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처방전 - 행복한 삶을 위한
박성희 지음 / 이너북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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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책이었다!"란 말은 너무 상투적이고 '아주 특별하고 유익한 책'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초등 고학년이나 사색의 함정에 빠지기 쉬운 청소년들에게도 아주 유익한 책이라고 본다. 또한 나처럼 생각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도 유익한 책이다. 어려운 고사성어를 빌리지 않고도 생각이란 복잡한 마음을 어쩌면 이렇게 한 눈에 보이도록 일목요연하게 잘 구성하여 썼는지 그저 감탄하면서 저자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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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교정 교육의 실제 - 언어 장애아를 위한
서대선 지음 / 에듀컨텐츠(Educontents)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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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 집 아기가  말이 늦어서 구입해 읽은 책인데, 나는 이 책을 읽고서야 아기들의 언어 발달엔 입술근육의 움직임이 유연해야만 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입술근육의 움직임을 유연하게 하기 위한 방법도 있는데, 그것은 비누방울 불기, 촛불끄기 등인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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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힘의 예방과 개입 - 학교에서 어떻게 도울 것인가
Susan M. Swearer 지음, 이동형 옮김 / 학지사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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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서야 나는 괴롭히는 가해자 혹은 괴롭힘을 당하는 피해자로  구분지었던 생각을 깨뜨릴 수가 있었다. 그제야 나는 내 아이들이 괴롭힘을 당하기도 하겠지만 그것을 보답하기 위한 괴롭힘 또한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때문에 나는 어린 자매가 노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면서 그 이론의 진실을 알아챌 수가 있었다.  또한 한 아이가 또래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게 되는 데에는 그 또래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 지역에 사는 지역 사회 문화가 아이로 하여금 따돌림을 받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자신의 자녀가 또래에게 따돌림을 당한다면, 아니면 다른 아이를 따돌리는 행동을 한다면 그 아이 하나만을 보지 말고, 지역 사회 전체의 문화나 그 흐름을 읽어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이 책은 말해주고 있었다. 정말 유익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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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 제10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천명관 지음 / 문학동네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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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읽은 책은 천명관이 쓴 [고래]다.
2004년에 나온 책이고 이미 읽었던 책인데,
내 서가에 꽂혀 있는 걸 발견하곤 '이 책이 아직도 있네!'
라면서 책을 뽑아 오래된 기억을 회상하면서 다시 읽은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을 다시 읽고난 느낌은
무언가  알 수 없는 허전함이었다.
대체 이 책이 나에게 안겨주는 허전함의 정체는 무엇일까?
마치 매듭으로 연결된 실타래를 끊임없이 풀어내듯이 하나의 사건이 또 다른 사건을 일으키면서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 그들의 삶을 통해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들은 나로 하여금
이 책을 단숨에 읽어나가게 했고 정말 재미있었다. 그런데 왜? 책을 다 읽고나서
일어서는 내 마음이 왜 이리 허전한 것일까? 그랬다. 이 책은 변화무쌍한 삶의 굴곡마다 
응당 있었어야만 할 등장인물들의 '성인발달'이 없었다. 등장인물들은 한결같이 어릴적의
트라우마로 왜곡된 삶을 살아가면서, 복수심, 혹은 두려움, 혼란 등에 눈이 가려진채로
자신의 성장을 가로막는 것이 무엇인지조차 모르고 살아가다 하나 하나 죽어갔다.  
그랬다. 이 책은 해피엔딩이라는 것이 없었다. 그냥 벌레처럼 태어나 살다가 자신이
나비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단 한 번도 꿈꾸어 보지 못하고 벌레의 모습 그대로 죽어버렸다.  
그것이 이 책을 읽고난 느낌이었고, 허전함의 정체였다.   


