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보다 뇌과학 - 아이들의 머릿속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만프레드 슈피처.노르베르트 헤르슈코비치 지음, 박종대 옮김 / 더난출판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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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그냥 아이를 잘 먹이고 잘 키우면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요즘 육아는 알아야 더 잘 키울 수 있는 것 같다. 아이에게 우유 한잔 보다 뇌과학을 이해하고 아이의 뇌세포를 깨우는 엄마와 아빠의 몸짓이나 말 한마디가 더 중요하다고 한다. 


독일 최고의 뇌과학자 만프레드 슈피처와 스위스 소아과의사 노르베르트 헤르슈코비츠가 함께 쓴 육아책 '우유보다 뇌과학'은  보통 사람에게는 다소 어려운 뇌과학 지식을 아이의 시각과 뇌 발달 관점에서 생생하게 구체화시켜 설명하고 있다. 그동안 성장하는 아이는 수동적인 존재로 인식했으나, 이 책에서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능동적으로 세상의 모든 지식을 습득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아이의 뇌 발달을 위해 특히 강조하는 시기는 2살 무렵이다. 우리 아이들은 모두 이 시기를 지났기 때문에 다시 되돌릴 수 없지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 불리는 2살 무렵의 시기가 아이의 뇌를 발달시키는데 가장 중요한 시기일 것이다.



아기가 보고 만지고 느끼는 매커니즘에 대한 분석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책 표지에 나와있듯이 아이의 뇌세포를 깨우는 것은 우유 한 잔이 아니라 엄마와 아빠의 사소한 몸짓과 말 한마디라고 이 책의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둘째가 5세 이상이나 이전 나이의 아이 발달은 그냥 참고용으로 읽었다.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어떤 내용일까 찾아보니 3장 이후에 언급되어 있었다. 아이에게 안좋은 보상(TV보는 것, 돈을 주는 것 등)을 주는 대신 아이에게 공부를 요구하는 것이 안좋은 행동이란 것을 안다. 책에서는 이러한 행동이 아이에게 주는 최악의 가르침이라고 얘기한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대가를 받을 때에만 행동하거나 학습하려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가 엄마, 아빠의 요구를 듣지 않으니 속이 타들어간다. 책에 나와 있는대로 달래서 이렇게하면 어떨까? 하고 얘기해보지만 잘 듣지 않으니 고민만 커진다. 그래도 다시 마음먹고 다시 시도해보리라 다짐해본다. 



이 책에서는 아이들에게 멀티미디어를 어릴 때 보여주면 안되는 이유를 잘 설명하고 있다. 아이가 생후 18개월까지 멀티미디어로 인지하는 폭력 행동이 무려 20만 가지에 이른다고 한다. 어른들의 눈에는 그냥 귀여운 영상일 수 있으나 그 내용에는 어른들이 깨닫지 못하는 다소 폭력적인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고 한다. 요즘 부모들은 우는 아이를 달래기 위해 멀티미디어를 보여주곤 하는데 그 행동이 아이에게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뇌과학의 관점에서 아이들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조금 알게 되었다. 아이에게 최상의 학습은 잘 노는 것이고, 아이가 성장하는데 좌절은 필요하다는 것 등이 내게 크게 다가왔다. 그리고 연령에 따라 동일한 질문에도 다르게 대답하는 것을 보고, 해당 나이때 아이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조금 이해하게 되었다. 아직 부족한 부모지만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부모도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뇌과학 #우유보다뇌과학 #성장매커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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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E 9 체인지 나인 - 포노 사피엔스 코드
최재붕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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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 사피엔스로 유명한 최재봉 교수님의 새로운 신간을 만나게 되었다.

CHANGE 9


최재붕 교수님의 전작 포노 사피엔스에서 우리는 호모 사피엔스에서 포노 사피엔스로 변하면서 그것이 새로운 인류의 표준이 될 것이고, 이에 따라 삶의 환경이 바뀔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 그 변화를 목격하고 있다.


