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영어 필기체 쓰기 (스프링) - My Cursive Handwriting Book 나만의 영어 필기체
넥서스 콘텐츠개발팀 지음 / 넥서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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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게 휘어진 영어 필기체를 볼 때마다 나도 저렇게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했어요.

영어 캘리그라피 하시는 분들은 거의 필기체로 쓰니까 나도 해봐야 겠다 마음만 먹었더랬죠.

영문필기체도 쓰는 것은 자유지만 기본적으로 쓰는 방법을 알아 두면 너무 편리하지요.

넥서스에서 나온 <나만의 영어 필기체 쓰기> 책 한권을 다 쓰는데 5일 정도 걸렸어요.

영문으로 멋진 캘리그라피를 써보고 싶었지만 필기체를 몰라 시도조차 못해봤던 학생 이야기가 딱 저더라구요.

6천원이라 시중 책값의 절반 이하정도라서 가격부담도 없어서 더 좋은 책이었습니다.



 




필기체 익히기부터 써보기연습 문구까지 구성이 참 알차더라구요.

​남자이음, 여자이름 밸런타인데이 카드, 감사카드, 축하카드까지 꼭 필요한 내용들로 소개되어 있어요.







필기체 대문자와 소문자에요. 하나씩 따라 써보는 것도 좋지만 문장을 통해서 이음새까지 같이 공부하는게 많은 도움이 되요.








처음에는 알파벳과 기본 단어부터 써 보았답니다.

알파벳 - 단어 - 짧은 문장 - 긴 문장 순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알파벳 쓰는 페이지가 짧아서 다소 아쉽게 느껴졌는데

넥서스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대문자와 소문자를 더 써볼 수 있는

필기체 연습용 워크 시트 다운이 가능해서 좋아요.

회원가입하고 로그인한 후에 다운 받아 볼 수 있긴 하지만 말입니다.




 



본인 이름도 멋지게 필기체로 작성한다면 더 이쁘겠지요.

한국인 성 써보기 코너부터 차근차근 따라하며 써 보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새해 카드 문구, 크리스마스 카드 문구 등 따라하고 싶은 글귀들이 많아요.

카드 대신 멋지게 미리 연습해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이미지가 있는 빈 페이지도 있어서 바로 따라 써볼 수 있어요.

따라 연습해 보는 페이지에는 음악노트나 영어노트처럼 줄이 있어서 칸에 맞춰 연습할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필기체를 배우려는 목적이 크리스마스 카드 문구와 명언을 잘 쓰기 위한 점도 있었는데 목적과 부합되는 책입니다.








연필로 단어부터 차곡차곡 써 보는 시간-

처음에는 왜 이 단어는 이렇게 쓰는 걸까 의구심도 가졌지만 익숙해지더라구요.

두께가 얇은데다 가벼운 연습장 느낌이라서 누구나 부담없이 도전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스프링 연습장 느낌이라 넘김도 편리하고 가방에 담고 다녔다가 카페에서 따라 쓰기 좋아요.

열심히 따라 연습했더니 점점 익숙해지더라구요.

더 열심히 연습해서 다이어리 꾸미기 쓸 때에도 수제카드 만들기 할 때에도 활용해봐야겠어요.




 






처음엔 정말 어렵기만 했는데 연필로 꾸준히 연습하고 펜촉으로 쓰니까 확실히 글씨 쓰는데 걸리는 시간이 빨라졌어요.

쓰는 것 뿐만 아니라 이제 누군가의 필기체도 읽어볼 수 있을 거 같아서 정말 좋더라구요.

알아볼 수 없는 외계어로 느껴졌던 영문 필기체가 이 책을 통해서 점점 쉽게 다가오더라구요.

 고급스러운 영문 캘리그라피 탐났던 분들,

영어를 필기체로 멋지게 적어보고 싶은 분들을 위한 책 <나만의 영어 필기체 쓰기>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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