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미래전략이라니,
귀가 솔깃하지 않을 수 없다.
2030년이면 50대가 되어 있을테지만, 나 자신 50대인것보다 우리 두 아들이 청년이 되어
시대의 주역이 되어있을 것이니, 머지않은 미래의 우리 아이들 모습이 어떻게 변할지 내심 기대되면서도
그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들들의 미래를 위해서 미리 공부하고 미리 준비해야하는 절실함이 담겨있다.
우선 이 책은
KAIST 과학저닐리즘대학원의 '미래전략기획'
(Future Strategy Planning)'
강좌를 책으로 만날 수 있다하니
우리집의 꿈나무이자 KAIST 를 꿈꾸고 있는 승민이를 위해서라도 내가 먼저 읽고 권해야 할
책임에도 불구하고 2011년에 읽지 않고 미뤄둔 책이다.
다소 어려운감이 있었다는 것도 사실이지만,
올 한해에도 무척이나 바쁘겠지만 책과 함께하는 일상생활을 보내고자 하는 내가
2012년 들어 제일 먼저 만나는 책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는 왜 앨빈 토플러나 스티브 잡스와 같이 미래 사회를 꿰뚫어 보고 현시대를 이끄는
'세기의 전문가' 가 없을까? -그래서 더더욱 우리 아이들에게도 권해주고 싶은책인가 보다.ㅎㅎ
아무튼 이 책은 오랜 경험을 통해 과학기술의 본질과 현대 문명의 핵심을 이해함으로써
세계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한 한국의 미래전략을 제시할 수 있게 된 사람들-
융합형 전문가를 육성하고 지도해줄 미래형 전략가들과 함께
(임춘택, 이광형, 정윤, 이각범, 김동원, 차원용, 한문희, 백홍렬, 윤광웅, 강재홍, 김주현 저자)
경제, 사회, 과학, 전략, 미래학, 에너지, 우주, 안보, 복지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의 미래를 그려봤다는 것이다.
강의 내용을 읽기 쉽게 편집하고 표나 그림, 사진 등의 관련 자료를 보완해서 내놓은 '한국형 미래전략기획' 시리즈 1권.
21세기를 이끄는 미래 가치가 무엇인지, 세계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해 어떤 길을 가야 할지를
고민하는 미래전략가들의 생생한 육성을 담고 있다.
이 책의 구성을 보면,
먼저 큰 틀에서 인류와 지구의 현안과 미래 문제를 짚어보고 대응 전략을 제시한 후,
각 분야의 전략가들이 분야별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다.
먼저 미래 질서를 좌우하는 '파워 허브'에 대해 살펴보고, 과학의 역사와 인간 삶의 변화에 대해 조망해본다.
다음으로는 융합 기술이 주도하는 미래 사회 변화와, 에너지나 우주 분야의 미래 전망을 제시하였다.
또한 동북아 정세 변화에 따른 대응과,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재무적 대응에 대해 논의해보고,
마지막으로 세계경제 패러다임의 변화 양상을 조망해보았다.
각 특강마다 강의 현장에서 질의하고 토론했던 내용을 싣고, 강의를 듣고 수강생들이 낸
토론문도 발췌함으로써 독자들이 가질 수 있는 궁금증을 미리 짚어보았다.
* '100세 시대(Homo Hundred)' 로 상징되는 21세기를 오롯이 살아가야 하는 우리는
변화해가는 세상 속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이 책과 함께한다면 감이 오지 않을까 싶다.
*새해를 맞이하여 처음 읽게된 이 책으로 2030년 미래전략을 그려보고
나 자신도 미래전략을 세워봐야겠다. 우리 아들들의 미래전략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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