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케는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사랑, 진정한 사랑 은 두 개의 고독이 경계를 긋고 보호하고 서로에게 존중의 인 사를 보내는 것이라고 말합니다.(204면)
이 땅에서 우리가 갖는 진정한 관계는 자신의 내밀한자아의 깊이, 힘, 에너지, 광휘와 만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204면)
굳이 이유를 설명하지 않아도 됩니다.경험했으면 됐죠.(202면)
슈베르트는 나의 가장 좋은 친구예요.(199면)
예술작품이 주는 울림은 어디에서 비롯될까요? 예술은 사람들의 고뇌와 고통을 이해하고 인간의 가치를 해석해 삶의 전망을 밝히는 인문학의 전위(前衛)에 있습니다. 예술은 인문학적 사유의 출발점을 놓지요.(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