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효소 단식 - 무작정 굶지 말고 효소로 다이어트 하라
츠루미 다카후미 지음, 박재현 옮김 / 이상미디어 / 201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최근 단식에 대한 프로그램들이 방영되면서 사람들이 단식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단식은 몸의 장기를 쉬게 해주고 노폐물을 걸러주는 좋은 활동이다. 그러나 단식에 대한 인식이 약한 사람들은 그저 굶으면 그것이 단식이 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허나 이것은 잘못된 것이다. 단식에도 엄연히 규칙이 있고 방법이 있는 것이다.

 

'1일 효소 단식'은 효소를 통한 단식을 소개하는 책이다. 효소를 활용한 단식이라는 방법이 참 신선하다고 느껴진다. 효소는 대개 장이나 김치를 담글때나 등장하는 단어인데 이것이 단식에도 나온다는 것이 궁금증을 갖게 만든다. 효소단식 어떤것을 말하는 것일까?

 

저자가 말하는 단식은 무턱대고 장시간 굶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평상시의 60%정도만 먹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음식물을 섭취하는데 있어 효소를 섭취하는 것을 강조한다. 효소는 대개 육류보다 채소류에 많이 들어있어 결국에 저자가 말하는 단식이라 채식위주의 단식이라 하겠다.

효소는 우리 몸에 필요한 요소인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효소의 기능이 점차 떨어지게 된다.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외부로부터 효소를 섭취해줘야만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대한민국 특유의 사회문화로 인해(대표적으로 회식) 채식보다는 육식의 음식들이 더욱 많이 접하게 되는데 이 책을 통해 채식의 중요성을 깨우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단식을 예전부터 해왔었는데 이 책을 통해 또 하나의 단식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기존에 내가 해왔던 단식과는 다른 방법이라 이 방법이 더 효과적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효소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비단 효소뿐만 아니라 우리몸의 필수 영양소 모두를 염두해 둔 단식방법이라 생각이 든다. 저자가 효소와 단식관계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려는 의도가 엿보이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