우리는 현재 거의 모든 환경이 디지털 플랫폼으로 변화해가고 있는데, 이 변화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예전보다 훨씬 더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이제 인류는 디지털 플랫폼에 기반한 포노 사피엔스 문명을 거스를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특히 금융, 방송, 유통, 일자리, 교육, 의식주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문명 대변화기를 겪고 있는 것이다.


최재봉 교수님은 신간 CHANGE 9에서 문명의 대전환기에서 우리가 만나게 될 새로운 9가지의 포노사피엔스 코드를 소개하고 있다.


우선 9가지의 포노 사피엔스 코드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메타인지, 이매지네이션, 휴머니티, 다양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회복탄력성, 실력, 팬덤, 진정성


위 9가지의 코드들이 의미하는 것들은 무엇이고, 우리 시대에서 각 코드별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또 애프터 코로나 시대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다.


가장 처음에 나오는 메타인지는 최근들어 많이 등장하는 단어인데, 그 의미를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면, 이 책을 읽으면서 자세히 알게 되었다.

위키백과에 정의된 메타인지란


'인식에 대한 인식', '생각에 대한 생각', '다른 사람의 의식에 대한 의식' 그리고 더 높은 차원의 생각하는 기술이다.


포노 사피엔스로 인류의 표준이 바뀌었다면 메타인지에 대한 기준도 변경되어야 한다고 저자는 얘기한다. 예전에는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 나를 평가하는 기준이었다면, 이제는 그 지식은 검색이라는 방법을 통해 쉽게 얻을 수 있다. 따라서 빠르게 알아내는 능력이 새로운 지적 능력이 되었고, 이는 학습영역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가장 핵심인 코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의 삶이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 상태로 옮겨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하나면 모든 것이 이루어지고, 알 수 있는 세상이 현재도 벌어지고 있다.


또 하나의 포노 사피엔스 코드인 팬덤. 이 팬덤이 영향력을 펼치는 세상이 이제는 낯설지가 않다. 예전 서태지와 아이들, HOT때와는 또 다른 팬덤 현상이 존재한다.

그들은 자신들의 의견을 얘기하고, 자신들의 힘을 내세워 실력 행사를 하기도 한다.



9가지의 코드 중 요즘 가장 중요해진 것이 진정성이 아닌가 생각한다. 모든 관계에서 진정성이 있어야 하는데, 최근에는 그러지 못한 일이 많이 생기는 것 같다. 특히 일부 유튜버들의 뒷광고 논란은 유튜버와 구독자들간의 신뢰를 져버리는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 또 자신의 채널 조회수를 늘이기 위해 자극적이고 거짓된 정보를 제공하는 가짜 뉴스 또한 진정성이 없는 행동이라고 볼 수 있다. 나중에 진실이 밝혀지면 진정성이 없는 그들은 포노 사피엔스 문명에서 퇴출되는 수순을 밟게 된다.


현재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펼쳐져 있는 포노 사피엔스 문명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위의 9가지 코드를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할 때이다. 그것이 애프터 코로나 시대에 뒤쳐지지 않고 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지혜라고 생각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CHANGE9 #포노사피엔스코드 #최재봉 #포노사피엔스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진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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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이기적 ITQ 환상의 콤비 OA Master ver.2010 - 최신 출제기준 분석 + 무료 동영상 강의 제공 2021 이기적 ITQ
영진정보연구소 엮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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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컴퓨터 관련 자격증 중 OA Master는 실무에서 가장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자격증이 아닐까 생각한다. ITQ 자격증은 사무용 프로그램 자격증인데, 그 중 OA Master는 아래한글-워드, 한셀-엑셀, 한쇼-파워포인트, 액세스, 인터넷 등 문서 작성업무에 사용하는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격증이다. 위 언급한 5가지 중 3가지 이상 올 A 등급이 나오면 OA Master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다양한 OA Master 자격증 수험서가 있는데 영진닷컴에서 출간된 ITQ 환상의 콤비 OA Aaster ver. 2010은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의 2010년 버전을 중심으로 학습할 수 있는 수험서이다.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는 사무용 프로그램 중 실용도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이들 프로그램을 마스터하면 ITQ의 OA Master 자격증도 취득하고, 자신이 원하는 문서를 마음대로 작성, 편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영진닷컴의 ITQ 환상의 콤비 OA Master ver.2010은 1권은 한글, 2권은 엑셀, 3권은 파워포인트로 구성되어 있다. 




