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 - 김병만 달인정신
김병만 지음 / 실크로드 / 201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

제목만으로도 고개 끄덕여지네요.

남들보다 빠른 성과를 내지 못해도, 남들보다 조금은 느린듯한 대기만성형에게는

참으로 다독여주고 위안을 주는듯한 긍정적인 말이라 참 좋으네요.

토끼와 거북이 경주를 연상하듯,,,,,,

그렇게 이 책은

지난 한 주동안 마산 언니네를 가서 서점 나들이를 하면서

올해 13살이 된 우리 승민이가 고른 책이랍니다.

나역시도 이 책이 김병만의 달인 정신을 보여주는 좋은 책이라는 것은 진작에 알았지만

읽어보지는 못했었는데, 책을 사자마자 읽기 시작해서 단번에 읽고 엄마인 저에게도 기회를 제공해줌에

저역시도 단숨에 읽었답니다.

아니 사실은,한 번 손에 잡고는 도저히 내려 놓을 수 없는 책이었기에

그토록 김병만 에게 빠져 들었었지요.

TV 개그콘서트를 매주 보면서 김병만의 달인 코너를 볼때마다 김병만의 달인 정신에 혀를 내두를때가

한 두번도 아니었건만 보면서도 가슴 설레고 불안했던 기억도 있지만

김병만이 얼마나 많은 연습과 노력을 했는지는 가히 짐작하고도 남음이었지요.

이 책은

김병만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책이었습니다.

수많은 좌절을 하면서도 그가 도전하고 또 도전해야 하는 이유를 보여줬고

쉼없이 달려야만 하는 이유를 가르쳐줬지요.

김병만이 이야기합니다.

남보다 많이 배운 것도, 가진 것도, 특별한 것도 없는 사람이 코미디의 한 장면을 위해서

어떻게 참고, 극복하고, 노력해 왔는지 그 과정을, 살아온 과정이 가감없이 그려져 있네요.

부끄럽고, 감추고 싶은 얘기도 많았는데도

삶에 지친 분들에게 작은 희망을 드릴 수 있다면 행복하겠다고,

저처럼

힘들어서 지치고, 외로움에 비참하고, 좌절하여 포기하고 싶은 분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분에게 이 책을 바친다고요.

이 책은

단점을 탓하기보다 단점 때문에 더 노력해야 하는 이유를,

가진 건 꿈밖에 없었고, 될 때까지 한 이유를, 쉬지 않고 한 이유를,

기어서라도 꿈을 향해 달려간다는 것을 절실히 보여주는 감동의 도가니였답니다.

김병만의 인생 이야기와 함께하면서 가슴 먹먹해지는 감동이 함께하는 이유는

쉼없는 그의 도전 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꿈이 있기에,

김병만 그는 나보다도 어린 나이지만 존경심이 우러 나왔습니다.

그런 그에게 박수를, 그런 그에게 격려를 보내봅니다.

http://blog.naver.com/pyn7127/

네이버블로그도 구경하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중계, 중국을 논하다 - 중국 정협 대변인 자오치정과 <메가트렌드> 저자 존 나이스비트가 말하는 중국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
도리스 나이스비트 외, 홍민경 / 자음과모음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style="top: -9999em; width: 10px; height: 10px; position: absolute;" id="twttrHubFrame" tabIndex="0" src="http://platform.twitter.com/widgets/hub.1324331373.html" frameBorder="0" allowTransparency="true" name="twttrHubFrame" scrolling="no">

지금 우리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에서 '중국' 을 빼놓고 말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중국은 세계 여러나라에 먁막한 영향력을 끼치는 강대국이 되어 있다.

중국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서

국제 사회에서 통하는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밝히고 '차이나 파워' 에 대한 그들의

대화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권해 주고 싶다.

중국 정치가이자 외교전문가인 고위 관료 자오치정 장관과

앨빈 토플러에 버금가는 금세기 최고의 세계적인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 부부는

동서양의 시각차, 문화와 언어적 배경이 다르지만 <대화> 라는 방식을 통해 정치뿐 아니라 인생 경력이 풍부하기에

중국을 좀 더 깊이 있고 솔직 담백함과 생동감 넘치는 대화로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긴 안목과 깊은 통찰력으로

중국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각을 제공했다고 할 수 있다.

선입견이라는 베일 속에 가려져 잘 알려지지 않았던 나라 중국을 세계 무대에 어떻게 소개할까라는 고민과 연구 끝에

무려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들의 심층 대화 내용을 가감 없이 기록해 엮은 대담집으로

중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중국에 대해 알고 싶고 궁금한 내용들을 쉽게 읽을 수 있는

'중국 이해 입문서' 라고 할 수 있다.

