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따라하기 다낭.호이안.후에 - 2019-2020 최신판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전상현 지음 / 길벗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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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따라하기 다낭 · 호이안 · 후에

 

이 책은?

 

이 책은 여행 안내서다.

목적지는 베트남의 다낭, 호이안과 후에.

책 제목은 그래서 다낭, 호이안과 후에

 

제목 앞과 뒤에 여러 수식어가 붙어, 책의 성격을 더 분명하게 해준다.

앞에는 <무작정 따라하기> 뒤에는 <2019-2020 최신판 [개정판 ]>

 

이정도면 어떤 책인지, 짐작이 될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은?

 

정작 중요한 것은 그 내용에 있다.

 

해마다 한 두 번씩은 밖으로 여행을 다녀오는데, 그 중 두 번은 베트남을 다녀왔다.

베트남 호지민과 하노이.

그 두 도시를 각각 여행하면서, 베트남이란 나라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호지민에서는 분단의 역사를, 특히 통일이 되기까지의 역사를 이곳저곳 살펴볼 수 있었고,

하노이에서는 한 나라가 지켜야 할 긍지가 어떤 것인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하롱 베이의 수려한 풍광까지 만끽할 수 있었다. 천혜의 자원!  

 

다니면서 만난 그곳 사람들은 모두가 친절하고 매너 또한 수준급이었다. 해서 자연스레 다시 가보고 싶은 곳으로 베트남을 꼽게 되었다.

 

다시 밖으로 여행을 나가게 된다면, 우선순위로 베트남을 택할 것인데, 베트남의 여러 도시 중에서 호지민과 하노이는 다녀왔으니 제외가 되고, 남은 곳은 저절로 다낭이었다.

 

해서 집어든 책이 바로 이 책이다.

다낭. 가볼 마음이 가득하니 책을 읽는 마음도 달라져 책 곳곳에 탐색하는 눈빛을 뿌리면서 읽을 수 있었다.

 

다낭(Danang)을 중심으로 하여 호이안(Hoian)45, 후에(Hue)3시간 거리이니, 다낭을 중심으로 잡고 다른 두 곳을 다니는 것으로 하면 될 것이다.

또한 다낭 근처 40분 거리에는 바나 힐(Ba Na Hills)도 있으니, 합해서 모두 4 군데를 다닐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에는 그렇게 다닐 수 있도록, 4 군데에 관한 정보가 상세하게 담겨있다.

 

중간중간에 베트남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여려가지 정보를 담아놓았다.

베트남의 역사(16), 베트남의 문화(18), 베트남을 대표하는 커피(161).

 

그리고 베트남을 대표하는 음식에 대하여는 식사예절부터 시작하여 과일, 음식, 맛집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에 갔을 때는 그저 들은 정보를 가지고 음식을 먹었었는데, 이 책을 보고나니 그런 차원의 음식 맛보기는 초보자나 하는 모습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다.

반 쎄오, 쌀국수 포, 그리고 반미(Banh Mi), 제대로 알고 가서 먹는 맛은 더 좋을 것이다.

 

고수, 특히 고수는 예전부터 먹어왔기 때문에 베트남 음식에서 오히려 향을 음미하면서 먹을 수 있다는 점, 가끔 우리나라 사람들이 음식에서 고수를 빼달라고 하는 것을 보면, 고수 없이 먹으면 그게 베트남 음식 맛이 안 날 건데 하는 안타까움도 있었다는 점, 독자들에게 강조하고 싶다.

 

밖으로 나가면 그 곳 음식도 제대로 먹어봐야, 진짜 여행하는 게 아닌가 싶다.

 

다시, 이 책은?

 

이 책이 재미있는 것은 책이 두 권이라는 점이다.

, 물론 전체적으로는 한 권인데 분리가 되어 두 개로 나뉜다는 말이다.

 

그래서 현지에 가서, 여기저기 다닐 때에는 앞의 책인 소책자를 들고 다니면 되는데, 그래서 그 책은 <가서 보는 코스북>이다조금 두껍게 분리되는 책은 <미리 보는 테마북>

그러니 사전에 <미리 보는 테마북>을 읽으면서 갈 곳 등에 대하여 미리 공부좀 하고, 현지에 가서는 <가서 보는 코스북>을 들고 나서면 되는 것이다.

 

이 책에 담겨있는 정보를 목차를 통해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PART 1. SIGHTSEEING

PART 2. EATING

PART 3. EXPERIENCE

PART 4. SHOPPING

PART 5. HOTEL&RESORT

 

, 더 이상 말 할 필요 없을 것이다. 이 책에는 당장 들고 나서면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정보가 다 들어있으니, 그저 가볍게 여행을 떠나면 될 일이다. 이 책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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