2011. 11. 4.ⓒ金慶子(함초롬)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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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루기 없는 양육 - 아이와 함께 성장하기
수잔 스티펠만 지음, 이승민 옮김 / 정은문고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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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부모가 자녀에게 매우 친숙하고 지나치게 허용적인 부모를 말할 때 자녀와 친구 같다는 말을 합니다만 친구 같은 부모가 과연 자녀에게 불안하지 않고 안정적며 믿음직한 부모일까요?책에선 아니라고 합니다. 부모가 친구 같다면 아가 믿고 기댈 수 있는 든든함의 결여며, 문제가 생겼을 때, 서로 티격태격 힘겨루기를 하면서 부모와 자녀가 자기를 변호하기에 바쁘다는 것지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자녀에게 부모의 깊은 사랑을 표현하면서도 자녀가 부모를 신뢰하고 기댈 수 있으며, 책임감 있는 부모가 될 수 있을까요? 바로 그러한 점에 초점을 맞춰 저자가 상담 현장에서 경험한 상담 사례를 통하여해하기 쉽게 풀어놓은 양육서(힘겨루기 없는 양육-아이 눈속의 빛을 꺼뜨리지 말라! )가 있어 소개합니다.

저자는 자녀양육에서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에서 지나친 허용은 오히려 자녀가 불안해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또한 부모가 자녀와 힘겨루기 할 때, 

  
아이가  책임자인 상황,
                                                                                 
                                                                                         
 
  
책임자가 없는 변호사 대치 상황,


부모가 책임자인 상황
등을 두 개
의 손 모양으로 보여주면서 <부모란 자녀를 통제하는 것아니라 책임져야 하는 선장>라고 말합니다. 부모라는 배에 탄 자녀는 승객고 부모는 그 배를 안전하게 운행해야만 하는 책임자자 선장라는 것지요.    

 

 <김한슬(6세) 그림-'엄마는 선장님'>

 어디 그뿐일까요? 저자는 자녀양육에서 꼭 필요한 '애착'에 대해 설명하는데, 이 애착론 6단계를 자녀에게 지속적으로 실행한다면 어린 자녀가 성장하여 사춘기에르더라도 더 없이 평화로운 부모자식간의 상호작용루어질 것임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어린 자녀든, 사춘기의 자녀든 한 가정의 부모(배)가 선장(책임자)되기 위해선애착 6단계가 성공적으로루어져야 한다는 것지요. 하지만 그것만으론 아직 부족합니다. 어린 자녀가 아동기에서 사춘기의 소년소녀, 그리고 성인으로 성장하기까지 꼭 필요한 것있는데 그것은 ‘좌절’의 경험입니다. 아가 어떤 것에 실망하거나 좌절하여 슬퍼하면 그 슬픔을 달래려 들지 말고 아의 슬픔바닥에 를 때까지 놓아두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그래서 아가 바닥까지의 슬픔을 경험하고 난 뒤 스스로 일어나서 일상으로 돌아오는 법을 익히도록 사랑의 눈으로 지켜보라는 것지요. 바로‘적응’라는 능력입니다. 그런 걸 보면 과잉보호가 자녀에게 얼마나 해로운것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모든 것을 실행하기 위해선 부모가 자주 화를 내거나 불안정한 정서를 지녀서도 안되는데 그러기 위해선 부모 또한 성장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책의 말미에르러선 제아무리 바쁜 워킹맘고 여러 가지 일로 분주한 부모더라도 우리의 가슴에 숨겨진 ‘마음 안의 작은 천국’을룩할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로써 부모는 자녀에게 1. 회복력 있는 어른으로 자랄 수 있는 능력을, 2. 가족들의 생활을 순조롭게 하는 일과 함께 자기 몸을 돌볼 수 있는 자기 존중의 능력을, 3. ‘문제’란 오로지 미래나 과거 안에서만 존재한다.‘고 말한 에크하르트 톨레’의 말처럼 잠재된 문제를 미래에 투사하거나미 지나간 힘든 일을 끊임없생각하는 유혹에 저항할 수 있는 문제해결 능력을, 4. 미래의 나에게 묻거나/앞날을 상상하면서 충고하거나 대화하는 능력을, 5.매일매일 진심으로 많은 것들에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가르칠 수 있음을 저자는 말합니다. 

그 외에도 이 책의 좋은 점은 마치 한국인쓴 것처럼 번역잘 된 데다 재미까지 있다는 것입니다. “처럼 완벽한 육아서가 어디 또 있을까?” 생각할 정도로 아주 훌륭한 육아서임을 말씀드리며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2011. 10. 23. ⓒ金慶子(함초롬)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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