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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수학이 잘되는 수학책
송명진.박종하 지음 / 블랙피쉬 / 2026년 7월
평점 :

카이스트 수학과 출신 두 저자가 엄선한 185문제가 담겨 있는 '갑자기 수학이 잘되는 수학책'을 읽었다. 송명진 작가는 고려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 수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지금은 수학작가와 번역가로 활동 중이라고 한다. 박종하 작가는 송명진 작가와 동일한 학교를 졸업하고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박종하창의력연구소를 운영하며 창의력과 사고력, 문제해결력 향상을 주제로 한 강연과 집필을 하고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학창시절 수학 성적은 그리 좋지 않았지만, 성인이 된 지금도 수학은 좋아하는 과목이다. 오히려 학창시절보다 재미있다. 아무래도 수학 시험이라는 커다란 압박감이 없어서 재미를 느끼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책에서는 복잡한 수학 공식은 없다. 수학의 원리를 기반으로 사고력과 상상력, 문제 해결력을 발휘하여 185개의 퀘스트를 해결하도록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닮음, 비율, 패턴 등의 문제도 있고, 특히 기하학과 관련된 문제들이 많이 출제됐는데, 앞서 얘기했듯이 공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원리를 이용해 한단계 한단계 차근차근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저자들은 수학은 답을 맞히는 학문이 아니라, 문제를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는 학문이라고 얘기한다. 현실의 문제를 수학적 언어로 번역하고, 그 번역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사고의 흐름을 책 속의 문제를 풀면서 경험해 보기를 강조하고 있다.

책 속에서 저자들이 설명하는 문제 해결을 위한 결정적 아이디어들을 찾으면 이 문제 해결 방법을 암기하지 않고도 바로 원리를 이해하면서 문제가 풀릴 것이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수학이 재미있어지고 수학 성적도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수학이 어렵고 재미없게 느껴진다면 '갑자기 수학이 잘되는 수학책'을 한번 펼쳐보길 권장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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