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조절하기
무례한 끼어들기 차량을
만난다면?
여기 이 책
30쪽에
여러가지 사례들이 예시되어 있다.
그 중에서 특히 끼어들기에 대한
사례를 마음에 새기면서 읽어보았다,
내가 아침 저녁으로 출퇴근을 하면서
겪는 실제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단지
몇 초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지나간 일로,
앞으로는
다시 볼 일이 없는 낯선 사람에게 화를 내는 것이 얼마나 쓸모없는 짓인가를 물론,
나는
잘 안다.>(34쪽)
이 얼마나 사려깊은
생각인가?
참으로
백번 옳은 말이다.
그
순간에 지나가 버린,
그리고
다시는 보지 않을 사람에게 화를 내서 무엇이 유익할까?
그러나 그런 생각이 전부가
아니다.
저자의
말을 더 들어보자.
<이러한
일에 대한 합리적인 대처가 어떠해야 하는지 머리로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이러한
순간이 또 닥친다면 화를 내지 않고 견디기가 힘들 것이다.
불쾌한
감정은 냉정한 판단보다 훨씬 길고 강한 여운이 되어 나를 오랫동안 괴롭히게 될 것이다.>(34쪽)
이게 솔직한
감정이다.
저자의
그런 감정은 실제로 내가 겪는,
그래서
지나가는 차를 향해 화를 내는 내 모습이다.
욕이라도
한바탕 퍼부어주고,
그래서
나는 불쾌해지고,
그
감정이 하루 일과를 지재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
<분노
조절하기>에서
제시하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유익한 방책이 되는 것이다.
그러한
경우,
이
책 원래 제목이 말하는 것처럼 '분노가
너를 조절하기 전에 분노를 조절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 분노 조절을 말하기 위해
저자는 분노에 관한 모든 것을 정리해 놓았다.
분노의 개념
분노는 피할 수 없는 인생의
공세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과잉감정이다.
(13쪽)
분노의 문제점
투약이 단기간에만 효과가 있는
것처럼,
분노도
자주 사용할수록 거의 소용없게 된다.
자기
방어를 위해 끊임없이 분노를 표출하고,
그
분노의 강도가 점점 더 강해지게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분노가
하루종일 당신의 의식을 지배하고 있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13쪽)
분노 조절이 필요한 이유
분노가 바르게 조절되었을
때,
분노는
그들의 삶에 효과적이었고,
정화시켰으며,
동기부여와
힘이 되었다,
그러나 분노 조절에 실패하게 되었을
때,
분노는
중독성을 가지게 되었으며 계속 지속되었고,
소외와
병든 심지어는 파괴적인 모습까지도 갖게 되었다.(15쪽)
이 책은 특별히 여성용
특별히 이 책은 여자들을 위한
책이다.
본서의 관심은 여성들을 짓누르고
있는 분노와 그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고 문제를 해명하고자 한다.
저자는
말하기를,
여자들의
영적,
육체적
관계적,
감정적
측면 모두에서 통찰력을 제공함으로 여성들의 분노 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려고 한다,고
한다.
그래서 여성에게 일어난 실제 사례를
가지고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으며,
그러한
사례들은 이 책이 단순히 이론 일변도가 아니라,
실제에
적용가능하며 구체적인 접근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는 방증이 된다.
새겨 두어야 할 말들
<나의
분노 목록은 이 땅에 존재하는 분노의 원천이라기보다는 나와 내 인격을 보여주는 것일지도 모른다.>
(24쪽)
맞다.
내가
분노하는 것을 보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
내가
사소한 일에 분노한다면,
나의
그릇이 그만큼 작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
책,
분노가
생활화되고 있는 이 시대에 한번쯤 읽어보면서,
자기의
속을 들여다 보는 기회로 삼아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