객관적인 잣대가 아닌 서방인의 일방적인 시각을 통해 중국을 해석해왔던 잘못된 오류를 지적하면서

중국의 과거와 현실, 그리고 미래를 들여다보는 이 대담집은 동서양의 입장 차이를 솔직하게 언급하고

서로의 장단점을 마주함으로써 상호 오해와 편견에서 비롯된 갈등을 해소한다고 할 수 있겠다.

(우리 개개인 역시도 오해와 편견에 휩싸여있지 않은가,

나 자신 조차도 그런 오해와 편견때문에 얼마나 상처받고 힘들어 했는지 잘 알기에

대화는 더 없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아본다.)

*이 책이 다루는 핵심과 정치, 경제 이야기에 다소 선입견을 가졌던 게 사실이다.

국제 사회의 중심 국자 대열에 발을 디딘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더 잘 알고 싶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이 책은 내게 어려울거라는 선입견 때문에 이 책을 만난지도 꽤 오래되었는데도 쉽게 손이 가지 않았던게 사실이었다.

다소금 선입견을 버리고 나를 위한 공부를 위해 손에 든 이 책은

진짜 중국의 진면목을 알고 싶었기에

이들의 '대화' 에 주목했다고 할 수 있다.

******드럽게 엮어져 있거니와

주를 달아 이해를 도왔다.(친절한 설명에 무지인인 내게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게끔 했다.)

* 그들의 대화는

1장 '중국식 발전 모델'에 관하여

2장 중국을 바라보는 국제사회의 인식에 관하여

3장 어떻게 해야 중국을 더 잘 알릴 수 있을까?

4장 과학과 교육, 그리고 지적재산권에 관하여

5장 중국은 어디로 가는가?

***이 책의 반 쪽 분량을 차지하는 부록 이야기도 너무 유익했다.

( 이 책은 네이버 책에서 받았답니다^^)

http://blog.naver.com/pyn7127/

네이버블로그도 클릭해서 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30년, 미래전략을 말한다 - 세계 패러다임 변화와 우리의 선택 KAIST 과학저널리즘대학원 미래전략기획 총서 1
임춘택 외 지음 / 이학사 / 201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30년 미래전략이라니,

귀가 솔깃하지 않을 수 없다.

2030년이면 50대가 되어 있을테지만, 나 자신 50대인것보다 우리 두 아들이 청년이 되어

시대의 주역이 되어있을 것이니, 머지않은 미래의 우리 아이들 모습이 어떻게 변할지 내심 기대되면서도

그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들들의 미래를 위해서 미리 공부하고 미리 준비해야하는 절실함이 담겨있다.

우선 이 책은

KAIST 과학저닐리즘대학원의 '미래전략기획'

(Future Strategy Planning)'

강좌를 책으로 만날 수 있다하니

우리집의 꿈나무이자 KAIST 를 꿈꾸고 있는 승민이를 위해서라도 내가 먼저 읽고 권해야 할

책임에도 불구하고 2011년에 읽지 않고 미뤄둔 책이다.

다소 어려운감이 있었다는 것도 사실이지만,

올 한해에도 무척이나 바쁘겠지만 책과 함께하는 일상생활을 보내고자 하는 내가

2012년 들어 제일 먼저 만나는 책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는 왜 앨빈 토플러나 스티브 잡스와 같이 미래 사회를 꿰뚫어 보고 현시대를 이끄는

'세기의 전문가' 가 없을까? -그래서 더더욱 우리 아이들에게도 권해주고 싶은책인가 보다.ㅎㅎ

아무튼 이 책은 오랜 경험을 통해 과학기술의 본질과 현대 문명의 핵심을 이해함으로써

세계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한 한국의 미래전략을 제시할 수 있게 된 사람들-

융합형 전문가를 육성하고 지도해줄 미래형 전략가들과 함께

(임춘택, 이광형, 정윤, 이각범, 김동원, 차원용, 한문희, 백홍렬, 윤광웅, 강재홍, 김주현 저자)

경제, 사회, 과학, 전략, 미래학, 에너지, 우주, 안보, 복지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의 미래를 그려봤다는 것이다.

강의 내용을 읽기 쉽게 편집하고 표나 그림, 사진 등의 관련 자료를 보완해서 내놓은 '한국형 미래전략기획' 시리즈 1권.

21세기를 이끄는 미래 가치가 무엇인지, 세계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해 어떤 길을 가야 할지를

고민하는 미래전략가들의 생생한 육성을 담고 있다.

이 책의 구성을 보면,

먼저 큰 틀에서 인류와 지구의 현안과 미래 문제를 짚어보고 대응 전략을 제시한 후,

각 분야의 전략가들이 분야별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다.

