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이여,
자연을 초월한 위대한 진리는인간의 말에 의해 한 존재에서또 다른 존재로 변치 않는다.

진리는 자신의 뜻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침묵을 선택했다.

나는 밤의 침묵이 두 마음 사이의
가장 가치있는 전달자임을 안다.
왜냐하면 밤의 침묵은 
사랑의 메시지를 가져와서
우리 마음의 성스러운 노래를
부르기 때문이다.

갑자기 자연은 사나위져 아름다운 도시를황량하게 만들었다. 그리하여 인간은 웃음과부드러움과 친절을 잃어버렸다.

대지로 하여금
제 것을 갖도록 하라
인간인 나에게는 종말이 없으니. "

삶은 고독의 대해 속에 있는 섬, 
거기 있는 바위는 희망이요, 나무는 꿈이요. 꽃은 쓸쓸함이요.
시냇물은 목마름이다.

삶은 우리를 이끌고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인도해 가다. 운명은 우리를 한 지정에서 다른지정으로 옮겨 놓는다. 두기사이에 얽매여있는 우리는 무서운 소리를 듣고, 우리의 좁은 길에방해와 장애로서 서 있는 것만을 본다.

배움이 없는 이성은 이름 없는 땅이나
자양분 없는 사람의 육체와도 같다.

인간이 말을 읽고 당황해서 서 있는 동안 영혼과자연은 이야기를 나눈다.

나의 가련한 친구여, 만약 그대가 그대를그토록 비참하게 만든 가이 바로 정의에 대한자식과 삶에 대한 이해를 도와준다는 사실을 알기만했다면, 그대는 그대의 몸에 만족했으리라

삶이란 많은 다른 고리들로 연결된 사슬이기때문이다. 슬픔은 현재의 복종과 미래의 약속된희망 사이를 잇는 황금 고리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황금을 쌓아올리느라고 보낸 부자의삶은 마치 무덤속의 벌레의 삶과 같다. 그것은두려움의 기호이다.
- P35

진리는 아름다움인가? 아름다움은 진리인가?"

인간은 왜 자연이 만들어 놓은 것을파괴해야 하는가?
- P57

내 마음이 사랑한 여인의 이름을 삶이라 한다.
- 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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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노동자, 도심 속의 유령

참을 수 없는 노예 취급, 용역업체의 횡포

용역업체 뒤에 숨은 원청, 대학교

계속되는 죽음의 행렬

노동자를 노동자라 부르지 못하고.…..… 특수고용노동자

아르바이트, 인턴, 수습! 20대 비정규직

진다. 진정으로 ‘본다‘는 것의 의미에서 생각해본다면 우리는 좀처럼 주변의 사물과 사람들을 ‘보지‘ 못한다. 그리고 바로 그 점에서

돈은 귀한 것이다. 그런데 그 귀한 돈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노동이 필요하다. 일하지 않으면,
절대로 밥이 생기지 않는다. 그런데 만약 누군가, 또는 한 외계인이 "이곳은 돈이 존중받는 만큼노동이 존중받는 사회인가?" 라고 분는다면, 우리는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을까? "여기는 자본본위, 또는 자본존중의 사회이며, 자본이 존중받으면 받을수록 노동은 무시되는 곳"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한 젊은이의 세상 보기, 세상 순례기다. 노동이 대접받지 못한다는 것은 노동자인 사람이 사람다운 대접을 받지 못한다는 것, 이 책은 ‘사람이 사는 세상‘을 간절히 바라며 그런 세상을 만들려 하는 한 순수한 염혼의 고군분투기다.
- 공선옥소설가

