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영화 영어공부 - 전체영상DVD.100LS.문법패턴으로 난생 처음 끝까지 본 시리즈 1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디즈니 영화 영어공부   

 

이 책은?

 

영어 공부 책이다.

디즈니 만화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대본으로 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영어공부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저자는 마이크 황영어 공부 방법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

저자의 책은 top 10 연설문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 책의 내용은?

 

영화를 보면서, 영작을 할 수 있으며, 말하기, 듣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영어를 공부할 수 있다.

 

이 책의 장점은 우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영화 한 편을 감상하도록 DVD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저자의 설명에 의하면 디즈니에서 제작한 만화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제작 연도(1951년도)가 오래되어, 이제 저작권의 구속을 받지 않기에 배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배부된 영화를 보면서 훈련을 거듭하면서 공부를 할 수 있는데, 한글 자막을 보면서, 때로는 영어 자막을 보기도 하고, 마지막으로는 자막 없이 영화를 볼 수 있는 단계에 이를 수 있다.

 

이 책은 '10WS'와 '100LS' 파트로 구성이 되어 있다.

 

‘10WS’라 함은 10번 쓰고(W Writing), 말하기(S Speaking)를 의미하는데, 여기에서는 기본적인 영어 구조에 대하여 설명하고, 그것을 기본으로 영작을 시도한다.

모두 20개의 단원이 들어 있다. 물론 기본으로 활용하는 대사는 모두다 만화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추출한 것이다.

 

‘100LS’라 함은 100번 듣고(L Listening), 말하기(S Speaking)를 의미한다. 이 단원은 영화를 보고, 그것을 기본으로 영어 듣기, 말하기 등 본격적인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모두 40개의 단원이 들어 있다. 40개의 단원으로 만화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거의 끝낼 수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다시 읽기

 

이 책을 가지고 영어 공부를 하면서 얻은 또 하나의 수확은 디즈니 제작 만화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원전이 되는 두 편의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를 새롭게 읽을 수 있었다는 점이다.

 

그 두 편의 소설은 예전에 읽긴 했지만, 그냥 스쳐지나가는 식으로 읽어 기억에 남아 있는 것이 별로 없었는데, 이 영화를 보면서 꼼꼼하게, 그리고 진지하게 읽어볼 수 있었다.

 

그렇게 읽을 수밖에 없었던 것은 영화 속의 줄거리가 두 편의 소설을 섞어 놓았기 때문에, 영화 속 줄거리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하여, 또한 나중에 소설들의 내용이 뒤섞이지 않도록 구분할 필요성이 있어, 그 두 소설을 읽을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예컨대, <숲 속에서 만난 체셔 고양이> 에피소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속한 이야기고, <장미 붉게 칠하기> 에피소드는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속한 것, 이런 식으로 나름 분류를 하면서 소설을 읽어가면서 이 책으로 영어 공부도 한 것이다.

 

다시, 이 책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영화로 제작한 것은 팀 버튼도 있지만, 그것에 비교해 본다면 디즈니에서 제작한 만화 영화는 무엇보다도 쉽다는 점이 장점이다.

 

그래서 이 책의 수준은 독해와 문법에서는 중학교 정도, 회화나 듣기 에서는 고등학교 이상 정도이니, 어렵지 않게 공부할 수 있다. 외국어 공부는 무엇보다도 얼마나 지속할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이 책은 쉬우므로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공부하다 보면, 영어의 세계로, 또한 앨리스를 따라 들어가, 루이스 캐럴이 보여주는 동화 같은 환상의 세계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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