먼저 미래 질서를 좌우하는 '파워 허브'에 대해 살펴보고, 과학의 역사와 인간 삶의 변화에 대해 조망해본다.

다음으로는 융합 기술이 주도하는 미래 사회 변화와, 에너지나 우주 분야의 미래 전망을 제시하였다.

또한 동북아 정세 변화에 따른 대응과,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재무적 대응에 대해 논의해보고,

마지막으로 세계경제 패러다임의 변화 양상을 조망해보았다.

각 특강마다 강의 현장에서 질의하고 토론했던 내용을 싣고, 강의를 듣고 수강생들이 낸

토론문도 발췌함으로써 독자들이 가질 수 있는 궁금증을 미리 짚어보았다.

* '100세 시대(Homo Hundred)' 로 상징되는 21세기를 오롯이 살아가야 하는 우리는

변화해가는 세상 속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이 책과 함께한다면 감이 오지 않을까 싶다.

*새해를 맞이하여 처음 읽게된 이 책으로 2030년 미래전략을 그려보고

나 자신도 미래전략을 세워봐야겠다. 우리 아들들의 미래전략까지도.....

http://blog.naver.com/pyn7127/

네이버블로그도 클릭해서 보세요^^

이학사,2030년미래전략을 말한다,KAIST 과학저닐리즘대학원의 '미래전략기획' ,2030년,카이스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자본주의, 왜 변할까? - 책가방문고 29 내인생의책 세더잘 시리즈 6
데이비드 다우닝 지음, 김영배 옮김, 전국사회교사모임 감수 / 내인생의책 / 201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이라니 내게 부족한 교양을 더 많이 쌓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그것도 <자본주의, 왜 변할까?> 라는 주제를 다루었다고 하니

엄마인 나 역시도 아리송하고 아이의 질문에 명확하게 대답할 수 없는 나에게 많은 배움을 주리라고 생각하니

기분 좋은 책읽기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미소가 번진다.

책 표지에서 느껴지는 자본주의 냄새~

와우!

책 제목에 걸맞게 한눈에 요점 파악이 되는 듯 했다.

(하지만 자본주의에 대한 설명을 해 보라면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할 나 자신이 꼭 읽어야 할 책이라는

느낌에 이 책을 쓴 데이비드 다우닝 이라는 저자께 감사를 해야겠다.)

우선 이 책에 대한 느낌이라면

자본주의에 대한 다소 딱딱하고도 지루할 것 같은 생각을 배제하고 읽어도 좋을 듯할

두껍지 않은 두께, 적당하게 큰 글씨체, 또한 주제에 걸맞은 눈에 띄는 요점정리, 핵심이 있고

사진첨부가 많아서 많은 도움이 되는 좋은책이라는 느낌이다.

우선 자본주의를 이야기할때 빠져서는 안되는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 정도밖에 기억못하는 내게

자본주의 중심가에서 반자본주의 시위가 일어나는지, 완벽한것만 같은 자본주의의 어두운 이면을 다루고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 살펴보고 자본주의의 위기, 대공황 이야기와 자본주의의 등장으로 나타난 정치적 결과는

무엇인지 공산주의의 몰락이 자본주의의 승리를 뜻하는지를,

자본주의와 환경 문제의 관계, 자본주의의 나아갈 봐는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게 했다.

이 책이 자본주의에 대한 가치 평가를, 미래 자본주의는 이래야 한다는 해답을 주는게 아니라

이 책을 읽는 학생들에게 자본주의란 우리 인간 모두를 잘살게 만들기 위해 사회 구성원 전체가 합의해

구성한 경제 체제라는 것을 스스로 생각하고 알게해주는 책이더군요.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

활자가 크고 군데군데 사진, 그림도 큼지막해서 가볍게 읽을 수 있으나

자본주의를 둘러싸고 국내외에서 터져 나오는 파열음을 역사적 시각에서 이해하는 데

확실한 도움이 기대되는 책입니다.

*청소년, 학생,학부모들이 읽어야 할 좋은 교양서적이네요.

http://blog.naver.com/pyn7127/

네이버블로그도 클릭해서 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채홍 - 彩虹 : 무지개 김별아 조선 여인 3부작
김별아 지음 / 해냄 / 2011년 12월
평점 :
품절


 

 

2011년 마지막 날에 정리하는 책이야기, <채홍>이다.

언론에서 많이 접하고 미실로 많이 알려진 김별아 님의 신작 소설, 채홍이 너무 궁금했었다.