1권에 수록된 ITQ 한글은 아래한글을 이용해 총 3개의 작업을 작성하게 해 작업자의 문서작성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데, 기능평가 I, II와 문서작성능력평가로 구성된다.



2권에 수록된 ITQ 엑셀은 엑셀의 주요 기능들을 두루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시험인데, 타 과목에 비해 난이도가 있다고 한다. 60분동안 4개의 작업시트를 작성해야 한다.



3권에 수록된 ITQ 파워포인트는 파워포인트의 기능들을 두루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시험인데, 총 6개의 슬라이드를 여러 기능을 이용해서 작성해야 해, 시간적인 면에서 난이도가 있는 시험이다.


영진닷컴의 ITQ 환상의 콤비 OA Master ver.2010의 구성을 살펴보면 출제되는 기능별로 Chapter가 구성되어, 학습자가 출제유형도 파악하고, 이론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 각 Chapter가 끝날 때마다 시험에 출제된 여러가지 유형을 기출문제가 수록되어 있다.


ITQ 환상의 콤비 OA Master ver.2010은 영진닷컴 홈페이지에서 무료 동영상 강의를 제공할 뿐 아니라 실제 시험에서 사용하는 답안 전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QR코드 스캔을 통해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는데, 자세한 설명은 구매도서 인증이 필요하기 때문에 책 속의 설명을 참조하면 될 것 같다. 그리고 실제 시험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작성한 답안 파일 전송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영진닷컴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다. 학습 내용도 중요하지만, 실제 시험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책 속에 나와있는 Q&A 란을 잘 살펴본다면 좋을 것 같다.


이기적 ITQ 환상의 콤비 OA Master ver.2010 수험서를 통해 기출문제 중심의 학습을 통해 출제 유형을 파악하고, 실제 시험과 비슷한 형태로 프로그램을 다루는 연습을 한다면 OA Master 자격증은 내 손안에 들어올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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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서의 인공지능 -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AI 활용법
이상진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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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서의 인공지능'

책 제목만 보고 가벼이 읽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책장을 펼치고 몇 장 읽어보니 이 책 만만치 않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이 책을 쓴 저자는 현 한국표준협회장을 역임하고 계신 이상진 님이다.  저자는 인공지능이 가져올 거대한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기업 임원, 공무원, 언론인, 정치인 등 비엔지니어들도 인공지능의 효용에 대한 학습을 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이 출간되지 않았을까? 


저자의 글에서도 저자가 이 책을 저술한 목적을 일반 독자들에게 현 시점에서의 전반적인 인공지능의 모습과 개념, 기초 원리와 응용 사례를 너무 기술적이지 않은 용어로 소개함으로써 교양적 지식을 쌓게 하고, 자신과 관계있는 영역에서 인공지능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고려할 수 있을 만큼 지식 수준을 끌어올리는데 도움을 주고자 함이라고 했다. 총 11장에 걸친 인공지능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는데, 각 설명이 꽤 전문적이고 깊이가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와 코로나19로 인한 비즈니스의 급격한 지각변동으로 인해 우리는 지금 인공지능의 시대로 한층 더 다가가고 있다. 그러기 떄문에 우리가 왜 인공지능을 이해해야 하는지 그 필요성을 자각하게 된 것이다.


인공지능과 함께 많이 언급되고 있는 것이 기계학습(머신러닝)인데, 이 기계학습은 인공지능의 부분 집합으로 인식되고 있다. 기계학습의 종류에는 지도학습, 비지도학습, 강화학습이 있는데 이 중 강화학습은 이세돌9단과 바둑대결을 펼친 알파고가 이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책 속에서는 전문용어이긴 하지만 인공지능 알고리듬을 소개하여 인공지능 또는 머신러닝이 어떠한 기준, 근거로 동작하는지 설명하였고, 센서데이터를 활용하거나, 텍스트 언어 처리, 음성 인식, 거래 데이터를 통한 인공지능의 다양한 활용을 소개하고 있다.



