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을 위한 똑 맞는 독서법 - 나에게 똑 맞는 독서법으로 직장 생활 스마트하게 정복하기
추현호 지음 / 마음지기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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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위한 똑 맞는 독서법

 

이 책은?

 

독서의 중요성을 깨달은 사람에게 책읽기는 그저 읽는다고 되는게 아니다. 읽되 제대로 읽어야 하는데, 그게 문제다.

그럼 책을 어떻게 읽어야 제대로 읽을 수 있단 말인가?

 

그런 질문에 많은 사람들이 답을 내 놓았다.

그래서 이제 책 중에서 어떤 책이 제대로된 책인지 고르는 문제에 당면하게 되었다.

 

거기에 대한 해답 역시 책에서 찾아본다면, 어떤 책이 그런 목적에 가장 적합한 책일까 

바로 이 책이 그 책이다. 그런 질문에 제대로 답하고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의 내용은?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직장인을 위한 똑 맞는 독서법이 맞다.

이 것은 저자가 이미 실행해 본 것이기에 믿을 수 있다.

 

저자는 일과 중에 업무를 감당하면서도 어떻게 독서를 할 수 있느냐? 하는 방법은 무엇이냐, 에 충실하게 답해주고 있다.

 

독서법 이외에 얻은 것들

 

어포던스 (affordance)

 

어포던스란 심리학자 제임스 깁슨이 말한 것으로, 어떤 형태나 이미지가 행위를 유도하는 힘(47)을 말한다. 예를 들어 말하면 문에 손잡이가 달려 있으면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그 손잡이를 돌려서 문을 열게 되는 것(35)처럼 어떤 특정한 행동을 이끌어내는 행동유도성을 의미한다.

 

저자는 이 개념을 바탕으로 하여, 책을 읽게 하기 위해서는 강제성보다는 분위기와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하는 이상진 교수의 발언을 소개하고 있다저자는 그 말을 가정과 자기 자신에게 적용하고 있으며 독자에게 권하고 있다.

 

밑줄 긋고 싶은 글들

 

<책을 꺼내 읽는 것은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위이다.> (33)

 

<길을 아는 것과 걷는 것은 다르다.> (208)

 

<독서를 통해 좋은 지식을 얻고 자신의 부족함을 깨달으면 여유가 생긴다.> (223)

 

이 말은 어떤 CEO가 말한 것으로, 독서를 한 후 변화된 그의 심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즉 숫자와 목표에만 매달려 직원들을 몰아 붙이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을 배려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는 것을 말한다,

 

다시 이 책은?

 

저자는 이 책에서 독서법을 입으로만 말하는게 아니다.

그저 적당히 독서법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저자 자신의 생생한 경험담을 토대로 하여 말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열정적이고 진지하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일단 저자의 독서에 대한 열정을 느낄 것이다.

그런 것을 보노라면, 나는 책을 너무 허술하게 대했구나, 하는 자책감부터 들 것이 분명하다.

아무튼 저자가 책에 대하여 보여주는 자세는 열정과 진질함  그 자체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고 그런 저자의 열정과 진지함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따라 하게 될 것임을 의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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