다.

잊은 듯이 지내다 어김없이 그 자리에 싱싱하게 살아 있는 나무들을 보면 숙연함과 경건함을 느끼게 됩니다. 일단 뿌리를 내린 그 한자리를 숙명으로 받아들이는 순연함, 살아 있으면서도 최소한의 자기방어조차 할 줄 모르고, 이득을 취해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것을 스스로 봉쇄하고 흙 속에 파묻어버린 다리. 이 세상에 넘치도록 가장많아서 다른 생명체와 먹이를 다툴 필요가 없는, 흔하디흔한 빛과 물만 먹고 사는 겸허한 생리, 생명을 위협하는 풍상과 화마조차도 피하지 않고, 가뭄으로 땅이 메말라 물을 찾을 수 없을 때에는 차라리 고사하고 마는 고고한 성품, 그래서 모든 나무는 의연함과 신령스러움을 동시에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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