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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쏙! 세계 문학 148 - 《햄릿》부터 〈해리 포터〉까지, 일주일에 끝내는 세계 문학 여행 ㅣ 사고뭉치 8
카타리나 마렌홀츠 글, 박종대 옮김, 던 파리시 그림 / 탐 / 2014년 10월
평점 :
요즘 아이들 책을 읽으면서 정말 다양하다는 생각이 든다. 연령별뿐만 아나리 다양한 영역별의 책들을 만날수 있다. 우리때는 학년 구분도 없고 청소년 소설도 거의 없었다. 어릴적 만난 책들은 주로 전집류이다. 전집류도 고전을 바탕으로 한 구성이였다. 청소기때도 마찬가지이다. 지금은 출판사마다 청소년 소설이 따로 구분되어 있지만 그때는 고전문학이나 소설을 읽을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인지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들도 많았다. 그런 이유로 중도에 책읽기를 포기한적도 있다. 지금 다시 그 책을 보면서야 이해를 하는 경우도 있다.

<한눈에 쏙! 세계 문학 148>에서는 어떤 책을 읽어야할지 몰라 헤매는 친구들이 도움을 받을수 있다. 다양한 작품을 접하고 그안에 담긴 내용들을 만날수 있기에 책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누구라도 만날수 있는 이야기이다. 책을 가까이 하려 노력하지만 막상 어떤 책을 읽어야할지 헤매는 경우도 있다. 남들이 만하는 베스트셀러를 읽어야할지 고전을 접해야할지 몰라 말그대로 손에 잡히는대로 읽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책은 헤매는 우리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준다.
1307년도의 '신곡'에서부터 2010년 출간된 '깡패단의 방문'까지 시대별로 148작품을 만날수 있는 것이다. 이 한권의 책에서 만난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접하면서 편독이 심한 내게 도움을 주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읽기 힘들어하는 고전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읽은 해리포터까지 정말 다양한 책들을 만날수 있다.
누구나 읽어야 한다고 말하는 작품부터 흥미를 가질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며서 어떤 책을 읽어야할지 고민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책에서 만나는 많은 작품들을 하나씩 찾아볼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시대별로 만날수도 있지만 관심이 가는 책부터 읽는다고해도 상관은 없다. 오히려 이 안에서 어떤 책을 읽어야할지 행복한 고민으로 바뀌게 된다. 나또한 읽어야 할 책과 읽고 싶은 책을 두고 고민을 하게 된다.
각 작품의 내용을 짧게 소개하고 그 작품과 연관성이 있는 작품이나 이야기를 보여준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단순히 줄거리를 아는 것이 아니다.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이라 글을 읽고 작품을 접하면 어려운 문학이라는 생각은 잠시 접어둘수 있다.
책에 대한 소개뿐만 아니라 짧고 굵게 보는 문학사, 유럽의 문학 영웅들, 문학의 여러 장르, 노선도로 보는 문학 일람표 등을 통해 문학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아갈수 있다. 처음에는 단순히 책과 작가에 대한 소개라 생각했지만 전제적인 흐름을 잡아갈수 있다. 문학의 흐름에 대한 역사를 알아가니 책을 읽는데 확실히 도움을 받는다. 하나의 작품을 보는것이 아니라 다양한 작품들의 연관성까지 보는 눈이 생기는 것이다. 공부를 하듯 알아가는 문학이 아니라 다양한 내용들을 통해 흥미를 가지고 볼수 있는 문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