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어당김의 힘 - 사람과 세상을 움직이는
존 하겔 3세 & 존 실리 브라운 & 랭 데이비슨 지음, 이현주 옮김 / 프런티어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21세기 정보화 사회, 우리가 사는 지금의 세상을 일컫는 말이다.

이 말인 즉슨 이 시대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보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갈수록 시시각각 변하는 정보의 흐름 속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하고 그것을 이용하여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성공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 그것이 21세기에 성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렇다면 그것을 어떻게 실행해야 하는가?

 

'끌어당김의 힘'은 그 방법을 말해주는 책이다. 저자는 미국 경영연구소에 대표로서 경영전략과 IT기술을 접목시키는 분야에서 탁월한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다. 때문에 그들의 지식은 21세기에 더 빛을 발하게 된다. 이런 저자들이 자신들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이 책은 지금의 우리들에게 필요하다 생각한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아마도 끌어당김의 힘이라는 말일 것이다. 누구나 이 말의 의미를 알 것이다.

사람을 끌어당기고 정보를 끌어당기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말이다.

정보화 사회에서 무엇보다 획기적 발전을 이룬것은 통신분야이다.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일이나 소식들을 통신의 발달로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흔히들 말하는 SNS라는 것으로 표현하기도 하는데 이 책은 이 SNS에 주목한다. 그리고 창조라는 개념과 우연이라는 개념을 대비시킨다.

 

인간관계에서도 이 SNS와 개념들이 통하게 된다. SNS로 창조를 이루고 그 속에서 우연이라는 만남을 통해 발전하게 되는 인간관계.. 지금의 젊은세대들에게는 낯설지 않는 일이다.

 

이 책은 그런 인간관계를 통해서 자신에게 이로운 사람을 찾고 정보를 찾으며 성공을 향해 나아간다라는 궁극적 목적을 성취하리라는 것을 강조한다.

 

이 책이 설명하고자 하는 내용은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다. 지금의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필수적인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다는 점에서 이 책은 좋은 책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이 책은 단점도 가지고 있다.

 

그것을 내용의 정체성이라고 표현하겠다. 여느 자기계발서와 비슷한 느낌을 주면서 경영의 영역까지 확장되는 내용이 이 책의 장르를 한가지로 이렇다.. 라고 표현할 수 없게 만든다. 자기계발서인지 경영전문서적인지가 불분명하면서 독자로 하여금 쉽게 이해할 수 없게 만든다.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책의 내용은 훌륭하나 너무 많은 것을 포괄하려 했다는 것이다. 책 하나에 저자들의 모든 지식을 담으려 했다는 것이 느껴진다. 

조금 더 내용을 보충하여 자기계발과 인간경영이라는 주제로 1.2 권의 세트로 책이 나왔다면 좀 더 알찬 구성이 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앞서 말한 단점도 있지만 장점이 더 많은 책이다. 정보화 사회속에서 성공의 지름길로 안내해 줄 책이라는 점이 이 책의 큰 매력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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