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자본주의, 왜 변할까? - 책가방문고 29 내인생의책 세더잘 시리즈 6
데이비드 다우닝 지음, 김영배 옮김, 전국사회교사모임 감수 / 내인생의책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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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이라니 내게 부족한 교양을 더 많이 쌓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그것도 <자본주의, 왜 변할까?> 라는 주제를 다루었다고 하니

엄마인 나 역시도 아리송하고 아이의 질문에 명확하게 대답할 수 없는 나에게 많은 배움을 주리라고 생각하니

기분 좋은 책읽기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미소가 번진다.

책 표지에서 느껴지는 자본주의 냄새~

와우!

책 제목에 걸맞게 한눈에 요점 파악이 되는 듯 했다.

(하지만 자본주의에 대한 설명을 해 보라면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할 나 자신이 꼭 읽어야 할 책이라는

느낌에 이 책을 쓴 데이비드 다우닝 이라는 저자께 감사를 해야겠다.)

우선 이 책에 대한 느낌이라면

자본주의에 대한 다소 딱딱하고도 지루할 것 같은 생각을 배제하고 읽어도 좋을 듯할

두껍지 않은 두께, 적당하게 큰 글씨체, 또한 주제에 걸맞은 눈에 띄는 요점정리, 핵심이 있고

사진첨부가 많아서 많은 도움이 되는 좋은책이라는 느낌이다.

우선 자본주의를 이야기할때 빠져서는 안되는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 정도밖에 기억못하는 내게

자본주의 중심가에서 반자본주의 시위가 일어나는지, 완벽한것만 같은 자본주의의 어두운 이면을 다루고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 살펴보고 자본주의의 위기, 대공황 이야기와 자본주의의 등장으로 나타난 정치적 결과는

무엇인지 공산주의의 몰락이 자본주의의 승리를 뜻하는지를,

자본주의와 환경 문제의 관계, 자본주의의 나아갈 봐는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게 했다.

이 책이 자본주의에 대한 가치 평가를, 미래 자본주의는 이래야 한다는 해답을 주는게 아니라

이 책을 읽는 학생들에게 자본주의란 우리 인간 모두를 잘살게 만들기 위해 사회 구성원 전체가 합의해

구성한 경제 체제라는 것을 스스로 생각하고 알게해주는 책이더군요.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

활자가 크고 군데군데 사진, 그림도 큼지막해서 가볍게 읽을 수 있으나

자본주의를 둘러싸고 국내외에서 터져 나오는 파열음을 역사적 시각에서 이해하는 데

확실한 도움이 기대되는 책입니다.

*청소년, 학생,학부모들이 읽어야 할 좋은 교양서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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