<조선왕조실록> 유일의 왕실 동성애 스캔들이라는 점이 주목을 끌었던 것은 사실이었지만

세종의 며느리 순빈 봉씨의 정념과 탈주라는 글이 더 이목을 끌었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아무튼 이 책은

"역사는 사랑을 기록하지 않지요. 아니, 애초에 못하지요.

그래서 사랑은 기록되는 것이 아니라 기억되는 것입니다." 라는 글귀가 내내 여운으로 남았다는게

더 큰 감흥이었다.

소설은 내게 역사를 들추어본다는 것도, 사랑을 기록했다는 것도 아닌

훌륭한 작가의 멋진 필력 솜씨였다.

난분분히, 교군꾼,햇살이 괴괴하게 흐르는, 기연가미연가,고신, 직첩, 허청허청, 곰파고 들자면,

밑두리콧두리, 바투지 못한다는 것, 듬쑥하다, 구꿈맞은, 어여머리, 곁마기, 거들지가, 당달봉사,

바투, 밴대질, 괘괘뗀 후, 끼트린, 생게망게,저축저축한, 뒤재비꼬았다, 간부간부, 섬섬옥수, 등황색............

내가 알뜻도 모를뜻도 한 낱말도 많았고, 어려운 한자어도 많았다.

(나는 여기서 또 한번 나의 무지함을 느꼈으나, 검색하고 사전 찾아보는 재미도 좋았었다.

밑줄 긋고 책장 접어두고 메모하고...)

*세종의 며느리도, 세자빈의 허울보다도

사랑받고 사랑하기를 바랬던 순빈 봉씨의 마음이 잘 나타난

'섶을 지고 불에 뛰어들 듯 위험하기 짝이 없는 일에 목숩을 거는 인생이 가련타!

사랑이 무언가? 고작 몸의 욕망 그리고 마음의 위안이 아닌가? 하지만 그토록 비루한 몸의

욕망, 알량한 마음의 위안을 떼어버리면 사람의 한살이에 남는 것은 또 무언가? (48쪽)

'그렇다면 나는 어디에 있나요? 조상신이 지켜주지 못하고 숫백성이 걱정할 리도 없는

나라는 한 여인, 한 사람의 행복과 불행은 어디에 있나요?' (122쪽)

너무나 행복해지고 싶었기에 불행한가 보다. 너무도 사랑받고 사랑하고 싶었기에 외로워졌나 보다.

하지만 겹겹이 문으로 막은 깊은 궁궐 안에 철저히 고립된 봉빈에게 그 불행감과 외로움을 달랠 수 있는

방도란 아무것도 없었다. 다만 가장 쉬우면서 유일하다시피 한 방법이 술, (206쪽)

하지만 사람들은 배가 고플 때 먹고 졸음이 쏟아질 때 자는 것은 당연하게 여기면서

감정을 표현해야 할 때 하지 못함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울음을 참고 웃음을 잃어도 당장 죽지 않으니 마음의 굶주림과 기진은 헐후히 넘긴다. (238쪽)

너무도 가슴에 와 닿는 글들이다.

*사람은 사랑을 받을 때 행복하고 사랑을 할 때 행복하다.

그 어떤 육체 노동보다 힘든 것이 마음을 몰라줄 때다.

아무리 힘들고 지치더라도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고 마음이 통하는 사람이라면

그 어려움, 그 힘듦. 눈녹듯이 녹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작가 김별아 님은 이렇게 말한다.

"역사는 사랑을 기록하지 않지요. 아니, 애초에 못하지요. 그래서 사랑은

기록되는 것이 아니라 기억되는 것입니다."

봉빈의 목소리를 빌려 역사와 사랑을 말한다고,

어리석은 본능을 옹호하고 덧없는 욕망을 지지하는, 오직 인간의 편인 문학만이

그 기억을 기록할 수 있기에 기어이 사랑하여 기꺼이 패배한 그들의 손을 끝내 놓지 않을 것이라고,

*창호지에 구멍을 뚫고 신방을 살피는 풍습이 고려 떄 공녀로 원나라에 끌려가지 않기 위해

시작된 조혼의 습속에서 비롯되었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된 사실이다.(감사하다.)

또한

*책의 제목이 왜 '채홍' 일까?

많이 궁금했었다.

무지개가 태양의 반대편에 뜨는 이치에서 비롯되었는데,

왕이라는 태양이 빛나는 반대편에는 권력과 욕망과 사랑과 질투 등의 인간적인 감정들로 채색된

여인들의 무지개가 떴다.

중의적으로 다양한 색을 가진 무지개는 성적 소수자의 국제적 상징이기도 하단다.

http://blog.naver.com/pyn7127/

네이버블로그도 클릭해서 보세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