또 이제는 낯설지 않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상관관계를 설명하는데, 빅데이터 입장에서는 데이터를 가치 있게 만들어주는 프로세스가 인공지능이고, 인공지능 입장에서는 빅데이터가 훈련 또는 학습의 재료인 것이다.




마지막 10장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제품 개발 및 경영에 대한 설명이 담겨 있고, 11장에서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인공지능의 위치 및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저자의 의견도 담겨 있다.



책 내용이 꽤 전문적이어서, 대학 또는 기업의 인공지능 강의 교재로도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공지능을 설명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전문용어가 많이 등장하긴 하지만, 전공자가 아니어도 인공지능을 수박겉핥기 식이 아닌 전문적인 내용까지 학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학교 수업에서도 소프트웨어 코딩 수업처럼 인공지능과 관련된 수업이 생길 것 같은데, 지금부터 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인공지능의 기술을 더욱더 발전시켰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교양으로서의인공지능 #인공지능 #비즈니스리더추천도서 #AI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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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작하는 힘 - 생각이 너무 많은 나를 행동하게 하는 법
윤희철 지음 / 비에이블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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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철, 희철리즘? 어? 낯익은 이름인데...

알고 봤더니 내 유튜브 구독 리스트에 있는 세계여행 컨셉의 영상을 만드는 유튜버였다. 최근 유튜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분들이 쓴 책을 자주 만나게 되는데, 구독자가 많은 채널의 유튜버는 TV에 나오는 연예인, 셀럽들처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듯 하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고, 많은 유튜버들이 구독자와의 소통을 위해 자신들의 얘기를 자신의 채널에서 소개하는데, 윤희철님에 대한 자신의 소개도 영상으로 만날 수 있었다. 하지만 영상에서는 차마 말하지 못하는 것들이 있는데, 그런 얘기가 이번 윤희철님의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일단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떻게 세계여행을 다닐 수 있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가장 컸을 것 같은데, 그 대답은 유튜브 영상에도 있지만, 이 책에도 잘 설명되어 있다.

나도 그의 영상을 보면서 세계 여행을 하는 것도 대단한데, 그 비용을 어떻게 감당하는지도 궁금하긴 했었다. 그 궁금증도 해소되었지만, 저자가 어릴때부터 자라왔던 성장 배경, 유튜브를 하게 된 계기, 사업 성공담과 실패담, 세계여행을 떠나게 된 계기, 세계 여행 중에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 등 젊은 나이지만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알게된 삶의 지혜 등이 담겨있다. 특히 저자가 책에서 말하고 싶었던 것은 자신의 머리 속에 생각만 하고 있지말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바로 시작하라는 내용이다. 저자도 사업의 실패로 좌절하고 있을 때 세계여행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비용에 대한 걱정보다는 일단 시작하는 자세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저자도 직접 언급하긴 했지만 그의 세계여행 영상은 다른 여행 유튜버와는 다르게 다른 나라의 배경보다는 문화와 사람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것들이 그의 영상의 가장 큰 강점일 것이다. 물론 구독자, 조회수를 늘이기 위해 썸네일, 미녀 등의 등장은 다른 사람들의 불만을 낳기도 했지만, 그의 세계여행 과정을 알게 되니, 여행 비용을 만들기 위한 그의 전략임을 알게 되었다.



나의 경우가 이 책에서 저자가 전하려는 내용이 정말 필요한 사람인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개인적인 성격상 완벽하게 준비되지 않으면 시작조차 하지 않으려는 내 자신이 한껏 부끄러워졌다.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하지 못했던 일이 아직도 수두룩하다. 지금 생각하면 아쉬운 것들이 너무 많은데 지금 내 머리속엔 지금 해도 괜찮을까? 하는 걱정도 함께 공존한다. 이미 많은 시간을 허비했지만, 그런 후회와 걱정은 잊어버리고 그동안 못했던 도전을 하나씩 해봐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일단시작하는힘 #희철리즘 #여행유튜버 #외국인인터뷰 #비에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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