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느끼게 된 점...
누군가와 자유롭게 어울리고 호흡하던
순간이 행복이었음을 실감합니다.
그래서 더 소중히 들여다보게 되는
사람과 사람사이........
그 중에 제일의 관계는 ‘부부‘가 아닐 듯 싶습니다.
마치 서로 다른 행성에서 온 남자와 여자가
‘사랑‘이라는 블랙홀에 빠져 하나가 됩니다.
낭만을 꿈꾸며 삶을 설계하는 두 사람 앞에
갑자기 현실이라는 민낯이 드러납니다.
완벽한 행복도 완전한 평화도 없는 부부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어쩌면 우리가 당연시하는 소중한 것들을
놓치고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요즘은 코로나19로 회식 뿐 아니라 점심도
같이 먹자고 말 꺼내기가 조심스럽습니다.
이래 저래 마스크로 육체적인 답답함과
정신적인 스트레스만 쌓입니다.
나도 이런데 가장 가까이 있는 옆지기는
더 하겠지요....돌밥의 압박감....
옆지기에게 잘 하자~~~~
그래도 우리 모두 힘내보자고 또 외쳐 봅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