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런 시를 읽었다....
꽃
신달자
네 그림자를 밟는
거리쯤에서
오래 너를 바라보고 싶다!
팔을 들어
네 속 닢께 손이 닿는
그 거리쯤에
오래 오래 서 있으면
거리도 없이
너는 내 마음에 와 닿아
아직 터지지 않는 꽃망울하나
무량하게 피어올라
나는 네 앞에서
발이 붙었다
비가 오시려고,
오늘 더위가 일찍 오셨나보다...
지금 정말 아주 조금씩 비님이 오시고 있다.
울진산불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전국에 오는 비님을 싹 다 모아서
산불이 완전 진화 되기를 빌어본다...
주변의 나무들도 새싹을 어느샌가 피우고
있다.
참 자연이란...... 위대하고도 위대하다.
봄새싹이 돋듯이
새로운 정권에서는 제발이지
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치를 해 주기를 빌어 본다...
코로나19도 정점을 찍고 제발이지 사라지기를 빌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