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려도 좋지 않은가 - 괴짜 수학자가 제안하는 지그재그 인생론 아우름 21
모리 츠요시 지음, 박재현 옮김 / 샘터사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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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정답이 있을까?
답은 정해진 답은 존재하지 않는다....

잘못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그재그로 나아가자. 틀리면 다시 하면 되는 것이다.
세상에 원래 옳거나 그르다고 결론을 낼
수 없는 일이 더 많기 때문이다.
삶이란 계획한 대로 살 수 있을 만큼 단순
한 것이 아니며, 그러기에 재미있는 것이다.

저자 모리 츠요시는 수학자이다.
저자의 중학생 시절을 돌아보며 젊은 독자
에게 인간사의 복잡성과 인생의 재미를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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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이러나서 밭에 가 보면
꽃치 피고 파란 잎이 팔랑팔랑 하는데,
저도 나를 보고 나도 저를 보고,
얼마나 사랑서럼고 감사한지 몰라요
송문자(칠곡)

여자가 글을 배우면 친정에 편지질해서 시댁을 흉보고고자질한다는 이유로 한글을 가르치지 않았다는 사연도있었다. 식당 메뉴나 간판, 면사무소의 고지문, 동네 버스정류장의 이름도 읽지 못했다. 기록된 역사가 없는 시대를-

이다. 간다는 말도 없이, 송별의 밥 한끼도 먹지 않고 그가족들은 안산을 떠났다. 안산을 떠난 사람들의 마음의 빛깔은 취재할 수가 없었다.
한겨레 2018년 4월 16일

한글아 정말 고맙다.
까만 눈으로 69년 만에
눈을 뜨게 해준 한글아
한이 매친 한글 공부
아름다운 이 세상을 만나
늦게나마 배우게 되였다.
한글아 너무 너무 고맙다
세종대왕님 감사합니다.

 영화 <말모이는 전국의 사투리를 수집해서 그 의미를따지고 표준말을 정하는 과정에서 여러 사람들이 참여하는 모습을 이야기의 골격으로 삼고 있는데, 『큰사전』을 만든 선인들의 활동과도 일치한다.

난방보일러를 평평 때고 밥을 원 없이 먹게 된 이후에도 그 기한의 공포는 정치정서로 자리잡고 있는 것 같았다. 그 친구들도 나에게 태극기집회에 함께 나가자고 제안했다. 나는 또 감기에 걸려서 못 간다고 말했다. 감기란 참편리한 병이었다.

내 나이 또래의 친구나 선배들도 ‘애국단체 들의 태극기집회에 나가서 사진을 찍어 보내왔다. 내 성장기의 가난과억압을 함께 겪은 친구들이었다. 사진 속에서 그들은 태극기를 어깨에 두르고, 뭐라고 소리치며 걷고 있었다. 그 친구들은 모두 국민소득 100 달러 시대에 청소년기를 보내고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종합무역상사 수준의 초창기 재벌회사에 취직했다. 그들은 해외 상사원으로 근무하면서 여학생들의 머리채를 잘라서 만든 가발이나 비닐원단, 담양죽제품 같은 토산품을 해외시장에 팔아서 한줌씩의 달러를 국내로 송금했다. 또는 라디오, 토스트 기계, 금고같이생긴 흑백TV나 장롱같이 생긴 전축을 만들다가 반도체나자동차를 만드는 대기업으로 성장한 회사에서 정년퇴직한사람들이었다. 가끔씩 연말 술자리에서 만나면 그 친구들은 "우리가 쌓은 것이 무너져간다"며 분개했다. 나는 그들

오이지는 채소로 만들 수 있는 가장 단순한 반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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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왕이면 "왜 안돼? 난 돼! 된다면 돼!" 하고 긍정 센스를 강렬하게 발동시켜보자. 그래야 폭풍우가 와도 거뜬히

 삶은 절망의 저편에서 시작된다."

빙되는 때가 온다. 현재, 지금을 열심히 사는 것, 그것이 바로 나의 희망, 우리의 희망이라는 것을 믿을 수밖에.

다 지나간다. 슬픔도 고난도, 그리고 기쁜 일조차도 다 흘러가는 것.
그것이 인생이다.

"아싸~ 이제 좋은 일이 생길 차례군."

슬프면 울면 되고기쁘면 주위에 한턱 내면 되고현재가 별로면 미래에 기대 걸면 되고미운 사람 있으면 흉보면 되고더 미운 사람 있으면 용서해버리면 되고잘난 놈 있으면 칭찬해주면 되고못난 놈 있으면 격려해주면 되고

탓하기보다 실행하라.

자신이 말하는 대로 흐른다.

평지가 오기도 하고, 절벽이 스치기도 한다.
직선길이 오는가 하면 곡선길도 나타난다.
그러나 앞을 보고 평상심으로 간다면 모든 것은 평화로운 풍경이 된다.

젊어서는 누구나 봄만을 생각한다. 그러나 봄에 피는꽃도 있지만 가을에 피는 꽃도 있다. 인생은 꼭 전반전만있는 것이 아니다. 축구보다 더 후반전이 중요한 건 인생
‘ 이다.

작은 것, 사소한 것, 한 모금,
그것이 큰 것, 큰 물줄기의 시작이다.

높은 것만을 고집하지 말고, 큰 것을 볼 땐 작은 것을놓치지 말라.

 칼이 짧다고 탓하지 말라

 가끔은 생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시간도 필요하다.

꿈도 해몽하기 나름이다.

"작은 돈은 아끼고, 큰돈은 써라."

패자는 구름 속에서 비를 보고승자는 구름 속에서 태양을 본다.

희망은 꿈꾸는 자에게 주어지는 특권이다.

주어진 모든 것에 대해서 감사한다면 그 마음이 부메랑이 돼서 내게 돌아올 것이다.

장화의
흙을 털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No sweat, No sweet(땀이 없이는 달콤함도 없다).

‘No pain, No gain(고통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다).

우유를 마시는 사람보다 배달하는 사람이 더 건강하다고 한다. 

마라톤과 인생의 공통점 세 가지.
첫째, 스피드 -둘째, 페이스 조절 
셋째, 스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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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마디
송정연 지음, 권아라 그림 / 글로세움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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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하지 말고 내일 고민을 오늘 당겨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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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혁신 찾기 - 작고 가까운 것에서 큰 변화의 힘을 읽어내는 법
안병민 지음 / 토마토출판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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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이란 묵은 풍속, 관습, 조직, 방법 따위를 완전히 바꾸어서 새롭게 하는 것이다...

포드를 이긴 도요타와 델을 이긴 애플,
아마존의 옴니채널 전략, 은행으로 진화한
스타벅스...
우리는 흔히 입으로는 혁신을 쉽게 이야기
하지만 실상은 굉장히 어렵고 멀게만 느껴
진다. 대기업이나 소위 능력있고 잘 나가는
기업들만 할 수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김밥 하나로 손님들을 줄 세우는
청도 할매김밥도, 드라마 스캐이캐슬도
혁신에 속한다. 혁신은 우리에게 굉장히
가까운 곳에 널려 있다. 대홍기획과 다음
커뮤니케이션, 휴넷 등을 거친 저자 안병민
은 우리 주변에 있는, 일상적인 혁신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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