홍익대 청소노동자 파업을 통해 투명인간들이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존재하지 않는 인간 처럼 여겨졌던 이들의 절규는 우리에게 희망과 연대라는 감동의 체험을 선사하였다. 진정성있는 글에 청소노동자 - 비정규직 가족 · 20대를 주인공으로 한 단편만화 세 편이 더해진 이 책은 그 감동을 생생히 전해줄 것이며, 더 큰 희망을 모색하게 해줄 것이다.
-고 노회찬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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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세상을 향해 주먹을 뻗다 - 천만 비정규직 시대의 희망선언
홍명교 지음 / 아고라 / 2011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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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일어난 가슴 아픈 이야기...
지금은 많이 나아졌을까?
우리가 알아야 할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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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못하는 것은 그내가 얼마나 다른 사람인지 모르기 때문이야. 사랑을 시작할때 가장 가는 사이를 분명히 인식하는 거야. 그리고 그 사이를 없애는 것이

그 다르게 생각해볼 수도 있어, 남자들에게 바람은 그게 바람일 뿐이야..
소의 이라는 것에 술 경진 않아, 반대로 여자들에게 바람은 사랑이야. 그래는 자들이 남자보다 제 위해 그녀들은 사랑을 위해 가족을 떠나

기 위해 각 분야에서 힘쓰고 있지요. 강한 여자들이 늘어난 만름 칠하고 유자들이 늘어난 것 같아요.

여자는 사랑을 꿈꾸고, 남자는 사랑을 갈망해.
- P37

자기 자신도 제대로 사랑하지 못하면서 누굴 제대로 사랑할 수 있을째? 

 남자들은 완벽한 여자보다 자신을 필요로 하는 여자를 좋아해

나는 여자들이 속으로만 불만을 사히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러면 결코행복한 연애를 할 수 없어, 어색하더라도 남자친구에게 자신의 속내를조금씩 드러내도록 해야 해, 당당하고 솔직하게,

 집착은 소중한 사랑을 망치고 말아.

그런 연대가 늘 행복만을 기져나주는 것은 아니야. 참기 힘든 고통 또한 동반되지."

결혼을 주변에서 반대한다면 분명이유가 있는 거야 그 이유를 흘려들어서는 안 돼 이 세상에 갈등 없는결혼은 없어. 서로 다른 집안이 결혼으로 합쳐지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거든, 모두가 축복하는 결혼을 하려면 당사자들의 노력이 가장 필요해, 결국 결정은 자기 몫이지만 축복받지 못한 결혼은 행복해지기 어려워

어떤 순간에도 사랑을 포기해선 안돼, 사랑을 포기한 순간 삶은 멈추는 거야. 이 세상이 살 만한세상이 되기 위해서 나는 모든 이들이 없이 사랑을 꿈꿔야한다고 생각해,
손숙

가슴 저리고 아프고 상처받고 그런 고통스런 사랑이 아니라, 즐겁고 신나고 웃을수 있는지금까지 힘들고 아팠던 저를 치유해줄수 있는 그런 사랑이었으면 좋겠어요. 
예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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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느끼게 된 점...


누군가와 자유롭게 어울리고 호흡하던
순간이 행복이었음을 실감합니다.
그래서 더 소중히 들여다보게 되는
사람과 사람사이........

그 중에 제일의 관계는 ‘부부‘가 아닐 듯 싶습니다.
마치 서로 다른 행성에서 온 남자와 여자가
‘사랑‘이라는 블랙홀에 빠져 하나가 됩니다.
낭만을 꿈꾸며 삶을 설계하는 두 사람 앞에
갑자기 현실이라는 민낯이 드러납니다.
완벽한 행복도 완전한 평화도 없는 부부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어쩌면 우리가 당연시하는 소중한 것들을
놓치고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요즘은 코로나19로 회식 뿐 아니라 점심도
같이 먹자고 말 꺼내기가 조심스럽습니다.
이래 저래 마스크로 육체적인 답답함과
정신적인 스트레스만 쌓입니다.
나도 이런데 가장 가까이 있는 옆지기는
더 하겠지요....돌밥의 압박감....
옆지기에게 잘 하자~~~~
그래도 우리 모두 힘내보자고 또 외쳐 봅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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